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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불씨 이야기 인기 0    조회 232    댓글 0

    그러니까 옛날에 그러더래요~ 요렇게 인자 시집을 갔는디 시집을 간게 시어머니가 딱~며느리를 앉혀놓고, 우리는 여테 대대로 불을 안 꺼지고 재화덕에다가 묻어놨다가 그 불로 아침에 다시 불씨를 안 꺼지고 3년을 살아왔다 그러드래요. 긍깨~불이 꺼지면 안 된다. 그래서 인자 며느리가 인자 정…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11일

    [영암군] 불씨산 인기 0    조회 169    댓글 0

    태고 적에 불은 신이 갖고 있었다 했어라. 사람은 불이 없어 짐승처럼 살았을 때 이야긴디, 여 그 월출산 밑에 살던 바우네 형제가 불씨를 훔치러 하늘나라로 가기로 했제. 어느 날 월출산 달빛을 받아서 무럭무럭 자라난 박 넝쿨이 하늘까지 닿았는디, 바우네 형제가 그것을 타고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암군] 불알까기 인기 0    조회 163    댓글 0

    돼지 불알까기는 세실 아제가 잘 했어. 그 시절에만 해도 불알 까기 전문가라 했어. 사람들이 어느참에 수퇘지를 거세 해야 한다고 부탁해. 그래야 돼지가 빨리 크고, 고기도 연해지고 노린 내가 안 난다고 했어. 아제 한것 봤는디, 순식간에 해버려. 돼지 새끼를 칵 엎어놓고 한 쪽 다리를 들어서 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장흥군] 불어난 물에 허우적대며 건너서 해온 숯꼴산 풀 한 짐 인기 0    조회 276    댓글 0

    숯꼴산에 또 그리 풀하러 많이 댕갰소. 인자 그때 모자리 해놓고 인자 모가 이만쓴쓱 하고 인자. 그때는 비료가 귀한께 저른 저 산에서 풀을 해다가 막 너가꼬 농사짓고 그래라. 래 인자 숯꼴산이로 나 혼자 풀하러 갔었어요. 여러 인자 때끌어 댕긴디 그날은 나 혼자 갔었어라. 혼자 가서 풀 한 짐을 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18

    [구례군] 불에 탄 쌀 인기 0    조회 229    댓글 0

    화장실에 저 변소간에 거시기 거름자리 큰 놈 하나있어. 근데 거기서 나락을 한 여나므가마니 정해서 덮어놨어 거 거름으로, 거름을 조께 파고 그냥 노 붓었어. 그때는 비눌이나 있가디 짚가마니 막 찢어가꼬 펴고, 그랬는디 아 반란산이 인자 된께로 아 요놈들이 불을 대부렀네, 싹 타져가꼬 그놈 불탄 쌀 막 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12일

    [영암군] 불에 탄 한대리 마을 인기 0    조회 167    댓글 0

    여그는 말이 영암읍이지 실지로는 완전히 딴 시상이여. 활성산이 가로 막혀 있어서 왕래가 쉽 지 않은 곳이여. 말 그대로 산골짜기 외딴 마을이어. 그래서 인공 때 다른 곳은 가을에 토벌이 끝났는디, 여그는 그해 겨울에사 끝났어라. 여그가 빨치산들이 월출산에서 장흥 유치로 해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담양군] 불을 막은 당산 할머니와 큰 돌 전설 인기 0    조회 170    댓글 0

    용대리 마을 입구에 이름이 없는 저수지가 있어. 주막 저수지라고도 해. 언제 지어졌는지 연도도 몰라. 저수지 자리가 아닌데 일제시대 때 일본 놈들이 막았어. 가작골 저수지 물을 받아서 가두어가지고 저 아래 상갈 경계선까지 쓰는 물이여. 주막 저수지 막기는 주민들이 나가서 막았다고 해. 이영록 할아버지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0

    [무안군] 불을 피우고 노래를 불렀던 국사봉 기우제 인기 0    조회 273    댓글 0

    기우제도 지냈제. (청중 : 쩌그 국사봉까지. 승달산까진 안 가고, 마을 주위에 제일 높은 산.) 기우제는 날이 하도 가물라 갖고 비가 안 오믄 그때 좀 젊은 사람들 동원 해갖고 나무를 막 준비. 거가 불 필 나무를 그 산에 가서 인자 죽은 나무 어서 끄서 오고, 마른 나무 모아갖고 산 한 봉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13

    [영광군] 불이 나고 사람이 죽어간다! 인기 0    조회 401    댓글 0

    당산나무가 한 300년은 되어 보이는 것 같은데, 오래되긴 정말로 오래 되았제. 내가 시방 84살인게 내가 이장을 했던지가 한 50년 이장직할 때가 30살이었응게. 50년이라 치면 1950년 대가 되았제. 지금은 (당산제를) 안 지내요. 중간에 한 15년 전에는 당산제도 지내고 당산 줄도 감고 맷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19

    [담양군] 불이 잘 나는 도산재 인기 0    조회 157    댓글 0

    내가 경주이가요. 내가~ 근디 (도산재가)우리 문중에의 제각, 제각이에요.(소요대사가 경주이씨에게 터를 잡아주었다고 한다.)뒤에가 산이 많고 그런게, 말하자면 산 지키는 사람도 두고 회의 할라며는 제각으로 가서 모여서 회의도 하고 문중 회의 그런 데여.제는 안지내고~ 회의 허는 장소라고 대강 보면 알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