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그 요 팽나무가 요고이 팽이네 팽, 팽인디, 우리 어렸을 때는 요 팽을 막 널어치면(떨어지면) 주서묵고(주워 먹고) 주서묵고 그랬어 이, 그래가꼬.(청중 : 니 가지 네 가지가 있어가꼬 다 따면...) 나무를 잘 탄 사람이 올라가, 올라가서 간지개로(장대로) 뚜두먼(두드리면) 인자, 밑에서 주서, 주스…
옛날에 팽진이라고 이름 부른 명칭이 뭐냐믄. 나루터에서 나루질하면서 산데여. 그란께 옛날에 여기 별로 안살 때 해남으로 댕겼다가 목포로 댕겼다가 루질 하고 사는데여. 그래서 나룻배에서 사는 사람이 사는데라고 해서 팽진이라고 그래. 그것도 전설이여.
자기 아버지 휘자가 문자인가. 그것도 잊어 불었고, 아들 형제(채석징, 채석효)여. 형젠디, 팽야 이 마을이제. 근방 가서 영감들이 놀면서 채장사 말이 나와. 자기 아버지는 담양국씨한테 맞아 죽어 부렀어. 그래서 형제간이 창평장에 가가지고 담양국씨를 칼로 찔러 죽여 부렀어. 그러니까 효자가 아니여. 악효…
평금마을이 왜 평금마을이 됐냐면은 그 전에는 금천이었어요. 응, 세 금金자 내 천川자 해 서 금이 흐르는 냇이다, 그렇게 얘기 돼있었거든요? 근데 일제시대 때 그 자꾸 뭐든 저기를 지명도 개명하고 또 우리 사람이름도 개명하고 막 그랬었잖어요. 그때 아마 이렇게 바뀐 것 같애요. 그 우리가 추측컨대 …
구술자: 제가 사는 마을 이름이 평동이고 제 탯 자리가 묻힌 곳은 지금 현재 강진 교육청 바로 앞에 쫌 떨어진 이 동네가 평동 마을로 들어가는 데요. 따로 별칭이 있어가지고 참나무 등, 참나무 동 그래 가지고 아주 옛날에는 거기가 참나무가 많이 있었고 지금 바로 위에는 군내버스 주차장 또 거기…
해방당시 본마을 북쪽에 우세도가 있는데 이 섬에 큰 바위가 있어 본 위치를 이탈하여 움직인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지금도 국가에 경사가 있을 때 바위가 움직인다고 한다.
옛날 어느 절간에 한 팔십되는 중 한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한 이십 세 되는 처녀를 얻어 가지고 생 활하면서 항시 염려 되는 것이 그 윗집에 사는 젊은 사람 청년이 즈그 마느래를 어찌 손 댓가하고 한 년 걱정을 했든 것입니다. 그래서 하리날은 이 중이 꾀를 내기를 어찌게 해서 이 젊은 사람을 좀 공포…
제보자 : 젊을 적에 한 사람이 가난혀. 철천지 가난한 것이 한이여. 그렁게로 뭐냐 내가 보고 평상의 이름 가지신 사람은 찾아서 줘라. 그랬어. 조선이 팔도여. 조선 팔도를 댕겨도 평상의 이름가진 사람이 없어. 어느 날 밤에 거지가 애를 낳대 평상에서 거지가 애를 낳았다고 평상이라고 이름을 졌더래. 그래…
여가 내 탯자리입니다. 이 집터에서 태어났어요. 원래 집은 6.25 때 반란군들이 불 질러 부렀어. 아버지는 김용철입니다. 살아 계시믄 105세가 되겠네요. 아부지가 38살 때 인민재판에서 총살로 돌아가셨는데, 대한청년단 면위원장을 했어요. 그래서 반동분자라고 인민군 분지소에서 잡아가갖고 창평 가자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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