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술자: 사실은 믿기가 어려운데 우리 마을 사람이 산으로 산책을 갔다가 호랑이가 있었는데 호랑이 새끼가 있어서 뒤로 물러서 나오는데 호랑이가 나타나자 “아따 니 새끼 이쁘다! 니 새끼 이쁘다!” 그라고는 내려오니까 호랑이가 그 사람을 해꼬지를 안 했다는 거, 그라고 인자 거~ 간척지를 막아가지고 섬사람들…
회룡마을과 개운마을이 있는데, 가뭄과 홍수로 인해 농사 짓기가 아주 어려운 형편이었어요. 회룡마을 ‘회룡’은 용이라는 말을 써서 회룡, ‘개운’은 인제 그 뒤에 이어진 얘긴데, ‘호두산’의 범과 회룡이라는 용이 서로 니가 잘 났냐, 내가 잘 났냐 함서 싸움이 벌어졌어. 그때 말이자(말이시) 현재…
아 옛날에 그 호랑이터 집진 얘기를 해보까요. 옛날에 우리 친정어머니 아버지가 호랑이 터에다 집을 지었대요. 호랭이 터에다가 저그 산에다가 집터가 없어 가지고 아 그랬드니 호랭이가 저녁마다 내려와 갖고 개를 아주 큰 개를 키웠는데, 개를 그냥 저녁내 씹어 묵는 시늉을 허드래. 그래서 나와 보니까는 개는 …
호랑이 산 야기(이야기) 못 했네. 옛날에 우리, 나 애래서(어려서) 들을 때, 친정 동네가 저그 할무니가 하나 계신디. 쩌그 능가사 절이라고, 팔영산에 뽕 따러 갔다가…. 옛날에는 뉘(누에)를 키우먼은 그 뽕이 모지라먼 산에 가서 따다가 믹여서 키우요. 그란디 “뽕 따러 갔다가 호식을 당했다.…
구술자: 그 대구 쪽에는 산이 많아서 호랑이들이 많이 출몰해가지고 우리 어릴 때 어른들이 전해준 얘기로는 마을에까지 호랑이 와서 사람을 물어가기도 하고 그렇게 하고 그런데 사람을 물어가도 나중에 아침에 날 새 가지고 마을에 집에 자기 집에 돌아오는 경우도 있어요. 전설로 얘기하자면 어른들 그래요. 호랑이…
옛날 그 우리 어렸을 적에 우리 친구 아버지가 화엄사 스님이었거든요. 근데 그분이 이름은 잘 몰라도 그 찬 그 스님에 큰 자재 분은 박호두라고 여 대위원도 했어요. 그리고 봉동리 이장도 오래 했고 그런디, 그분 아버지가 그분 아버지가 그 호식을 잘 했어. 그 호랭이한테 물려갔어요. 그래가지고 그…
문재떡이 이야기를 헌디 그렇게 아들들 지그 친정동네 사람이 돼.이야그(이야기) 저그 지사를 친정아버진가 어맨가 지내로 갔는디,밤이 돼 뿔었대. 덜 갔는디 산중인갑서 친정이,그래가꼬 맵살을 갖고 갔는디 맵살 그대로 놨두고 큰 솔 나무 밑에다가 딱 앉치놓고는 머리를 싹 풀고는 뭐냐 똑 산 것 맹이로 속에 창…
친정에 가가꼬 목욕을 갔는디 또랑으로 그때는 또랑 밖에 없어. 우리들 젊을 때는 저기 까치절 몬당이라고 구만리에 있어. 그랬는디 옷을 다 벗고 목욕하러 들어갈라 한디 저~ 몬당에 있는 호랑이가 여기가지까지 와버렸네. 번개처럼 뛰어와 버렸네. 오죽해야 옷을 그냥 거머 들고 그냥 옷을 벗은채로 우리동생,…
우리 마을은 마을 뒷동산에 올라가 보면 알지만은 지형 생김새가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는 생김새로 생겼어 뒷동산이 호랑이 혈이여. 호랑이가 사제 뜰에 있는 개장굴, 우덜 말로는 가장굴이라 하고, 개라고 하는 데 개가 누워 있으니까 호랑이가 개, 그놈을 잡아먹기 위해서 뛰어 내려가다 보니까, 그 뒤에가 사…
조사자: 호랭이[호랑이] 갈비뼈 떨어진 고조부님 이야기 좀 해주십시오.구술자: 이 양반이 시차[세번] 수술한 양반인디, 이 양반이 기운이 장사라. 밀리[이장:장지를 옮김] 함시로[하면서] 본께 요라고 잡은께[잡으니까] 도꼬시도 그런 뼈다귀도 잡은께 여그 하고도 이러고 나와<팔뚝을 내밀며>.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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