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장을 보러 갔드랍니다. 장을 보러 갔는데 장에서 장을 다 보고 파장 때 집으로 돌아오는 무렵에 말구루마를 가지고 갔는데 한 사람이 거기서 하는 말이, “술을 취해가지고 나를 집에까지 좀 데려다 주라.” 그래서 그 금동에 사는 사람이라나서 그 사람을 말구루마에 실고 그러고 오는 도중에, …
개댁이가 심술꾼이라 했어. 지를 미워하고 쫓아내면 추접한 것을 물어놔. 개댁이가 죽으면 그 자리에서 복수풀이 할라고 목대알 나무가 난다 했어요. 다른 동물보다 개댁이가 용한 짐승이라 항시 조심해야 해라. 옛날에 사람이 숨 떨어지면 귀뚝을 짚으로 똘똘 말아서 막는다 했어라. 고양이 못 들 어가게 …
전 소망 아동원 밑 돌담을 송쟁이 담이라고 불렀는데 사실은 일본인 송영묘태랑(松永卯太郞)이 석축을 쌓아 집을 지었는데 송영이라는 사람이 석축을 쌓았다하여 송영이 담이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해서 송쟁이 담이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우리 마을은 마을이 생긴 이후 지금이 가장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송전탑 때문인데요. 마을 한 가운데 딱 버티고 서 있습니다. 전두환 때 세웠는데 당시 마을 사람들이 죽을 각오로 싸웠다고 그래요. 이춘백 면장 시절에 청와대며 국회에 민원을 내는 등 갖은 노력을 다했는데 막지를 못한 겁니다. 마을사람들이 …
근께 송정이 유래가, 우리가 그 고서를 보면은 제일 처음에는 고려 말 이조 초 때요. 진도군 삼촌면에 여기가 우리 마을이 속했어. 그래가꼬 그때 당시 우리 마을이 삼촌리로 불렸드라고. 그란디 그 삼촌이라는게, 고려 그 충렬왕의 삼촌이 진도로 유배를 오게 되었는데, 그때 당시 그 왜구의 침탈이 하도 심해 …
거기 지금, 여기 백진남 씨가 보면은 조선 그 중기 그 선조 임금 때 자기 아버지도 그 백광훈씨도 소과에 합격 했드만요. 이조 그 모도 중기에 아주 얼마나 뭐 노론 소론 그 당파 싸움에 그 아주 극도 일 때에. 그때 당시에 백광훈씨도 소과에 합격하면서도 벼슬길에 안 나가고 지방에 묻혀서 후학 양성에만 매…
구술자: 송정리 계동의 새밭들에는 24기의 지석묘가 있어. 지석묘는 선사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재. 돌묏 또는 고인돌이라도 불러 지석묘는 큰 뚜껑돌 밑에 시체를 안치하는 모양인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제. 계동에 있는 지석묘는 모양이 받침돌이 마련되어 바둑판 모양을 하고 있어.이 부…
옛날에는 여그서 원씨가 최초로 와서 정착을 했다는 말도 있고,(응) 또 경주최씨 또 김해김씨 이분들이 여기에 와서 정착을 해가지고, 마을이 형성됐다 이런 말을 듣는디 지금 현재는 문씨가 없고, 경주최씨는 우리가 몇 분 저 살고 있고, 김해김씨는 상령마을에서 살고 있어요. (어) 마을에 그르께만 알고 있으…
그 인자 송정마을은 그 어 마을 주변에 인자 울창한 소나무 숲이 많아서 인자 송정이라고 했다는데, 보통 송정은 인자 어디가나 많이 있어. 송정이라는 마을 이름은~그 옛날에 이렇게 인자 어 나그네들이 길을 갈 때 좀 쉬어갈만한 어떤 지점에 이렇게 소나무도 있고, 그 옆에 막 정자도 있고, 인자 이런데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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