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장흥군] 벼슬을 따갖고 오믄 기를 세웠던 모종태 인기 0    조회 302    댓글 0

    그 지형을 모종태라고 그래, 모종태. 그것 뭐냐면은 벼슬아치들 과거를 보고 갖고 벼슬을 하고 오믄 거기다 기를 싯더라요. 그 모종 모종태라고 그래요, 거기다 기 시는(세우는) 장소라요, 거기가. (깃을(기를) 세우는?) 인자 벼슬 해갖고 오믄 그때는 뭐 큰 벼슬, 뭐 암행어사나 감사 같은 거는 못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0

    [영암군] 벼슬한 것을 후회하며 지은 정자 인기 0    조회 180    댓글 0

    우리고장에는 왠만한 마을이면 으레 정자가 하나씩 있지만 우리 동네에는 희한한 내력을 가진 정자가 있는디, 저기 마을 안쪽 절터가 있던 자리. 밭 언덕에 아담한 정자가 있는디, 그 정자 이 름이 관해정이여. 한자로는 볼 관, 바다 해, 정자 정자로 바다를 관망하는 정자란 뜻인디, 그것 이 본래 이름은 관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벼슬한 종의 아들 ‘서거창’ 인기 0    조회 258    댓글 0

    옛날에 서거창이라는 분네가 남의 종집 종의 아들이거든. 종의 아들인디 압씨(아버지)가 없었어. 왜 그런고 허면 서거창의 어머니가 빡빡 얽어 가지고 아조 박색이라, 어디 종들도 데리고 살라고를 안해 여. 그렇게 시집을 못가고 거그서 늙는단 말이여. 늙은디 거그 텃밭으로 자기네 주인네 밭으로 짐치(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5-07

    [보성군] 벽옥산과 금성산 장수의 힘겨루기 인기 0    조회 361    댓글 0

    대여 뒤에 가면 공바우라고 있어요 공바우 요 친 공. 그 바위가 있는디 지금은 올라가볼 수가 없어. 저렇게 산림이 우거져갖고 가볼 수가 없응께 할 수가 없는디 말로밲이 못 헌디 말로 듣고 직접적으로 가면 요렇게 똥그람허니 있어요. 바우 우에가 딱 영거졌어. 무지허게 커 공처럼 생긴 바우가. 긍께 큰 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7(화)

    [진도군] 벽파 앞에 멈춰버린 감부도 인기 0    조회 256    댓글 0

    여자 분들이 어떤 말씀을 하시면은 방정맞다고 핀잔을 주고 이러는데 거기에 꼭 맞는 이런 얘깃거리가 저희 고군면 벽파리에서 아마 있었던거 같습니다.제가 어른들한테 들은 얘기로는 감부도섬이 벽파 바로 앞에 있는 데, 그 섬이 바다에서 둥둥 떠가지고 녹진 지금 울돌목 쪽으로 이렇게 향하고 있는데 애기업고 지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24

    [구례군] 변방마을 뒷산 이야기 인기 0    조회 221    댓글 0

    변방산 신월리 신월리 원방리 변방리 원방리가 아니라 변방리 뒤에 산이 있거든 요렇게 근디 그 산도 대통 지금 같으믄 대통령이제~~ 임금님이 말을 타고 오다가 그 산에서 딱 서 부렀데 멈춰 브렀데. 긍께 거가 서울이 될라나 못됐다고 근디 그 산에가 말발대죽이 있어. 바우에가 바우에가 웅풍웅품 말발대죽 멈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21일

    [진도군] 변사에 따라 손님이 더 들고 덜 들고 인기 0    조회 205    댓글 0

    (조사자 : 가설극장 하면서부터 변사가 등장했어요?)적은 필림, 16밀리 할 때 그때도 무성영화가 있고 발성 나는 영화가 있어. 필림이. 그런 때만 해도. 그랑께 발성 안 나오는 필림이 있고 발성이 나오는 필림이 있응께 발성이 안나오는 필림은 변사가 맘대로야 안 하지만 뭣이가 있어. 그냥 엉터리로 하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4.18

    [함평군] 변함없는 대동면사무소 인기 0    조회 192    댓글 0

    우리 마을 한복판에 오랜 세월 버티고 있는 옛날 면사무소 건물은 오랜 세월에 주인은 바뀌었어도 건물은 지금까지 그대로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리 마을에는 대동면사무소와 대동지서가 있었다.1945년 해방이 되면서 나라가 두 갈래 남북으로 나누어지면서 사상이 다른 빨치산이라는 사람들이 면사무소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7월 3일

    [구례군] 변화무쌍한 현대사회 인기 0    조회 224    댓글 0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25일

    [영암군] 별것이 약이어 인기 0    조회 197    댓글 0

    옛날 우리 어렸을 때는 별것이 다 약이었어라. 그때는 약이 없었어도 그냥 그렇게 살았지라. 소질기가 뭔지 아요. 지금 말하자면 영양실조지라. 못 먹어서 개옥질나고, 침을 질질 흘림시로 말간 침도 나오고. 그랄 때는 모가지에다 지푸라기로 둘러서 묵으면 나서 부러. (조사자 : 해 보셨어요?)&nb…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