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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말허자믄 여 예향 진씨가 처음에 피난 와 갖고 마을을 세웠다마~ 여향진씨가 예향진씨가 진씨 예쁠여 자라고 여서라고 예향 저 진씨 진씨가 살다가 피난을 헌다고 해갖고 그래갖고 성촌이 됐대. 여그서~ 그 당시에는 한 이십이호가 살았어. 근디 지금은 열 몇호 밖에 안 살아. 싹 서울로 가부렀어요. 마을은…
고려 말 공민왕 시절 포은 정몽주와 함께 정치를 했던 조대운이라는 양반이 포은 정몽주가 선죽교에서 피살되자 황해도 두문동 송학산으로 태조 이성계의 조선개국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함께 들어가서 고사리 묵고 살다가 분사(불에 타 죽음)했는데, 죽으면서 그의 아들 조유도에게 ‘포은을 잊지말라’고 유언을 하자 조…
사람이 죽을라 그러면 죽기 전에 불이 나간다고 그러거든. 사람이 눈에가 불이 있답시럼. 그 불이 나가면 죽는다드마. 남자불은 그 꼬리가 있어가꼬 질질 끄시고 나가고 여자불은 다래미 맨키로 옛날에 옷 대리는 대리미 기냥 해가꼬 나가고 한다고 했샀어. 그 불이 나가면 죽는다드마. 그래가꼬 그 불 나간 뒤에 …
옛날에 불호랑이는 이상 훤하다고 했어. 눈에서 불이 막 나오니까. 그라고 옛날 그 아조 그 덕이 있는 분들. 만나면 호랑이가 등에 태워 갖고 어디를 대려다주고 그랬단 얘기가 있제. 그란디 이거는 대대로 월정마을에 있었던 얘기여. 어디 마을에 가니까 자기 친정이 대덕 월정마을이여. 지그 집안에 아짐이더…
어디서 싸웠는고 몰라도, 비행기가 불이 나니까 앞에 저 골짝에다 하나 뚜들으고(떨어지고) 여 중간에다 하나 때리고, 비행기가 불이 난께로, 지도를 보고 여그 조례저수지거든. 거그 가라앉을라다가 사고가 나뿔었어. 그래갖고 미군들 뭐 둘인가 죽고 그랬어. 어디서 불이 나갖고 지도를 보고 여 저수지를…
당솔나무, 보통 [당에 서있는] 소나무를 당솔나무라 안하요. 우리 마을에 당솔나무가 세군데 있었다 그래. 마을 뒷산에 있는 당솔나무, 또 마을 앞산에 있는 당솔나무, 그래서 뒷산에 있는 당솔나무는 어미 당솔나무, [앞산에 있는] 아빠 당솔나무. 이케 당솔나무가 그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어.당솔 나무가…
불갑사 대웅전 앞에서 그 대웅전 불갑사 대웅전 문살이 유명해요. 그게 보물일 거예요. 음 문살도 유명하고, 그 대웅전 안에 들어가면 탱화. 또 벽 쪽에 산중탱이 가려져서 잘 안 보이는데, 까치와 학이 그려 진 그림이 있어요. 거기에 얽힌 내려오는 전설이 있는데요. 그때…
고라실 여가 고라실이에요. 근께 이 안통을 고라실이라 해.그 전에는 예. 이 제방도 없고 하천이 여기 없어. 하천이 그냥 내려갔어. 그냥 내려갔어. 그전에는 그랬다가 일제 때 나 어려서여 어려서 대보세우고. @ 아 그러면 일제 때 그러셨다고 했는데 그러면 마을사람들이 했어요? 아니면 일본사람들이? …
애 우리 마을에는 당목개란 대가 있습니다. 당목개 당목개라 하머는 구식에 거그에 당이 있었든 자린 데 에 그 당이 본 면내에 박지로 그냥 앵겨 갔습니다. 앵겨 간 이유는 뭣인고 하니 당이라 한다 하면 항상 그 부민들이 거그를 항상 조심해 주고 어 해야 할 것인데. 그런디 그런 뭣도 없고 또 겸하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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