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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해면 북룡리에는 옛날 한 장수가 살았다. 어려서부터 말타기를 좋아했고 언젠가는 큰뜻을 이루어 놓고 말겠다는 신념을 불태우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뜻과는 정반대 였다. 아들이 말 을 타고 칼과 창을 쓰는 것을 못마땅해 하고 무인보다는 글을 배워 선비가 되는 것이 소원이었다. 장수는 …
장흥성의 북문 바로 넘은 연살리 쪽에 당산이 있었다. 유치, 부산의 주민들은 장흥성, 장흥시장에 오고 가려면 북문을 넘어야했다. 부산에 다리가 없으니 부산, 유치 주민들이 연살리를 통하여 장흥 왕래를 했었다. 성문 바로 너메 당산이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은 돌을 하나씩 올려놓고 복을 빌었다. 당산은…
구술자: 내가 생각 할때에는요. 북 바위가 정확 한거는 모르것는디 북을 생각하는 그런 바위가 아니예요. 내가 봐서는 말이 아구를 북 치는 소리가 났다라는가 그거를 내가보는 견해에서는 말 이빨이라고 보고 있어 그러니까 남들이 보는 것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내가보는 눈에서는 북 바위라는 것이 어떤…
인자 하나의 내가 소리에 대해 이야기 한다먼 옛날 여그서 공부 했을 때 과정을 이얘기를 한닥하먼 한 가지 또 있어. 그 때 당시는 여그 저 정응민 생가 뒤에가 전부 대밭 이였어. 대가 딱 지금도 대가 인자 머 홈대 같은 것 있지만 싹 대밭이었었는데 대밭이고 이산이 그 때는 산짐승도 하다 많했고. 옛날에라…
내가 원래 여그서 살아놔서 거시기는 알제. 영천 이씨만 들어온 게 아니라 권씨들도 들어오고 들어왔데. 옛날에 그랬다고 그러데. 이희증 어르신이 터를 잡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조사자 : 여기가 효례촌이라던데 왜 효례촌인가요?) 어 효례촌이 맞어. 옛날에 여기에 효자가 살았담만, 거시기가 있어가꼬 여기가…
옛날에 아부지가 말씀 하는 것을 제가 어렸을 때 들었는데요. 우리가 학교를 갔다오면 인자 학동에서 넘어가는 길이 하나 있어요. 산속에가. 그거는 자전거도 못다니고 사람만 다녀요. 우게(위에) 올라가믄 비가 많이 오믄은 돌이 씻쳐(쓸려) 내려가지고 막 돌백께(돌밖에) 없어요. 흙이랑은 하나도 없어. 온통 …
여가 우리, 여가 우리, 옛날 우리 박씨 촌이라고 그랬제? 그란데 이것이 그때 어른들 말로는 오씨 촌이라고 그라대. (조사자 : 여기가요?)오씨들, 오씨들이, 오씨들이 살던 집안이여. 오윤명이나 여그 섬 밖에 성냥간(대장간)한 오, 누구냐 거? 서, 서외리서 성냥간 한, 오, 오창수?…
북새미 고랑에서는 애기 못 낳는 사람을 보고 거그 가서 그 물을 부어 요렇게 전에 옛날 북담 베짠 북부기 허재. 요렇게 이렇게 생겼제. 여기서 이렇게 거시기 저 미영 뭣이기를 뿌리에다 감어 처 넣고 배를 짜제. 그란디 꼭 바우 옴팍이가 꼭 그렇게 생겼어. 그랑께 거기를 북새미 고랑이로 하제. 몸둥아…
(조사자 : 혹시 있다고 듣어 보셨나요)그 안에 지금 사람이 살고 있어요. 그곳에 대밭이 있더라고.근디 거리서 뭔 소리가 난다고 그랴꼬 집터를 잡으란디 그 자리가 어딘가 긴지를 모른다고. 그 소리는 내가 듣었소. 우리 집 바로 집 뒤에. 그랴꼬 집 짓고 산디 고것이 500평이여. 500평. 근디 터가…
북암이죠. 우리가 북암에는 천동과 천녀의 이야기에서 인제 시작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는 보며는 천상에서 계율을 어겨버리는 천동과 천녀가 있었어요. 기래서 이 사람들을 옥황상제로부터 정말 용서 받지 못할 일을 저지르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이들은 천상에 내려가서 큰 벌로 하늘을 쫓겨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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