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에서 근무하셨는데 거 그때 이 근무하시면서 일어난 일들 이걸 좀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디서 태어 나셨는가요) 태어나기는 고흥군 풍양면 율치부락이라고 거그서 태어났고. 학교도 풍양초등학교 지금은 초등학교라 그러지. 그때는 국민학교라 그런가 에 다녔고. 농고도 고흥농업고등학교 2회 졸업생입니다.…
(경찰생활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가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때 당시에도 나가 가족을 데리고 다녔었는데 그런 일을 당해 부니까 먹고 살길이 가득해. 새끼들 둘이를 데리고 우리 집 식구하고 갔는디. 그것을 그 애기들을 부인 먹을 것을 못살려 가지고. 부인이 날팔이를 하러 다녔어. 노동일을 하고. 애기들…
(일제시대때 학교를 다니셨다면서요) 예 (그때 거 학창시절 이야기 좀 들려주십시오) 아 그래요. 그 당시에는 나이도 그때게 일곱 살 일곱 살 그때게 인자 거 즉 말하자면 학교에 입학했는데 일정시대 그래가지고 일정시대 학교를 다닌 것이 다닐때게는 예를들자믄 거리가 아까 말한바와 같이 한 저그 저 이…
보성차는 1970년도에 심은건데 그때 당시에 저것은 농가가 짓겠다고 해서 심었지만은 정부에서 권장 사업으로 그 면적을 확보 할라고 농가를 권장을 해가지고 심은 거란 말이여. 정부에서 개간비 이런 거 저 밀가리 미국서 밀가리 지원 받은 거 그거 갖고 인건비 충당하고 인력 개간으로 해서 다 만든 것이여. 그…
구술자: 저는 평동마을에 사는 백형규입니다. 우리 집안 평동에서 5대를 대대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방금 전에 또 신성마을 효자비각에 얽힌 설화를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서성 낙화정에 말을 하겠습니다. 왜 낙화정이라고 했냐면 강진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마음이 달랠 곳이 없으면 신성 낙화정에 가서 놀고 그랬어…
우리 마을 뒤 야산은 그리 높지도 않지만 다소 외진 지역으로 소나무와 잡나무 그라고 신우대 가 많고 묘가 많은 산이었는디, 그 소유는 우리 마을에서 대대로 살아온 달몰 양반 산이었어. 그 산을 어찌게 샀는지 물어본께 깊은 내력이 있었드라고. 그 달몰 양반이 어릴 적 어머니는 여섯 살에, 아버지는…
제가 시물 세 살 때입니다. 내 작은 아버지 제사가 5월 15일 날 저녁이 작은 아무지 제사였기에 내 사촌 동생 형제를 다리고 삼형제가 제석이나 낚으러 가자고 낚시질을 갔던 것입니다. 낚시질을 가서, 한 낚시터에서 앉여 고기를 낚으고 보니까, 이상허계도 내 예감이 뭔가 좀 불미스런 그런 생각이 자조 …
옛날 우리동네에 스님이 지나가면서 공양골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는데, 그 설화를 잘 알겄습니까마는 진월스님이 상좌하고 지나가다가 음식물 먹을 곳이 없어서 장소를 찾다가 (청중1 : 보조국사 진월스님이 송광사에서 선암사 넘어가다가) 옛날에 우리 고장을 공양골이 부르게 된 유래에 대해 말씀해 드리고자 합니다…
여기 사실 우리 마을이 이 마장 천년이 넘은 마을이에요. 그것을 어떻게 유래를 알 수 있냐 하믄 그 보조국사 지눌 있잖아요? 고려 때 국사 보조국사인데, 그 분이 인제 옛날에 그러니까 송광, 선암사만 해도 백제시대 때 지은 절이에요. 송광사, 선암사 둘이 아마 백제시대보다 천년이 지금 훨씬 넘은 시대인데…
우리 본촌은 사방 오리의 아랫사리로 대명길지로 통하여 좌에는 용, 우로는 용의 기세가 웅대하여 늘 인물이 솟아날 생기가 넘치는 마을입니다.일찍이 마을 뒤편에 몇 채의 촌가가 있었는데, 그때의 마을이름은 밭등이라고 했답니다. 밭등, 밭등으로 해가지고 불리어오다가 많은 성씨들이 모여 마을을 이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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