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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시목마을 탕수배미 인기 0    조회 178    댓글 0

    옛날에 한해가 극심하여 굶주림에 지친 논 주인이 메밀죽 한 그릇을 논 여덟배미와 바꿔먹어서 탕수배미라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디…탕수배미논을 우리 작은 집에서 지었어. 어떻게 생겼냐면 증조할아버지 처갓집에서 사줬어. 그 앞에 팽나무라고 탕수배미논에 당산나무가 큰 게 있었는디(몸통 3.m나 되는 팽나무였다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9

    [담양군] 시목마을 형성 이야기 인기 0    조회 169    댓글 0

    왜 시목인가. 감시(柿), 나무목(木)자를 써. 그런데 단감나무 심은 지가 35-6년 밖에 안 되었어. 그 전에는 감나무가 없었어. 옛날 어른들이 참 대단 혀. 여기가 감나무가 될지를 어찌 알고 감 시(柿) 자를 써놨는지 모르겄네. 안 그런가? 우리 마을 생긴 지는 한 400년 되었다고 그래. 단종 때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8

    [담양군] 시목마을로 이사 온 이유 인기 0    조회 162    댓글 0

    (조사자 ; 마을 이름이 왜 시목인가요? 감나무가 있었나요?)옛날에 과일 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하더만. (마을을 세운 사람들이 마을 입구에 감나무를 심어 오가는 사람들이 감나무 아래 쉬어 갔다.) 여기는 대밭 밖이야. 여그는 감이 안 되야. 심어도 안 되고 그러더만.(마을 안에는 일조량이 작아서 작물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9

    [구례군] 시묘살이 인기 0    조회 243    댓글 0

    할아버지는 47살에 돌아가셨고 할머니는 63살에 돌아 가셨어... 근디 아들이 5형제여 근디 막둥이가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디 묘를 써 놓고 거기에다 막을 쳐 놓고 거기서 3년간을 시묘살이를 했어. 시묘살이란 것은 거기서 밥 해먹고 밥 갖다가 한 수저 올려놓고, 절하고 그런 것이 아니라 시묘살이를 하면 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17일

    [영암군] 시묘살이 인기 0    조회 174    댓글 0

    숙부인, 전주 최씨는 조선시대에 전주 최씨 집성촌인 서호면 금강마을에서 태어났는 디, 부모에 대한 효도로 이름나고 이를 눈여겨보던 해주 오씨 가문의 청혼을 받아 가 선대부 내수공의 아들인 통정대부 치순 공과 결혼하고 함께 이곳에서 살았지. 최씨 부인의 남편인 치순 공도 효자였는지, 그는 아버지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진군] 시묘살이와 참게 인기 0    조회 184    댓글 0

    구술자: 영동은 칠량면의 중심지이라고 헐 수 있재. 영동리는 영동, 강동, 월궁, 운산, 연곡 등 5개 자연부락으로 나뉘는디....  마을 유래사에 의하면 고려 말에 도감김씨가 터를 잡았다고 나와 있어. 면소재지가 있는 영동리는 고려와 조선시대 관원들의 숙박시설인 원사가 있어 원동이라고도 했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1. 14

    [진도군] 시묘살이하는 소년과 효를 가르쳤던 호랑이 인기 0    조회 196    댓글 0

    호랭이에 대해서 말씀드릴랍니다. 아주 옛날에 모리동 들녘에가 강씨 성 가진 머이마가(남자애) 살았는데, 당신 선친이 돌아가신 거그서 묘를 묻고는 세모(시묘)를 살았드랍니다. 옛날에는 세모를 사는 사람은 살고 안사는 사람은 안 살았는데, 거그서 삼년상을 겪그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그렇게 옛날 예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6

    [담양군] 시문마을 유래 인기 0    조회 179    댓글 0

    화순사람들이 과거보러 갈 때 이 길로 다녔는데 검문소가 여기 있었어. 그래서 시문이라고 했다고 그래. 근대 역사는 잘 몰라. (시문정 준공기념비를 보면 고려 초기 경종 임금 때 전시과의 과거제도가 시행되면서 수조권을 실시하며 출생 신분, 곡물 유물, 이동하는 사람을 선별하여 드나들도록 경계하는 군영의 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13

    [진도군]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관마리 효부 인기 0    조회 203    댓글 0

    김권민 부인이 있는데, 이름을 알았는데 모르겠구만. 월촌 거기 이름은 내가 알아. 요새는 부모와 살기만 해도 효부라 하는데, 시집 막 와서부터 욱에가 형님 있어도 그 형님도 나가 불고 둘째가 살아, 권민이가. 현재 이장하고 있단 말이오. 그란데 그 부인이 노부모 둘이 모시고 열심히 살고 있어, 사실 말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17

    [영암군] 시성받이 인기 0    조회 170    댓글 0

    딸만 낳은 집에서 시성받이를 했어라. 시 성받이 집안을 돌아댕김시러 얻어온 쌀을 자기 집 방 막 들어오는 문지방 위에다 걸어놨어라. 시성받이 집은 시아버지 성 다르트고, 시어머니 성 다르트고, 며느리 성  다른 집이어. 삼 대가 내려와서 성이 달라야 시성받이가 돼라. 이런 집 세 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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