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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마을 북쪽, 청산푸른 아파트의 뒤쪽. 양을산 골짜기에 있었던 저수지이다. 지금은 이용하지 않아서 저수지의 제방만 남아있고 물은 담겨 있지 않다. 이 저수지의 위쪽 골짜기는 1949년 목포형무소의 탈옥사건 당시 사살된 죄수들을 매장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그 앞에 철마산이라고 있는디 요 위에 산이 철마산이 그 전설 있제. 여그는 임씨가 제일 많이 살 았든디여 어째 그렇게 되아불었냐믄 임 장사라고 한 사람이나 가지고 여그 참 전설이 짚음세 그런께 산신령님이 그전에 쇠로 말을 딱 해져갖고 있는데, 그 거시기제 말굽에 삘이 문단디 저 등곡서태로 들 오면…
(조사자 : 철마산이라고 하는 철마 얘기는 혹시 안 전해지나요?)철마산은 잘 아는데 그 철마 한나만 나오제, 한나 못 찾았제? (조사자 : 우리 큰 외숙 정승환씨 얘기를 들으니까 그 이쪽 산성 안 꼭대기 철마산, 거기가 말을 이렇게 모신 건물이 있었다, 그러대요.)기와는 있어. 깨진 …
도갑사는 한 때 월출산 곳곳에 수많은 암자를 거느린 거대한 절이었고, 승려가 하도 많아서 쌀 을 씻는 석조가 어마어마하게 컸다고 해. 그라고 큰 절이 어느 참에 다 없어지고 해탈문하고 대 웅전만 있었어. 팔십년 대 까지도 이것 둘하고 다 쓰러져가는 초라한 요사채 하나가 전부였어. 그라고 도갑사가 몰락한 …
옛날에는 다 서당에를 댕기는디, 큰애기는 나를(나이를) 많이 묵고 신랑은 어릴 때 아들을 여우니께, 신랑은 서당에 댕기는디. 미영을 사람 댈꼬(데리고) 마당에 한나(많이) 타 놨는디, 신랑이 서당에서 잠을 자러 오니께, 잠을 자 야 되겄는디, 각시가 꼬치를 다 몰아야 되거든. 못 몰므는 씨엄씨(시어…
다음 들어온 것이 창녕 여씨, 세력이 지금은 약하고, 밀양 박씨가 주천을 이루고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가고 쩌어 쪽 저 산 너머에 가면 서경이라고 또 있어요, 자연부락으로 하고 이 너메가 또 작목이라 고 있는데 거기는 지금 현재 행정으로 갈라져갖고 있고. 지금 여기 주산도 이름 가지고 상당히 여기서…
우리 마을에 샘이 세군데 있어요. 마을 공동으로 쓰는 샘은 바로 도로 가에가 있었고, 우리 마을 교회 가서 하나 있었고, 그 밑에 가정집에 가서 하나 있었어요.근디 공동샘을 여기서 많이 이놈을 썼죠. 아침이면 전부 물동이 이고 와서 물을 길러갖고 두름박으로 떠서 이고 가고, 거그서 보리쌀도 씨치고 보리쌀…
난 어촌에서 살았잖아요. 여기.와서 농사짓고 사니까 아무것도 할 줄 모른디, 많이 힘들었어요. 신랑 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신랑은 농사 지었지. 그래가지고 밭을 맨다하는디 신랑이 얼마나 고생하고 부끄러웠겠어. 철이 없지 거기서는 이런 거는 이런 거 안 해본 것을. 창피해서 부끄러워서 놈이 하는 …
그러니까 한 놈이 장개를 가 가지고 첫날 저역인디. 아, 즈그 마느래허고 첫날 동품헐라고 그런디. 떡 손으로 더듬어 본께 이 놈의 것 질꺽질꺽 해 가지고 그냥 쭉 째졌어. '아, 이거 큰일 났구나! 이런, 이것 뭐냐?' 허고 그냥 첫날 지역에 가부렀단 말이여. 신랑이 가부렀는디 가만히 여자가 생각해 …
육이오 전 그러니까 금광 얘기부터 좀 해줘야 되겠네요. 금광, 일제 때 여기 동네에 들어와서 이렇게 철을 생산했다 그래요. 이 동네에 올로오다 보면 길 가 쪽으로 굴이 몇 개 있어요. 그 굴에 들어가서 보면 지금은 많이 무너지고, 길 내면서 이제 일부는 아예 막아버리고 그래졌는데, 일제 때 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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