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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보리 가래밥과 자운영 인기 0    조회 343    댓글 0

    형님하고 솔찮이 차이 났어. 그때는 큰애기 때는 친정에서는 편히 살았는데, 그때 간게 아무것도 없어가지고 고생 쪼까 했제. 밥도 못 먹고, 그때는 맨날 저녁에 자운영 도적질 해다가 책보로 싸가지고 갖다 부어놓고 또 가고 자운영이만 부쳐 먹고 글로 살았제. 배고픈 시절.주인네가 못 빼가게 한게, 몰래 훔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3

    [고흥군] 보리 수확해서 첫밥 나눠 먹기 인기 0    조회 299    댓글 0

    보리농사를 이렇게 지어서 보리농사를 지어갖고 23호, 20호, 21호, 23호, 이렇게 졸졸이 집이 있어. 근디 그 집에서 오늘은 우리가 농사를 지어 보리밥을 방앗간에 가서 찧어갖고 곱게 찧어갖고 와서 보리밥을 합니다. 보리밥을 한디 아까 그 가마솥에다 크게 많이 한디, 이짝 집이 20, 25, 40…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8

    [구례군] 보리고개 시절 이야기 인기 0    조회 232    댓글 0

    보릿살 다 적어 저 보리 모가지가 올라와서 노리 익으면 가서 보릿 모가지를 뜯어다 뜯어다가 가서 솥단지에다가 삶아가꼬 비벼가꼬,그것을 인자 까불라가꼬, 그것을 확독에다가 달달 갈아가꼬, 까불라가꼬그것을 씻쳐가꼬, 밥을 해 묵어훗보리를.,.. 보리를...훗보리 밥을 해가꼬 , 양식이 없은께.우선에 배가 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4일

    [진도군] 보리밥으로 연명했던 살림살이 인기 0    조회 281    댓글 0

    애래서(어려서), 식구는 만하고(많고) 가난한 시상에 삼시로 하도 가난한께, 모두 놈의 집서 일하고 품 들어다 먹는 시상이라 하도 뭣이 없은께, 쌀 째깐하고 밥을 먹을건디 밥만하면 곡석만 하면 못 먹은께, 매생이 하고 섞어서 죽 쒀 먹었어. 그것 먹고는 어찌게 일하고 살라 하는데 쌀 째깐(조금) 어따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3

    [진도군] 보리밭에 거름 내기 인기 0    조회 249    댓글 0

    보리를 갈라면은 거름을 안냈습니까? 거름을 냈는데 지금 같으먼 경운기도 있고 트랙터도 있고 그러지만 그 전에는 전부 지게로 해서 지게 바작으로 해서 사람이 일일이 이것을 지고 날랐어요. 여자들은 이고도 가고 그런데 그 당시는 젊은 혈기로 하여간 새벽 한 네 시 정도 품앗이로 전부 청년들이 대여서썩(5,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13

    [구례군] 보리풀 만들기 인기 0    조회 226    댓글 0

    아 거름은 인자 요르케 집에서 쓰레기 나온거 뭐, 콩때랄지 뭐 요른거 썩흐고, 산에 가서 전부다 보리풀 해 왔자나, 칡넝쿨 허고 뭐 여그 쇠때기(갈대) 뭐 요른거 전부다 해가꼬 왔제. 해가꼬 와가꼬 작두로 썰어 가꼬 띠워 가지고 고 거름했제. (조사자 : 뭘 뿌려서 띠워요?) 아 인자 비가 얼른 안 오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14일

    [구례군] 보리한말 쌀한말 화정 나룻배 인기 0    조회 228    댓글 0

    나룻배가 있었을 때 거저 다 여기는 논이 없고 토지서 경작을 했거등 토지서, 그러니까 아침저녁으로 우리 마을 사람만 왕래 한거 아니고 토지서 신기, 사탄, 뭐 봉서... 봉소 우에(위에) 오미까지는 안가고 외평! 외평이라고 있어 또 그 마을 사람들이 전부다 여기 와서 나무 해가고 풀 해가고 그랬거등.우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14일

    [장흥군] 보림사 모태는 금장사 라고 인기 0    조회 364    댓글 0

    어렸을 때 조모님이나 조부님께서 팔월 추석이나 명절 때면 기왓장을 주워 오라고 해요. 한 일곱 여덟 살 먹었을 때. 기왓장을 주우려 가면 밭 그런 데가 여댓군데 모데기가 있어. 큰 산 같이 쌓여 있어요. 기왓장이. 그것이 금장사 절터여. 근디 그 절이 화제가 나서 옮긴 게 아니고 갈충, 빈데 껍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17

    [장흥군] 보림사 채공이 거지 도사가 된 사연 인기 0    조회 365    댓글 0

    제가 어른시절에 어른들한테 자주 들어본 얘긴데, 보림사에 채공 일을 하고 계신분이 계셨다고 해요. 채공이 뭣인고 하믄 절에서 나무 담당하는 직책을 가진 분이에요. 못 배우고 그래놔서 나무나 하는 사람을 옛날에 채공이라고 한다고 해요. 채공하신 분 이름이 수원인데 내가 성은 들어 보들 안 했는디 혹…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12

    [장흥군] 보림사 파밭이었던 대삼마을 인기 0    조회 268    댓글 0

    우리 용문리가 사학의 다리부락이었어요. 대삼, 내삼, 신삼, 의신 이렇게 저그 갈림길에다 사학의 다리부락이 형성되어갖고 있었어요. 옛날에는 여기를 삼실이라고 했는디 그 후로 마을명을 바꿔가지고 큰 [대]자 석 [삼]자 대삼이라고 썼는 갑디다. 그렇게 명칭을 했는갑디다. 여기가 한 전부해서 6…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