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당산제를 지낸지는 알 수가 없어. 음력설을 세고 당산 제주를 선정하면 제주는 정월 대보름날까지 몸가짐을 정결히 하고, 열사흘 날 왼손 새끼줄을 꼬아 열나흘 날 식전에 당산 나무 주위에 둘러치는 거여. 그 때부터 새끼 금줄 안에는 아무나 들어갈 수가 없어. 특히 여자는 들어갈 수가 없고, 남자 분…
삼치 파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우리 진도에서 삼치와 꽃게 파시로 인자 이렇게 나눈다 했는데, 삼치 파시는 꽃게 파시하고 비슷합니다. 그런데 예 삼치는 서거차에서 하고, 주로 10월, 9월 인자 음력으로는 9월부터 이렇게 많이 나는데, 그 규모는 약 한 50여 척, 그러고 이것도 전량 …
그 옛날에는 대개 혼사를 허드라도 모야라는 성씨한테 말이요잉. 성씨를 취택 허고 말이요 잉. 효부열녀 난 디나 고런 디를 택 허는 것이 보통 상례라고 우리는 그렇게 알고 있어요. 지금은 물로 틀리겠지요. 그런데 그 사람이 원 처녀 아부지가 아조 술을 먹고 잡팽이지요. 문헌 방 집안에서 나기는 났는데, 그…
아이, 한 사람이 또 있었는디 이 사람은 술을 원청 잘 먹어요. 술은 잘 먹는디 이 사람이 자기 자기 문중에서 어찌든지 자혼이든지 영혼이든지 혼인시킨다 허면, 아조 도맡아서 상객을 갈라고 애를 쓰거 든. 가면은 실수 안하는 참이 없어요. 실수를 허고 댕기는디, 한번은 자기 인자 모 성바지에서 그 성바…
상골산에 박중순씨라는 사람이 해남에서 이 마을로 이사와서 석공을 했던 것입더이다(했나봅니다). 상골산 옆 저 중학교 뒤에가 암자 바우가 있는데 그걸 전부 손으로 깨서 도구통(절구통)을 만들어갖고 도구통(절구), 구수(구유), 맷독(맷돌)을 만들었어요. 그라고 지금 저 금성국민학교가 돌을 지금 구…
이제 다 이야기 보따리 끌르네 끌러. 이제 이 놈만 하고 그만하세. 아직까지 하고 이야기 가 없어. 옛날에 여기 인자 포천리라는 데서 옛날에 여기도 시골이었제. 소재지가 되기 전에 그 장 터가 아까 자네 이야기 한대로 반안리 구장터가 요리 옮겼다. 이제 옮기기 전이야. 전인데 위아 래 집이 살아.…
정월 대보름 14일날 저녁에 지내니까 동네에서 지내니까 동제나 촌제라고 하지. 모시다가 안모시다가 우리 웃대 중간에부터 모시지. 어떻게 모시냐면 천룡제를 모시고 당산제나 촌제는 나중에 모시지. 동일 제사를 모시지. 천룡제하고 당산제하고 동시에 모시고 차례대로. 요것이 노령산맥 산줄기가 …
소설가 곽의진씨가 그 기록을 잘못했어요. 당초에 우덜이 어른들께 전해 듣기로는 탑리가 ‘탑 탑(塔)’자, ‘설 립(立)’자 써서 ‘탑립’이라 이름 짓고.저 탑이 어디가 있었냐믄 만진네 집 뒤에 거기 쑥 올라가면 대밭이 있어 그 대밭 거가 절터가 지금도 남아 있어 흔적이 지금도 있어, 주춧돌 같은 이런 흔…
사실 상만이 한문을 많이 알고 상만 사람들이, “문호방 사는 놈은 문호방!”이라는데, 그것은 제각의 큰 학계가 사용한 계책을, 제 기억에는 얼른 안 나는데, 그 책을 계원들이 관리하는가 모르겠습니다만, 그 계는 장자승계 그런 식이어서, 저는 차자(次子)라 직접 관여를 안했어. 나로 하면 5대조 할아버지가…
이또 교수, 이도 교수님이 여기 상만에 와서….이도 교수님이 온 것은 1960년대여. 왜 60년대라고 생각이 드는가 하니, 이도 교수가 여기 와갖고 사는데 몇 년, 5~6년 지난 다음에 박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가 돌아가셨어. 그럴 때 마치 이도교수 애인이 한국에를 왔는데, 상만에 왔었는데 경찰서에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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