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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자 : 아버지께서 만주에 사셨다는 얘기 한번 해주세요.)그 일제강점기 때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인자 이민 신청을 받아가지고 만주로 보냈는데, 딱 어머니 아버지 갔을 때, 젊었을 때 얘기지만은, 가서 9년을 살러 갔어. 가니까 그러더라고 허허 벌판이, 농토가 아니고 그냥 벌판이 그대로 있…
옛날에 (청중 : 옛날에 머 학교가 우리 클 때 조그만해서 학교가 생겼까디 뭐)그때는 서당, 이그 서당이 자 동네 가운데가 있었는디, 집을 지었불고 긍께로, 옛날에 저~가 서당이 있었다 그서이?(그랬어 이?)서당골이 (청중 : 요 집 뒤에 대밭 가운데)서당이 있었대.그때는 일본시대 때는 학교가 없고 있는…
<청중 : 목포상고 나왔소> 얘기 들어보면 목포상고 나왔다고 인자 얘기 <청중 : 김대중씨가 2년 후배라든가 그전에 그런거 맹이던디. 지금 임술생이여. 임술생이면 몇 살이요. 임술생이면 아흔 셋. 아흔 아흔 다섯인가 아흔 다섯. 갑자생이 아흔셋이제> 아흔 아흔 다섯 <청중 …
1945년 8월 15일날 해방이 되았어. 광복이 왔어잉. 그래갔고 해방 1주년 해방 1주년 기념식을 한다고 (네) 그때 당시 좌익계 단체에서 미리 신고가 들어와. 그때 여기 인자 그때 <청중 : 지서로> 저그저 지서가 있었는디. <청중 : 저그 밑에 있었는디 방갓에 있었는가> 여가 …
입석에서 해방을 맞았지. 기억이 나지. 오지라서 읍내까지 6km를 걸어댕겼지. 9살 때 만덕국민학교를 다녔지. 해방 때 기억이 난 것은 징용 나오신 분들을 봤어. 징용을 가신 분들이 8.15 해방되었다고 5~6일 후에 나왔드만. 그리고 그 직전에 일제 때 끌려간 사람도 봤어. 일본경찰복장으로 니뽄도를 차…
(김도현 : 우리가 여기서 태어났어요. 구터 우아래 집에서 태어났어요.) 6.25가 날 때 나는 일곱 살이고 이 동생은 여섯 살이었어요. 6.25때 중공군이 내려왔잖아요. 중공군들이라고 들었어요. 화롯불을 날라다가 집 처마에 불을 지르고 다녔어요. (김도현 : 군인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갈 길은 두 갈래다…
저기~ 내가 해방둥인디 옛날에 45년에 태어났은께~ 내가 해방둥인디 옛날에 그때 일본사람들이 그때 해방 되던 때에 해 그때쯤 되니까 아주 그냥 발악을 하고 동네에 있는 녹 그릇 뭐~ 다 그냥 우물 속에 숨켜 놓은 것도 찾아가고 대밭 속에 있는 것도 찾아가고 놋수저 놋 밥그릇 다 그냥 다~ 그 전쟁 뭐…
머시기 내가 외정 때, 지금부터서 칠십 오년 전에, 칠십 오년 전에 군대에 가서 수비대 ,군산서 수비대로 근무 할 띠게, 아버님이 면회 오셨든 만. 우리 아버님이. 그래갖고 거그서 하신 말씀이 명심해라. 그래. 그라믄서 금년이 1945년이다. 1945년. 을유년이다. 을유년. 그랑께 을유년인데, 월이…
왜정시대 1920년경에 정확한 연대는 모르지 20년경에 왜정시대에 율어 상소[상도] 그 들에 좋은 논들을 일본사람들이 척식회사를 만들어가지고 소작료를 받는데 받어서 벌교로 반출을 해가지고 일본으로 탈취해서 가는 과정에 우리 상도 그 들에 전체 그 소작료 받은 일본 것을 노적을 지켜서 보관하는 책임을 외할…
여기서는 그냥 파시라고. 지역 거시기에 따라서. 여기 동네사람들은 어쩌다 한번 고기나 산다 할까. 그라믄 한가하믄 술이나 한잔 할까 하고. 해변가 가까운데는 파시가 다 있었다네. 그때는 고기가 엄청 났어요. 해변가 없는데는 파시가 없었는데 해변가 돈데는 다 파시가 있었어. 파시 쩌그 자문개파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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