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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나 더 해주십시오) 솔방울 삼형제라고 하는데요. 저희들이 알기로는 옛날부터 에 큰 사람 덕은 봐도 큰 나무 덕은 못 본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근데 에 솔방울 삼형제란 얘기는 이 소나무가 큰 소나무 밑에 솔방울이 떨어지면 그 밑에서 그늘이 져서 자랄 수가 없잖아요. 에 솔방울이 선풍기 …
옛날에 한양에서 장원급제 시험이 있었대. 저, 산 고개를 넘어가고 있는데 소나무가 이렇게 하나 서 있드래. 근디, 이렇게 지나가다 보니까는 이제 며칠을 걸어왔으니까 각시 생각이 났을 수도 있잖아. 그래갖고 남자가 소나무에 구멍이 요만~큼 뚫린 데다 대고서 사정을 하고 지나 간 거야. 그래 인제…
조사자 : 솔밭탕에 대해서는 안대?제보자 : ...솔 솔밭탕?조사자 : 네.제보자 : 니가 다녀가봐라.. 여기서 하..하하...조사자 : 예?제보자 : 솔밭탕을 ...솔무덤 이라고 하지.조사자 : 근께 솔무덤이라고라!제보자 : 솔이 있어서 솔밭. 솔무덤이지.조사자 : 솔밭이요?제보자 : ...그러니께 솔…
산 이름이 솔병산인데, 글자 그대로 ‘거느릴 솔(率)’자, ‘군사 병(兵)’자, ‘묏 산(山)’자 그래서 솔병산. 무슨 산이고 그랬더니 여 운천이 동부육군 시민을 보호허라는 예비군 훈련소가 들어와갖고 지금 많은 현역 군인들이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허고는 개인 승용차가 아조 붐비고. 순천 86번이…
구술자: 여기가 솔치니까 그 재를 솔치재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솔 송(松)자 볼 현(現)자 송현입니다. 송현이 원래 지금 성전 넘어 다니는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초군들이 다니는 산길이었지요. 그때는 마을과 마을을 잇는 신작로 같은 것은 없었고 옛날에 우리 어려서 지금 제가 여든 둘인데 어려…
우리 마을에 솔치시라는 동산이 있었는데 소나무가 많은 곳이여 전에는 거기서 전에는 북도치고 장구치고 어른들이 놀았제. 소나무가 많은 곳이여 솔치시라고 했어. 거기가면 묘도 있고 그래 깔도(풀) 베어오면 거기서 쉬어서 농사 짓는거 쳐다보고 어른들이 놀고 그랬제. 지금은 소나무가 없어 다 베어버리…
당산제를 우리가 모시고 삼월 삼짓날을 기해서 마을에서 그전에는 거 깨죽나무제(가죽나무)깨죽나무로 거를 해야 오래 가니까. 단단하고 그러니까. 거 껍질을 다 벗겨서 거기다 솟대를 만들어서 그렇게 했어. 왜냐 하면 대성리가 배 형국이에요. 배 형국, 말하자면 돛대가 있어야 배가 이렇게 잘 뜨고 아까 우리 노…
여기 서하당과 식영정은 정유재란 이후 광산김씨가 몰락하면서 폐허가 되었어요. 우리 12대조 할아버지인 수환 정흡 선생께서 환벽당에서 살았는데, 이분이 아들이 없어서 양자를 들였는데 자는 달부, 호는 소은 정민하 선생이었어요. 소은 정민하 할아부지가 열아홉 살에 지실로 와서 우리 집 계당을 양산보 선생의 …
(조사자 : 송강서원은 1702년 만들어졌답니다. 마을에서의 기억은 어떻게 될까요)옛날에 우리도 서원 터에서 주춧돌은 봤어요. 행랑의 주춧돌은 형태만 봤지, 집도 모르고. 옛날 어르신들 말을 들어보면 여기가 정철씨가 계신 데가 아니고 정철씨 신위(위패)를 모시고 한학을 공부한, 말하자면 그런디인 갑디다.…
송강정철이 결혼 후에도 남면에 성산마을이라고 하천 건너에 지실 거기 가면 광산김씨가 자자유촌 하거든요. 그 김씨가 인물도 많이 안 낳습니까. 김덕령이도 거기 출신이고. 여쪽에 가면 식영정이 있고, 넷을 건너가면 환벽당이라고 있습니다. 거기가면 김윤제 그분이 글때 당시로 봐서는 이 근방에서 그분만한 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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