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꼬사리(고사리)로 집을 지어 원추리로 대문 달어 대문 밖에 저 큰아기 누 간장을 녹일라고 저리나 곱게 생겠는가 내가 얼마나 곱다든가 저 건너 묵전밭에 믿고 따는 저 큰아기 자네 집은 어디 간디 여그 와서 믿고 딴가 우리집을 볼라거든 구름 산천 넘어가서 안개 산천 돌아오믄…
<동헌 앞 강강술래> 옛날에 어느 처녀가 결혼을 하는데, 결혼식을 하는 총각한테 중매장이가 바람을 넣어가지고, 그 신부가 아주 빡빡 얽고 다리도 절고 아주 못난 여자라고 바람을 중매장이가 넣었어. 근데 결국에 한번 정한 것은, 옛날에는 인자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이라 놔서, 신…
내가 곡성극장 할 때 신영희 그때 남원국악원에가 있더만. 신영희가. 목포서 살다가, 목포 살 때는 참말로 비참하게 살았어. 그라다가 내가 곡성극장 할 때 남원국악원에가 있었어. 그래서 나랑 잘 알제, 내가. 같이 술자리도 앉었고, 그라고 곡성에서 잘 알었어. 내가 성환서 극장할 때 신영희 땀에( 때문에)…
구술자: 대구면 구곡리에 전해오는 민요인데... 강강술래는 스물살 이전에 시집온 새색시들는 누구나 부를 줄 아는 옛날 구전 민요였제. 그란디 시방은 시집온 지 벌써 60년이나 지나 블어서 기억도 안난당게. 가만 있어봐바. 어디 책에 나온 것이 있드랑께. 저수지노래일이삼월에 봄바람불면흐리 흥안개 열무리 차…
(조사자 : 씨름 잘하기로 누가 유명한가요?)종순네 아부지가 유명하제. 멋있고 잘생기고 건달이고. 우리 작은아버지제.아부지 바로 밑에 동생. 말도 기맥히게 잘하고. 서울서 그 금광, 금광 브로커(중개인)를 했어. 일제시대. 금광산, 큰. 그란데 (국악인) 오갑순이 덱고(데리고) 살았어. 서울서 젊었을 때…
옛날에 부르고 그냥 노래도 부르고, 어른들한테 돈도 타고 그랬어. 그런디 다 잊어버렸제. 심지 없는 불을 써서 처마등에 걸어놓고 어느 고개 비치는가 팔만고개 다 비치네. 저그 가는 저 선비는 나를 보고 그저 간가 넘의 꽃이 성글선가 이네 꽃도 숭겄응게&nbs…
강진청자축제 남도사투리 경연대회에서 부른 노래놀래미타령청산바다에 놀래미 쇠머리 끝으로 장가가갈치 할 놈은 파제비 꽁치 할 놈은 뒷제비병어할 놈은 시집을 가고 낚지 할 놈은 질을 닦고복쟁이 할 놈은 중방을 가고 시애미할 놈은 마부가문조리 할 놈은 피리를 불고 장어할 놈은 퉁소를 불고민애할 놈은 삼가 가고 …
단오날에 행사를 해요. 우리 어려서부터 보면은 단오 행사가 있더라고요 특정해서(날을 정해서). 인자 그네를 뛰고 그러면은 판으로 노래가 나와요 단오날에 우리가 어려서부터 들으 면 .그러믄 우리가 이것을 울 동서하고 나하고 붙어갖고 여그서 따라서 불르고 했어요. 그것이 시대의 유행가로(그때 많이 불러…
병자년 동짓달에 울 어마니 병이 들어 한 달 잡고 서른 날에 두 달 잡고 예순 날에 일 년 잡고 열두 달에 과년 잡고 열세 달에 그 달 가면 다 보내고 새달 초순 더욱 (저북) 겨울이라 한 보름날 동에 동천 뜨는 달은 (새발)산천 밝아온디 어설프다 울 어마니 밝아올 줄 왜 모르요. …
구술자: 내가 그때 명동 당산 옆에 우리 성전면 마을사 준비할 때 내가 마을 주위 경관을 참배하면서 서툴지만 지어본 시가 있어요조사자: 아아 그래요 한번 낭송좀 해주십시오.구술자: 운입 일봉 등룡산이라 우뚝 쏫은 일봉산은 용이 하늘로 올라간다고 수암응시 학무대라 앞에 수암산을 바라보며 학이 너울너울 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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