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옛날에 우리가 나물 캐러 가면 큰 산에 큰~~ 바위 속에서 돌개 돌개 내다봐... 호랑이가... 우리를 먼저 봐야지 우리가 먼저 보면 잡아먹어. 근께~놀랜께 멧돼지도 있고, 산에 보면 반란군 죽은 사람들이 다 썩어가꼬 눈 구녕 콧구녕 다 있어. 뼈다귀만 소복하니 있어. 산에 가면, 그때는 그거 아니면…
배타고 가믄 호랭이섬도 있고 그래라. 바우도 이쁜놈 있고 그래요. 문턱바위 있는 데 거리 넘어가믄. (청중) 호랭이랑 닮았다. 그래서 호랭이섬이라고 했다여. 섬이 볼 때 악하게 생겼다고 호랭이섬이라고 그랬어. 물 쓰믄 바다에서 미역도 매고 그래요.
고사리 끈으로 가가꼬 한 센떡 두 영감 할머니 나 구만떡 그렇게 갔어. 갔는디, 산으로 칙산으로 갔는디, 인자 우리가 두릅 끈는다고 다른 할머니는 잎나물 캔다고 개골창으로 고리 올라가고 그때는 구만떡하고 나하고는 젊었다고 돌이 많이 있는 곳으로 갔어요. 돌로동봉으로 갔어. 그런 곳에 두릅이 있어요. 구…
옛날에는 호랑이가 출몰하면은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당황하고 그 호랑이를 피하는 그런 습성이 있었는데 향동에 박세배씨라는 분이 이주터에 가서 일을 하다가 호랑이에게 팔뚝을 물려서 그 팔뚝이 잘라져 나갔답니다.그러고 집에를 왔는데 동네 사람들이 팔뚝 잘려온 것을 보고 마을 사람들이 합심해서 그 호랑이를 잡으…
우리 동네에 살았던 그 누구냐, 김상O인가 김창O 씨든가 하는 분이 회문리에 살았어. 그랑께 내 두 번 앞 세대 사람인디 매일 술을 먹고 다녔어. 어느 날 밤에 술에 떡이 되어 오는 길에 호 랭이가 나타난께 놀래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는디, 호랭이가 그 사람 넙턱지를 물었는디, 너무 놀래서 “나 죽네” …
아이, 산에 너물 캐면서 여자가 갔는디, 밤에 안 들어 오드래, 안 들어 와서, 저 호랭이가 굿 치는걸 젤로 무서운다 글드마, 그래가꼬 인자 동네사람들이. (청중 : 불, 불, 불을 젤로 무서워 흔데)예, 그래가꼬 동네 사람들이 막 징을 들고 산엘 갔데 죽은 사람은 살아꼬 왔는디, 그걸 우리 고모도 알드…
옛날에 호식이가 있어. 범이 사람을 잡아가는 그것 보고. 인자 죽여부르는 수도 있고. 그란데 그때는 더워서 문 열어놓고 자거든. 그란디 어린애가 없어. 지금도 경찰하는 문 뭐시기 그 누난데, 지그 누나가 없어졌어. 동네에서 막 액맥이를 치고 찾아간거여. 그전에는 우리 부락 부자들이 일꾼들 둘이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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