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신안군] 병풍바위 전설과 슬금리 전설 인기 0    조회 244    댓글 0

    다음은 양산봉 실금리, 그리고 가마금리 병풍바위 방부섬 가지저에 얽힌 사연을 말씀드리겠는데요. 옛날엔 귀양은 선비님이 양산봉에서 양산을 바치고, 병풍을 쳐놓고 탕근을 앞에 벗고, 기생을 데리고 장구를 치고 즐기고 있을 때, 실금리에서 피리소리가 들려왔다 이겁니다. 물론 가마금리라는 곳은 말을 거기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7(화)

    [해남군] 병풍산 바위굴 인기 0    조회 366    댓글 0

    거, 우리 동네 뒷산이라고 그러지. 또 주산, 주산이란 산 이름이 병풍산이여. 병풍산. 병풍산인데 높이가 안 재 봤지만은 한 400에서 한 500 메타 될 거야. 그란디 그 높이 올라가는 중턱에, 그러니까 한 7부 능선이나 될 거야. 7부 능선에, 그 거가 바위굴이 있어. 굴이 있는데 거기가 인자, 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1-08

    [진도군] 볕만 나면 이 잡는게 일 인기 0    조회 192    댓글 0

    배에서 무엇이 제일 문제냐면, 옷도 전부가 이런 누덕바지 같은 그런 막 누빈 것이여. 옛날에는 춥다고 첨에는 갖고 가. 우리도 그런 것 입고 갔는데 이가 많아. 말하자먼, 어찌께도 약이 없응께 좌우당간 우리 어디 대놓고, 그물 놔놓고 화장은(주방장은) 막걸리 걸러서 대접하고 식사대접도 준비하지만은 선원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017. 7. 20

    [담양군] 보 이야기 인기 0    조회 202    댓글 0

    옛날에 여그 하천 정리가 되기 전에는 그 하천에 그리그리 보가 보가 있어가지고 경작자들이 그 보를 개울을 쳐가꼬 그 보 똘물을 이용해서 농사를 짓고 그랬어요. 그랬는디 인자 지금은 국가에서 똘 하천 정리를 해가지고 지금 제가 알기로는 서너 군데 보 거리마다 만들어 놓고 물을 지금도 이용하고 있지요. 이상…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7. 06(목)

    [보성군] 보도연맹 사건 인기 0    조회 431    댓글 0

    인자 그것을 이야기를 하라그라먼은 하라그라며는 어∼ 우리 보성군의 수치스런 역사가 많아요. 알고 보며는. 알고보먼 왜 말할 것이 쌩사람을 기양 막 잡어다 죽인 그런 거식이가 많했다 말이여. 그래가지고 보도연맹이라고 보도. 보도연맹이락 하먼 아시죠? 잉. 보도연맹이란 것은 말하자먼 거그 보도연맹에 가입만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5(오후 3시 30분)

    [해남군] 보도연맹과 아버지 인기 0    조회 309    댓글 0

    사실은 그런 게 한이 많이 맺혀 있죠. (조사자: 예. 그런 것 같아요.) 유족들이, 소위 한국전쟁 전 후, 에. 민간인 희생 사건인데 우리 군만 하더라도 2000명 가까운 분들이 희생을 당했다는 그런 기록이 있어요. 저, 아버님 같은 경우는 우리가 살기를 대흥사가 있는 두륜산. 두륜산 밑에 살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10

    [해남군] 보도연맹으로 죽은 아버지 인기 0    조회 321    댓글 0

    우리 아버지가 뭣을 잘 했냐 하므는, 우리 말로, 인제 이전 무식한 말로 저 고등발치기라 그래. 고등발치기. 발치기. 그랑께 우리 이 저 토종말로 말하자믄 택견이라고, 택견. 택견을 아주 똑소리 나게 잘했어. 잘 했어. 그래 일제 때, 그 아마 알거요. 일제 때 여그서 쩌 송암리라고 있소. 송암. 송…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4-29

    [순천시] 보름날 물밥 내놓기 인기 0    조회 188    댓글 0

    보름날 인자 명절 쇠면은 밥을, 그 물밥이라고(보름밥) 새립(싸리문 앞)에다 갖다 놓거든. 그러믄 세 집 물밥을 거둬다 묵어야 여름에 말하자믄 더우도 안 묵고 근다고 애들이 세 집 물밥을 거둬오고 그래갖고 묵고 그랬어. 옛날에는 그 물밥을 해놓거든 제사를 모시고 글믄. 그 제앙 모시고 골고루 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3. 29.

    [신안군] 보름달이 산너메로 뜨고 글면 가뭄이 지곤 했제. 인기 0    조회 334    댓글 0

    30년 전에는 보름달이 산너메로 뜨고 글면 가뭄이 지곤 했제. 글믄 저 우에 산으로 올라가서 부락 사람들이 저녁 먹고 올라가서는 샘에서 물 푸고 술차리고 기원하곤 하제. (조사자 : 그러면 비가 다시 오곤 합니까?) 그래도 별 소용없는 일이여. 옜날에 그랬단 말이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99. 6. 23

    [신안군] 보름의 유래 인기 0    조회 307    댓글 0

    보름은 그전에 잡곡밥 해가지고 피맞이라고 있어요. 거기다 그런 그 잡귀나 작물을 해치는 벌레 그런 것을 해치기 위해서 인자 가지고 돌아다닌다는 그런 그 유래는 들어봤습니다. 보름은 피맞이 해가지고 길에 사당개 베어가지고 거기다 종이, 고추 달아 매어가지고 끌고 다 댕기고 돌아 댕겨요. 그럼 잡귀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