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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부자마을 강정모퉁이 이야기 인기 0    조회 173    댓글 0

    내가 살고 있는 강정모퉁이에 말바우와 소바우가 있어요. 말바우는 위에가 있고 소바우는 밑에가 있는데 왜정 때 성산보를 만들면서 소바우를 깨부렀어요. 정 구녕이 그대로 있어요. 말바우는 지켜 냈어요. 여기를 수구맥(물구멍)이라고 하는데 재물이 다른 곳으로 못 가게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마을 사람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5

    [담양군] 부자마을 남촌의 옛 모습 인기 0    조회 175    댓글 0

    60년도에 이 동네로 이사 왔어. 남산에서는 금광을 채취했다고 해. 저기에 만석꾼 참사집이 있고 만성리에 호국사 절이 있지. 그 절이 여기 있는 거를 만성리로 뜯어 간 거야. 여기 우리 집 있는 곳이 명당 터야. 여기 동네 뒷산도 우리 산이야.만석꾼 정참사댁이 우리 집 아래쪽에 있어. 그 집도 참 오래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25

    [신안군] 부자와 가난한 건달 인기 0    조회 242    댓글 0

    옛날에 어느 마을에 부자하고 가난한 건달하고 있었다 이겁니다. 이런디 그 부자가 어떻게 구두쇤지 도저히 부락민 한테도 뭐 단 보리쌀 한 되 라도 꼭 줄라면 갖다 비려묵고 주제 그 댓가로 주제 공으로 는 주는 부자 영감이 아닌데, 이 가난한 건달이 어떻게 했으면 저 부자 영감을 좀 후려 묵으꼬 하는 생…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8

    [영암군] 부자와 머슴 명당 인기 0    조회 175    댓글 0

    부잣집에 장례를 치르기 위해 유명한 지관이 왔어. 근디 해필이면 같은 날 그 집 머슴도 아버 지가 죽어 장례를 치르게 됐어. 부잣집에는 문상객이 구름처럼 모였지만 돈 없는 머슴은 혼자서 아버지 시체를 대발에 묶어갖고 지게에 지고 털래털래 걸어갔어. 머슴은 땅도 없은께 어디다 묻 을까 이러저리 헤매다가 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함평군] 부자집 돈 둘러낸 건달 화보 인기 0    조회 190    댓글 0

    화보라고 하는 이가 질을 못쓰게 들어서 틀장은(생김새, 外樣은)괜찮은디 건달로 건달생활을 했던가십디다. 건달생활로 이렇고 지내는디, 나씨(羅氏)라고 하는 이가 나선생이라고 하는 이가 노총각으로 댕기고 그려. 잭기(도박)판에나 댕이고 술집에나 댕이고 건달로 이러고 항께 건드는 이라고,“화보야.”“예."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25일

    [보성군] 부자집 며느리되기 인기 0    조회 392    댓글 0

    (자 시작합니다. 재미난 이야기가 있다는데 어 익살스런 이야기 좀 말씀해 주시면은 고맙겠습니다) 거 옛날에 어느 고을에 진사란 분이 살았는데 재력께나 가졌고, 어려운 시기라 그 집 며느리가 되고 싶어서 혈안이 되 있는데. 에 그 진사란 분이 얘기를 좋아해 가지고. ‘얘기로서 나를 넘겨뜨리면은 나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5-17(화)

    [해남군] 부잣집 데릴사위가 된 머슴 이야기 인기 0    조회 308    댓글 0

    사람이 인자 엄매하고 아들하고 산디, 너무 너무 가난했어. 너무 너무 가난해가꼬. 엄매는 집이다 눕해놓고, 아들은 인자 그 뒤에 부잣집으로 인자 머슴살이를 갔어. 시방이라믄 머슴이라 해야, 옛날 전설 이야기가 나오제. 그래서 인자 머슴을 살로 갔는디. 언제나 즈그 엄매, 지 밥을 갔다가 즈그 엄매를 먹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5-01

    [담양군] 부잣집 딸과 결혼한 상머슴 인기 0    조회 168    댓글 0

    원래 나는 9남매 중에 둘째여. 쌍둥이였는데 그래서 내 이름이 상동이야. 위에 쌍둥이 형이 죽어서 내가 장남 노릇을 했지. 우리 아부지 이름은 박갑용인디 70살에 작고하셨고, 우리 어무니는 조 사마종댁이라고 불렀는데 80살에 작고했어. 나는 40살이 넘어서 결혼을 했는데 그때 우리 각시 이옥례(1940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23

    [보성군] 부잣집 며느리로 살기 인기 0    조회 474    댓글 0

    놈(남) 보기는 막 기냥 어쩌구 저쩌구 기냥 했샀고 그래도 항상 나는 믿제 믿어. 그래 우리 대소간의 형님되는 양반이. 자네는 어쩌구 그러구 항시 소문새는 그런가비여 살림을 채리고 사니 뭔 어쩌니 막 그래도 내게 안들어와서 그러제 그런다고. 그럼 뭔 말을 해도 대차 믹 내가 믹혀 들어가들 안하거든. 자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4-05(화)

    [고흥군] 부잣집 외동딸을 살린 반지도둑 인기 0    조회 331    댓글 0

    옛날 사람이, 부잣집 딸이 급체를 해갖고 죽었어. 급체를 해갖고. 긍게 부잣집 딸이라 죽은께 금반지를 끼서 묻었어. 인자 그 동네에 총각이 한나 쪼끔 남에 일을 모르는 모지런(바보스러운) 총각이 한나 있었네. 그 금반지를 끼이서 묻은 것을 봤어. 그 총각이. 그랑게 인자 묏 써놓고, 처녀 묏을 써놓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