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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순천의 세 성황신 인기 0    조회 246    댓글 0

    설화적인 측면에서 보면은, 봉화산에는 저 거시기 거가 김총이던가. 박영규? 거가 김총이에요. 봉화산이. 그 다음에가 해룡산에가 박영규. 순천박씨. 아까 김총도 순천김씨. 인자 박난봉은 요쪽에 박난봉. 그래도 실제는 김총하고, 박영규는 같은 시대 사람이에요. 어 아시다시피 견훤이 하고 그때 사람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6. 28.

    [담양군] 숟가락 소리가 나면 마을을 떠나라 인기 0    조회 171    댓글 0

    우리 해평마을은 광무 4년 광산김씨가 터를 잡았다고 들었습니다. 해평 터가 풍수상으로 새비(새우)형국이라고 합디다. 해평뜰을 새비뜰이라고 불렀어요. 이 근동에서는 새비뜰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증암천이 해평뜰 한 가운데로 흘러갔어요. 도로가 나면서 물길이 달라졌어요. 옛날에는 바다였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22

    [진도군] 술 동우 감추기 인기 0    조회 183    댓글 0

    그런 때는 꼭 술을 집에서 다 해 먹제. 세무서에서 술 뒤지러 오면 막걸리 항아리를 감추기는 힘든게 동우에다 하거든. ‘어디서 와서 술 뒤진단다’ 그라면 전부 배깥에로(밖으로) 동우를 머리에 이고 쩌그 우게 까끔(산) 밑에 덤불 밑에다 감춰놓고 그래갖고는 또 거기서 내려오면 그 사람들이 쫓아올라나 무선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15

    [영광군] 술 마시고 구수산에 그려 놓은 일원상 인기 0    조회 777    댓글 0

    전설 한번 알려줄까요? 저것도 전설로 내려오는데, 이 동네 마을사람 중에 한명이 술 먹 고 불한당 같은 사람이 한명 있었대요. 그래서 그 사람 말을 누구나 다 듣는 무서워서 이제 그 말이 옳아서가 아니라 무서워서 들었다고 합니다. 근데 한번은 갑자기 술 먹고 하드만, 갑자기 저기다가 일원상을 그렸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6

    [구례군] 술 먹고 귀신 만난 이야기 인기 0    조회 226    댓글 0

    종생 김센이라는 한 양반이 우리집 곁에가 사는데 홀애비라. 근디, 둘이 장 갔다가 늦지메기 인자 한잔 잡수고 둘이서 얼큰해가꼬 죽마리 위에 가면 돌다리가 있어. 청내로 가는디가 있고, 그가 산이 아닌가. 조깨 땅이 조깨 경사진 듯이 거기를 간께, 그전에 그가 처녀, 총각 죽으면 길가에다가 많이 묻어싼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7일

    [구례군] 술 먹고 귀신에 홀린 엄마 친구 이야기 인기 0    조회 214    댓글 0

    이 얘기는 우리 엄마. 엄마가 인제 그 한 동네 친구가 좀 술을 좋아했었나봐. 동창이 한 동네 동창이제 남자제 남자. 근데 이 친구가 술을 좋아하긴 해가지고 한 날은 술을 많이 묵고 어디를 나갔는디 그 길에 나가갔고 도깨비한테 홀려 브렀대. 그래가꼬 지금은 서시내 쪽에가 집도 다 짓고 논이 없지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8일

    [구례군] 술 빚다 들켜 뺨 맞다 인기 0    조회 216    댓글 0

    요리 붙었다, 요리 붙었다, 일본놈이 좋은께 그양 싹~ 고리 붙어가꼬, 일본놈들 붙어 가꼬는 담배 조사를 삽재 쫴깐을(어렸을) 때 샀는디, 담배를 저 일반초를 피운다고 조사를 댕게.술도 집이서 해 묵은다고 동해술을 묵으라고 조사를 댕게. 내남은 일본, 한국사람이 왔어, 조사를 댕게, 우리집이 저그 한아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4일

    [신안군] 술 취한 영감 인기 0    조회 226    댓글 0

    우리 마을 사람 이웃동네인디. 나 사는 이웃동네여 그런디. 그 사람이 밭에를 갔어 저 밭에를, 집에 서 밭으로 넘어갔는디. 영감이 안왔어. 술만 한 통먹고 그냥 집에 가서 자브렀어. 근게 내가 볼 때는 막 욕을 하고 넘어 오드란 말이요. 저기 말에 가서는 자기 신랑 이름이 박 정술이 여. 박정술씨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2-20

    [신안군] 술 한 잔 먹으러 몇 십리를 가다 인기 0    조회 223    댓글 0

    옛날에는 이 압해면이 목포로 안 댕기고 망운장이 있어서 망운을 많이 댕겼어요. 저 그랬는디 저 송공리서 사는 사람 한나가 쟁기질하다가 목이 마른께, 에 장 밖에라고 송공리에서 이리 나오먼은 장 밖에 가서 술집이 한나 있는디 그리 막걸이를 먹으러 갔단 말입니다. 와서 본께 술이 떨어져 부리고 없다고 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19

    [고흥군] 술김에 잘못 본 도깨비 인기 0    조회 296    댓글 0

    도깨비가 뭐이냐. 옛날에 막걸리를 못 사는 세상에 어디서 공것 초상이 나믄 실컷 묵어. 곤드레 뭐, 누가 뭐 이상허게 뵈이믄 뭐, 빗지락대 한나 붙들고 씨름을 하고 난리라. 그래가지고는 와서는 인자 전설처럼 뭐이야, “나 어젯저녁에 도깨비하고 이놈 막 씨름을 하고 난리였네.” 그라고 그 다음날 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