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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생존해 계신 분에 대한 뱀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저희 부락에는 귀양바위라는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귀양바우라고 하죠. 그런 곳의 건너편에, 우리 부락에는 화강암이 있어서 10미터 이상 되는 깎아지른 바위가 있어요. 어느 날 할머니가 나무를 하러 가셨는데 쩝쩝하는…
시동에 간께로 샘이가 있어. 거기서 천막을 쳐 놓고 기도를 한디 인자 옛날에는 내가 각시 때라 맨쓰가 있었어. 그러는디 맨쓰가 있으면 안가야 하는디 나는 뭣도 모르고 따라갔어. 가자고 한께... 그러는디 나한테다가 벌을 준거여. 기도를 한디 옹달샘이서 기도를 했지. 뱀이 내 머리위로 톡 떨어져 진짜…
여가 일제 때 회진도 있고 죽청, 수문도 있는디 일본 사람들 제일 몬자 대여섯 가구가 우리 마을로 들어왔어요 여가. 그람 뭐이냐면 이 마을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실뱀장어가 만안 뎁니다. 그거이 많기 따문에 배가 이로끄롬 쪼그만하니 납작한 배가 이런 식으로 된, 요로끔 납작하니 되아가지고 갈쿠 맨이로…
한 20년 전에요. 내가 우리 밤 밭에를 갔는데 아니 밤이 요렇게 경사진데서 한디 진짜로 이렇게 경사가 졌어요. 봉산같이 난 밑에서 줍고 위에서 뭘 썰썰한 소리가 나길래 누가 온다냐 하고 뚤래뚤래 봐도 없어. 그래서 인자 우리 집에 현주할아버지, 현주할아버지 막 불렀어. 아이 부른께로 저 먼데서 …
여그가 배가 많을 때는 호당 한 척씩 열 두척, 열 세척 그렇게 있었어. 고기잽이를 집집마다 다 했었 제. 조금, 사리에는 막 바다에다가 배를 띠어놓고 뱃고사 지내고 그랬었어. 지금은 문명이 발달해가꼬 그런가 어쩐가 지금은 전부 교회 나가불고 그러니까 예전에는 풍어제를 많이 지내고 했었어요. (지금 …
구술자: 그리고 목리교가 생긴 원인은 그 당시 3대 국회의원 김영호씨, 차영환씨, 류시원씨 협의 하에 60년도에 농민회가 결성 되어 갔고 당시 61년도인가 그 무렵에 완공됐는데 목리교를 개설하였고 그 후로 다리와 머물러서 많은 바다가 매립이 돼서 바다가 매립된 바람에 여러 배가 있었는데 배가 많이 들어 …
망월동에서 동남쪽의 등 길을 따라 강 쪽으로 뻗어가다 한 골짜기가 있는디, 이곳을 뱃모실 이라해. 동네를 윗 지방에서는 마을이라 하고 아랫녘에서는 마실 또는 모실이라 소리를 내지. 이 마을에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어. 450년 전 창씨가 터를 잡고 오랫동안 살았는데, 언덕 위 휴정 각(정자)에 망월동 마을…
김가란 사람이 장개를 갔어. 장개를 갔는디, 뭔날 자쳐놓고 야드레 고드레 날로 받았어. 장개를 갔는 디 아 예사청에서 예사를 하고 난께는 각시가 그냥 읍서져 부렀네. ‘참 이상하다’ 하고 즈그집으로 온께는 인자 그 각시가 글을 써서 나를 찾아올라믄 뺑뺑이 돌린 칫바쿠 산으로 찾아 오라고 그랬어. 인 …
이 동네가 청계마을이라는 이름은 맑은 개울이 내려간다고 해서 청계마을로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지금 여 있잖아요. 여기 우산각에 버드나무가 오래돼서 이라고 홈이 파였어라. 그것이 버 들잎이 피면 수양버들이 얼마나 이삐잖아요. 그래갖고 정자 나무였지라. 우덜이 째깐했을 때 거기다가 사내끼줄을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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