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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영국인이 진도에 들어와서 몰이꾼을 풀어 잡은 '진도호랑이'이다. 영국인 '포드 바클레이'가 『아시아와 북미에서의 수렵』 (1945년간) 이라는 책에 소개하였다. 동외리에가 힘 신(센) 박춘도라는 장사가 있었어요. 하루는 장사가 약초를 캐로(캐러), 약초, 약초를 캐로, 사천리를 비끼내…
칠 팔십년도 못되고 육십년 전 이야기나 되겄네. 여기 여 광산리라는 곳에 동굴이 있다는 데를 그그 를 갈라면 그 중간에 정찬국 의원이 거기다가 거시기도 하나 지었지. 우산각 국회의원 할 땐게. 그런디 거그가 그것보고 저자거리라 그러지. 옛날 그전 시상에 저자장을 봤다고 저자거린디, 그가(거기에)주막 …
그리고 호랭이를 잡은 사람이 있어요. 김정환이라고 장안마을에 사는 김정환이 한 사람이. 그러니까 우리가 한 열세 살 먹었을 때, 나가 열세 살 먹었을 때, 장안마을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 얘기를 해서 호랭이를 잡았다는 그런 인자 소문이 있었는데, 그 애들 말 듣고 장안 마을을 많이 쫓아 올라왔어요…
우리마을 자랑은 이 금전산 줄기를 받어서 그런가 몰라도 다 건강허시고, 저 옛날 분들은 다 힘이 좋아갖고, 어디 가서 씨름을 해도 거 우리 낙안서는 당해낼 사람들이 없어. 그래갖고 누가 싸우거나 그러면은, 우리 마을에서 가장 힘이 좋았다는 그 어르신들이 나가믄 모다 도망가고 그랬다는 설이 있었어…
매자굴에서 옛날에 노인들 말 들어보먼은 매자굴에서 엄장사가 돼야지를 보고 있었는디 호랭이가 나타나서 호랭이도 잡고 그랬데 하도 힘이 좋아서.그래서 엄장사여. 거 엄장사가 매자굴에서 거 할아부지가 돌아가셨는디 오래됐어. 일본시대 때 그랬데. 그 때는 호랑이가 쌧었어. 반네골에 돼야지(돼지) 보고 있는디 호…
몇 백 년 전 이야기인디 이군찬 포수라고 있었어. 화순 북면 임곡 숙실 사람이요. 옛날에는 임곡을 숙실이라고도 불렀어요. 이군찬 포수가 이 마을에 살았다고 합디다. 그 당시에 호랑이가 하도 호식을 허고 다니면서 피해를 많이 주니까 마을사람들이 이걸 어떻게 방비를 세울까 하다가 호랑이 잡는 사냥꾼에게 부탁…
옛날에 꼴짝이라고 있는 곳에 집을 짓고 살았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았는데, 거기가 묘가 있어요. 묘 지키고 살았어요. 그랬는디 호랑이가 밤에 나왔데요. 홍두깨 그걸로 막! 때려 잡았데 호랑이 새끼를... 그래가꼬 누가 신고를 해가꼬 가져갔데. 그 할머니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아들이 미국으로 가면…
근데 요즘 여름에 이렇게 비가 오잖아요. 비가 오는데, 비가 왔다가 해가 뜨고 그러믄 호랑이 장개(장가) 간다 그러죠? 이렇게 말 하는데 그 뜻을 알아요? 아 이것도 자연과학이라. 어 호랑이가 굉장히 열이 많은 동물이에요. 그래서 아까 말했듯이 영굴에, 응달에 호랑이가 살아. 그것도 동굴에서 살…
100살 100묵은 시 할머니가 있었는디, 나보러 이야기를 해 주는디, 산에다가 지금은 산에 안 살고 다 마을로 내려 왔지만은......옛날에는 산에서 드문드문 살았데.근디 요쪽에서 저쪽산도 보이고, 그런디서 양쪽이 산 긍께 요쪽 산이 산 사람을 보고 저쪽 산에 산 사람을 요쪽 산에 사람을 보고 근디,막…
전에 전에 한 사람이 살았다. 한 사람이 살았는디 아그들 싯을 나 놓고는 즈그 아부지가 죽어부렀서 라. 그래갖고 하도하도 없이 산께는 잔등 너매로 저 옛날에 잔등 너매로 저 배를 매러 갔드라. 옛날에 속꼴깨 밍배를 그래갖고 그 집서 베를 메고는 해가 다 저물어서 올라고 하니 그 잔등너메 호랭이 고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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