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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장사 아미타 삼존불> 우리 용장사 부처님께서는 국란이 예상되거나 또는 사회가 혼란스럽고 그러믄 땀을 많이 흘리시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그 땀을 씻을 때도 일반 천으로는 씻어지지 않고 명주 천으로 씻을때만 그 땀이 닦아졌다고 합니다. 그런 용한 부처님이십니다. 조금 추가해서…
옛날에 현충사. 시방 거가 뭔 절이냐. 시방 옛날 현충탑. 현충탑 자리가 옛날 사직단이라. 사직단이란 것은 저 곡식을 맡은 귀신이라. 그래서 사직단이란 것은 그 고을마다 또 사직단이 있어. 국가에서도 사직단에서 제사를 모시고. (조사자 : 그네 어째서 없어져 버렸는가요?) 아 그때 일본 사람들이 …
우리 조부님이 창평 사시다가 인암으로 오셨는데, 금성 오씨가 처가여. 조부님이 아부지 4형제를 뒀는디 큰아부지만 빼고 밑으로 3형제가 일정 때 일본으로 건너갔어요. 일본으로 갈 사람을 모집을 하니까 살기도 어렵고 해서 간 거예요. 일본에서 사시다가 8.15 해방을 맞았는데 일본이 한국 사람을 못살게 해서…
옛날에 우리 할아버지한테 들은 애긴데요. 잉~ 어느 마을에 고씨라는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 살았는데, 어려서부터 얼마나 효성이 지극한지 그 부모가 병이 들어 자리에 눕게 됐는데 근디 쪼그만할 때부터 어린 것이 날마다 목욕 재기 하고 잉, 오산신한테 치성을 드려 갖고 병이 나았데요. 부모한테만 잘한 것이…
어째 거그 살다가 잘 살다가 이러께 뭐시냐 분산이 되야브렀냐 하면은, 나 어른들 말 듣기로는. 그때 인자 그 바랑을 짊어지고 동냥을 하러 댕긴 사람들이 있던 모양이여, 벌국재에가. 간디 하루는 그 냥반이 와서 동냥을 잔 달라고 그랑께 인자 돌아 댕겼던 모냥이야. 그랑께 아 멫 집이 간께 약간 안 좋게…
저희 마을에 참⋯ 좋은 특징은 아닌데 가곡이란 마을이 어떻게 보면 계곡을 따라서 마을이 형성이 되어있어요. 계곡 옆으로 쭉 마을이 형성이 되어있다 보니까 계곡은 산골짜기 계곡 같은 경우는 비가 조금만 와도 금방 불어나고 막 항상 위험스런 상황에 많이 대처를 하잖아요. 살아가잖아요.그러다 보니까 사는 주민…
진짜 신기한 이야기야. 우리 동네 사는 사람인디, 여그 바람재, 각시바우 가는 바람재 모르실거야. 거그를 10월 달이면 시제를 모시고 댕기잖아. 시제를 모시고 댕긴디 두 형제간만이 살았는디, 두루메기를 입고, 둘이 형님하고 동생하고, 형이 앞이 오시면서 이양이양 이야기를 하고 오셔. 그 오자면 바람재 …
이야기는 육이오 전쟁 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에 막내 삼촌이 스물이 갓 넘 은 청년이었는데 우리 국군으로 자원 입대했다고 합디다. 그때는 제가 태어나기 전이 라 삼촌 얼굴도 모르지요. 한 번은 삼촌이 휴가를 왔는데 말을 타고 왔다고 그래요. 부대로 복귀하는 날 어머니가 콩을 한 되 볶아서 드렸답니…
이것은 참말로 있었던 이야긴디, 여기 미자네 큰아부지가 실지로 겪은 이야기여라. 옛날에는 차가 없던 시절이라 어지간한 곳은 다 걸어다녔지라. 하루는 정월 나흔 날 미자네 큰아부지가 독천장에 갔다 돌아오는디 해가 저물었다고 합디다. 미자네 큰아부지 얘기로는 여그 서창 고개를 넘어오는디, 갑자기 미…
형부 이야기인디요. 우리 어머니가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난동 형부가 올라가고 있는데 호랑이가 불을 쓰고 뒤를 따라 오더래요. 얼른 어머니 집에 가서 좀 감춰 달라고 방으로 막 들어갔데요. 그래가꼬 아침에 보니까 마루에가 모래가 수북이 있더래요... 호랑이가 집에까지 따라 왔지요. 호랑이가 흔적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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