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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보평산은 만남의 광장이다 인기 0    조회 295    댓글 0

    많이 올라 갔지요. 우덜도 올라댕였어요. 클 때. 비싼 옷 해 입고 양 산 받치고. 친정사람들 그때 만나고 그런께. 결혼해갖고 친정에도 못가 고 그런께 울기도 했것지라. (조사자 : 친정이 어디세요?) 여기 나들이, 평림. 근디 다 올라 왔어요. 요 안쪽 사람들은 다 올라 왔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8

    [무안군] 보평산은 만남의 광장이다 인기 0    조회 314    댓글 0

    여그는 보평산. 그전에 우리 각시 시절에는 팔월 보름날이믄 거가 아조 꽃피었어. 각시들이 양산 쓰고 고리 가믄 인자, 여 언들이서{이 근 방에서} 시집간 사람들이 그날은 다 거그 올라가믄 성제{형제}간도 만나 고, 친구간도 만나고 근닥{그랬다고}허드라고. (청중 : 그때는 대고{자주} 못 댕긴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0

    [무안군] 보평산의 무제샘 인기 0    조회 301    댓글 0

    시방도 있어라우. 쪼박 물 떠서 먹고, 있어 안 쓴께 그러제. 지금도 운동 댕기는 사람들이 바가지 사다 놓고 떠서 먹고 그래. (청중 : 근디 뭣이 많에. 느른한 거 동글동글 한 거, 미롱알 그것이 많 에. 자꾸 안 퍼낸께 많에.) (조사자 : 1급수에서만 사는 거예요, 물이 좋다는 얘기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0

    [함평군] 복 매기 이야기 인기 0    조회 211    댓글 0

    옛날에 사람이 죽으면 일단은 살았던 방에 모시고 염과 습을 하고 관속에 안치 했어, 대부분의 경우에는 시신이 굳어 꼿꼿하게 굳어 있는 게 기본인데, 시신이 굳지 않고 흐물흐물 하면 복 걸렸다고 그랬어. 그래서 복 메기를 하지 않고 시신을 수습해서 상여를 나가면 자손들이 화를 입은 다고 생각 했겠지. 거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7월 25일

    [보성군] 복 바위 인기 0    조회 328    댓글 0

    조사자 : 옛날부터 복바위라고 말이 있었다매. 제보자 : 응 그것이 복바위라고 그랬어. 근디, 머 하러 손을 댈 것이냐.. 조사자 : 모르고 손 댄 거야? 아님, 알면서도 손 댄 거야? 제보자 : 모르고 손댔지. 그 사람은 전혀 모르고 즈그 논만 생각하고 그랬제. 근디, 포크레인 한사람은 괜찮았는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8월 27일

    [영암군] 복 없는 팔자 인기 0    조회 162    댓글 0

    호랭이는 그냥 짐승이 아니여라. 산신령이다 했어라. 그랑께 복 있는 사람은 도와주고 안 그란 사람은 잡아가지라. 사람은 다 타고난 팔자가 있는디, 그대로 산다고 합디다. 타고난 지 팔자를 거스르면 호랭이가 벌 준다 했어라. 내가 그런 얘기 안디, 옛날에 나무만 해서 살아가는 총각이 있었는디, 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복 이야기 인기 0    조회 275    댓글 0

    그 전에 으뜬 사람은 딸을 여웠는디, 시상에 복도 없게 생겼는디, 여워놓고 봉께 잘 살드라우. 그래서, “지가 으때서 그렇게 잘 산단 말이냐? 복도 없게 생겼는디, 잘 산단 말이야?” 하고, 즈그 아부지가 그 삼네 집을 가봉께, 그 집 개가 복이 있게 생겼드라여, 그 개가 으찌께 복 있 냐 하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3. 8

    [영암군] 복 있는 개 고기 인기 0    조회 165    댓글 0

    오래된 이야기는 아닌디 우리 집에 누렁이를 키웠어라. 그 때가 목포공항 맨들 때였는디, 여그 우리 마을 앞에 있는 산을 남포 튀어 갖고, 그 도팍을 갖다가 공항 터를 다졌어요. 누렁이가 쌍커풀이 요라고 져서 그라고 이뻣어라. 어떤 양반이 우리 집에 방문했다가 누렁이를 보더니 기웃기웃 하더니 “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장흥군] 복골 호랑이가 돌을 던진 이유 인기 0    조회 285    댓글 0

    장흥 평화에서 태어나서 6.25때 유치로 왔는데, 거기서 살다가 서울로 갔어요. 공기가 좋대서 여기로 찾아왔지. 한 20년 됐어요. 나 클 때 어머님한테 들은 얘기해도 되요? 내가 크면서 어머님 따라 다녔는데 장산 복골이라고 있어요. 거기서 밭을 매시면 어머님이 나를 데꼬 다녔어. 그런데 꼴창이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19

    [무안군] 복길교회에서 시작된 86인 합동위령제 인기 0    조회 462    댓글 0

    전라남도 초대 도지사가 우리 복길리 출신이에요. 초대 도지사 이남 규씨라고 우리 집안사람인데 그분이 헌 그 국회 4대국회 참의원 국회의 원도 허시고, 법사 위원장도 하신 분이에요, 그 양반이. 옛날에 목사님 인데 복길집터가 살아있고, 살고 있어요. 다른 분이 살고 있는데 집안 사 람이 살고 있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