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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게 구멍에 오줌 싼 여자 이야기 인기 0    조회 450    댓글 0

    옛날에요, 여자가 바닷가를 지내가다가 인자 한참 지내간디 오줌이 매랍드래. 그래서 바닷가에 가서 그 게, 기 구멍에다 오줌을 누니까, 쫄쫄쫄 누고 있은게 그 속에서 꽃게가 나와가지고 그 거그를 꼭 물 어브렀대. “아야야야야” 헌게 중이 지내간게 중놈이 그쪽에 지나갔든가봐? 그래서 “아줌마 왜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2. 29(

    [고흥군] 게가 춤을 추는 오무산과 호수에서 유래한 소호 인기 0    조회 502    댓글 0

    원래 이 밑에가 바다거든. 바단데 저, 저기가 터진 디가 있어. 바다 막어논 디가(막아놓은 데가). 근디 뭐냐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 끄터리(끄트머리)를, 영동 저 끝터리를 게가 끋고(끌고) 가. 제를 막을라고. 딱, 댈라고 그런디. 오무산에서 춤을 쳤어. 게 한 마리가. 근디 게가 오무산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3

    [순천시] 게가 품어 촉촉한 땅 인기 0    조회 467    댓글 0

    우리 동네 혈은 수평 65메타 높이여잉. 그런데 분지가 되갖고 상당히 평지보다는 높아 여가잉. 그런데 저수지 없이도 저 가무름(가믐이) 되믄 모를 일찍 심어. 왜냐그믄 물이 흔해. 흔헌 디여 여가. 물이 흔해 그래갖고 모를 가무름 됨에도 모를 일찍 심은 데가 우리 동네입니다. 그런데 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3. 16.

    [구례군] 게명당 유래 인기 0    조회 377    댓글 0

    게명당 여그, 요 밑에 요 밑에 가믄 게명당이라고 있는데 그가 집이 있고, 그가 그 통로드마, 알고 보믄 토그미 사람들이 농사가 없그든, 응께 토지 가서 많이 졌어(지었어) 토지.그리 넘어 댕게(다녀), 그래가꼬 게명당이라고 그로크롬 나는 알고 있어.그가 옛날에는 집도 있고 그랬데.토그미서 그 산을 많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10일

    [영암군] 게명당의 종말 인기 0    조회 302    댓글 0

    우리 회호정 마을은 그 옛날 영산강을 막기 전에는 강물이 마을 앞까지 들어온 어촌마을이었 고 어촌이라 강가에는 기와 맛이 많이 나고 해산물이 아주 많은 곳이어라. 광산 김씨 집성촌으로 마을 주민 대부분 김씨가 주축이 되어 살아가는 마을이고, 역사가 아주 오래된 마을이어서 전해 내려오는 애기가 많…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게에 물린 며느리 인기 0    조회 445    댓글 0

    옛날에 옛날에 송도같은 섬에서. 시아부지허고, 메느리허고, 일꾼허고 이바지를 해서 지고, 인자 친정 에를 인자 간다 말이요. 사돈네 집에를 거그서 건네와갔고 이바지짐이 무건께, 쉬고 있었어요. 일꾼이, 그랬는데 며느리가 엉뚱(언덕) 밑으로 들어가더니 한 시간이나 기달려도 안 나와요. 그래서, 시아부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5-07

    [강진군] 게으르고 미웠던 신랑도 먼저 가니 그립고야 인기 0    조회 338    댓글 0

    (구술자가 남편을 형님으로 지칭하는 것은 조사자에게 한 말임)구술자: 산정 마을에 사는 김차순입니다. 전에 형님하고 삼시로, 인자 우리 수영이가 알며는 아버지 숭[흉] 본다고 나 수영이 한테 혼 날 것인디 시골에 살면서 부지런히 서드러야 등 따습고 배부를 것인디 어찌께 게을러가지고 소 풀을 베러 가면 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1. 03

    [함평군] 게으름뱅이와 도둑 인기 0    조회 420    댓글 0

    예전에 기울 뱅이가 있었든 갑디다. 기울 뱅이가 있었어요.아이 그러는데 그 사람이 그러자 인자 즈그 부인이 가마이 생각해봉께 하도 즈그 부인은 얌전허다 말이요.그러자 벌어다 미기는데(먹이는데) 아 이 남자가 헐 수가 있는 것인가.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부인은 꼭꼭 참고 기전에(그전에) 남존여비라….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19일

    [영암군] 게젓국 배미 인기 0    조회 281    댓글 0

    기젖국 배미라고 있는디, 산정리 하고 흑암 사이가 있어라. 논 한 배미가 기젓국 배미여, 그라 고 쩌그 있는 논 한배미가 등 배미라고 있어라. (조사자 : 기젓국 배미가 무슨 뜻입니까?) 무슨 말이야 하면 기젓국 한 그릇하고 저 논 한 배미하고 바꾸어서 기젓국 배미라고 해. 전에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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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겨울에 빨래하는 이야기 인기 0    조회 384    댓글 0

    빨래도 허고 그러제 얼음은 막 탱탱히 언놈을 막 가슴 막 독으로 두들려 깨고 방맹이 두 개 가지고 통은 옛날에는 샘이 없어가지고 막 또랑에 가서 빨고 손이 땡땡 얼고 고놈 빨아가꼬 와서 빨래줄 요런 나이롱 줄도 없어가꼬 새나쿠(새끼) 깐거 짚으로 깐거 갖구 널으면 막 툭 떨어져뿔면 나는 빨래도 식구가 많…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