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산정에서는 정월 14일날, 열 나흗날 밤에 도제를 지내게 됩니다. 도제는 산정에서 가장 큰 축제일이죠. 실제 도제가 그 날 벌어지기는 하지마는, 어, 설을 바로 지내고 초사흗날부터는 군고판이 벌어집니다. 이 군고판이 젤 먼저 벌어지는 곳이 득주라는 집에서 합니다. 득주는 바로 굿물 악기를 보관하고 있는 …
긍게 장흥비라는 현감이. 여기 향교 있잖습니까. 여기 향교를 올라 당겼다고 그마잉. 현감이 공자님을 섬기고 올라 댕기면서 여기 정자나무가 있어. 우리가 큰 나무가. 우리 살아있을 때만 해도 한 8m돼요. 8m. 죽어버렸어. 거서 정자나무 밑에서 항시 돌이 있었답니다. 거기서 시도 읊고, 거기가 쉬었다가.…
목포부내면의 지역으로 1914년 용당리와 관해동의 각 일부와 이로면의 연치동, 백년동을 병합하여 산정리라 해서 무안군 이로면 에 편입되었다가 1932년 일부지역이 목포부에 편입되어 연산동이 되고, 1962년 11월 21일 동명변경에 의하여 나머지 전역이 목포시에 편입되는 동시에 산정1동, 산정2동, 산정…
(조사자: 남열이 얘기 해줘.) (조사자: 남열이가 누구다우?) 너는 모르냐 남열이. 알 것인디. 고남열이. (조사자: 그 분이 뭐 효자로?) 그 집, 남열이 각시가 지금 효자노릇을 하고 있단다. 남열이 엄매가 지금 살어서 구십 맻? 구십 일곱. 그 엄매가 구십 일곱인디. 이 시상…
조사자: 시작하세요구술자: 옛날 집이 있는디 그 할머니가 조실둑에서 혼자 사세요 그랬는디 집 한 채만 꼭 있어 집이 다 짤라져 없어졌는디 옛날에 산에 고사리 끊으러 갔는디 물을 얻어먹으려고 할머니 집으로 들어갔단 말이요. 옛날 장 농 있을 때 있는디 아야 물 좀 먹고 할머니 물 좀 먹고 갈라요. 아야 배…
구술자: 옛날에 도채비를 내가 직접 봤어요 도채비를, 시아재하고 나하고 밭에 갔다 오거든 일꾼하고 서이 해가 저물어 어둑어둑해 그랑께, 나는 맨발벗고 신이 미끄러지니께 전에는 맨발로 벗고 따라가고 시아재하고 일꾼하고 앞에가 둘이 딱 앞으로 가, 나는 저 길에서 내려와 가지고 인자 도로를 만나 길이 좋으니…
그 산정 마을은 그 저 봉성산할 때 그 산자하고 옛날 그 한가운데 있는 정자에 그 정자를 따서 그 산정이라고 인자 했다는디 원래 저 그 마을 지형이 그렇게 인자 배가 항구에 도착해서 인자 닻을 내리고 있는 그런 형태의 터다 해서 인자 산정마을이 명당터라고 이렇게 전해지고 있어. 근데 인자 이 산정마을에…
그 전에 전설이 참새를 그 바우에다가 모태놓고 벼락때리게 했다고 글거든. (참새가 해를 끼쳐서요?) 참새가 곡식 먹잖아. 참새는 원수지. 산정봉은 요렇게 높고 높은데서 요렇게 서쪽짝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어. 요렇게 능선이 있거든. 그 능선 가는데가 바우가 있어. 넙찍한 바우가 있어. 벼락 맞아서 새까…
흔히 산정봉 벼락 바구라고 옛날 전설이 있었는디, 벼락 바구(바위)는 뭣을 벼락을 때렸냐 하머는 말 이여. 참새가 그 나락이 누르게 익으면 전부 까먹고 하다 피해를 많이 줘서 말이여. 전부 하늘(하날)에서 모여 가지고 새를 전부 모여 가지고 하날에서 벼락을 때려서 벼락 바구라 전설이 나왔어요. [조사자…
모든 짐승이, 산에 있는 짐승이 명당자리를 알아요! 명당! 그가 참 좋은 자리에 잠자야 다른 피해를 안 겪으고 자기 생명을 유지한다. 좋은 자리! 이 뒤에도 있어서 한 말이여. 멧돼지가 꼭 와서 여그서 자요. 높은 산에가 반반한디가 있는디. 그런디 여, 어떤 목사도 여, 이, 신도가, 여, 이 얘기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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