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버님이 그 때 당시는 저 몸이 안 좋아가지고, 열세 살 먹었으믄 그때 당시 나는 야경을 나오라는 말을 안 하는데, 아버지 대신으로 나간단 말이여. 그때 장평으로 많이 갔단 말이여. 거기 가서 있으면은 바로 야경을 하고. 7번이 있으면 7번 번호를 불러 돌아가야 돼. …
반란군들이 오면은 쥐인(주인)~쥐인. 문 열어. 쥐인, 쥐인, 문 열어, 그러고 악을~써. 악을 써면은 뭐~누가 문 열어 주간디. 간짓대로 막 이렇게 훼 감으면서 막 못 뚫고 들어오게 해놓으면 어떻게 뚫가디 손에 피가 질질 흘러도 뚫고 들어와. 들어와 가꼬 막 농도 뒤지고 빼닫이도 뒤지고 기냥 천지를…
최근 몇 년 됐을까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여순사건으로 피해를 본 사람이라 가족은 신고를 하라하고 진실을 밝혀 본다고 국가에서 하더라고 여순사건은 그러니까 1948년인가 엿튼간 발발 후 군경의 토벌 작전과 6.25전쟁 발발 하기 전 전개된 빨치산 토벌 과정에서 민간인이 많이 죽었어. 구례…
내가 3학년 때 여기서 인자 봤제. 산에서 이북군인이 반란군이 이리로(천변) 내려 오더구만 --- 여기서 잔유병이 하나 떨어졌어. 잔유병이 한사람이 여기서 쫓겨서 쫓겨가지고, 옛날에는 여기 다리가 있었어. 다리아래 물이 소용돌이 쳐가지고 깊었거든. 그래가지고 반란군이 급한게 총을 쏘면서 쫓아…
저녁이면 집에 있을 때는 연파리 지서에 가서 자고 아침에 넘어와 집에서 못자 반란군이 잡아 가니까. 우리 시아버지는 젊었을 때 부터 이장을 23년 거듭을 거듭했데. 이 근방 사람이 반란군 이었거든 시아버지가 이장을 오래 했으니까, 뭐라도 먹었다. 해서 잡아갈려고 하고 남편은 감식초(동네 위에다 집…
비행기... 비행기... 호적기가 쾅 한놈 없어, 무선놈.그놈이 맛 집시랑 끝으로 막 쾅 하고 날아오면, 그래가꼬, 인제 요리해서 인제 저리 저리 산질이 있어.요리서 저 수속으로 숨고 그랬어~나 열아홉살 먹어서 애기 뱄네, 열여덟살에 시집 왔는디, 열아홉 살에 첫 애기가 들어서 부러더라고...그래가꼬 9…
대흥사 안에가 산이 크기 때문에 옛날부터 그 6.25때도 그 간, 얼른 말해서 우리나라에서 빨갱이들이라 하죠. 그래 그 머리 쓴 사람들이 새 다리 꼬창이라고 감은 지금도 그 굴이 지금은 막혀졌는데. 거기다 구댕이를, 산 너덕에다가 굴을 파놓고 거기서 잠복하고 있어갔고. 대흥사, 아버님도 그 옛날에는 상작…
전쟁 때 피해가 큰 피해, 사람이 죽고 살고 그런 피해는 없어도 상당하니 모도 그때 그랑께. 엊그젝께도 우리가 경찰이 와서 그런 얘기를 했는데. 그전에는 반란군이란 것이 있었어. 그란디 그 반란군은 글자 그대로 반란을 일으키는 사람이 반란군이 아니고 그때 6.25 때는 이북사람들이 내려와서 여그를 점령을…
저 건네 빈대 절터라 디 있는디. 군대들이 이리 오르고, 풍양서 조리 오고 그래가지고. 그란디 금탑사 빈대 절터란디 샘에 밑으로 중등길이 있었든갑디다. 있었는디 군인이 첫 해 와가지고, 고리(그곳으로) 간디. 아, 난데없이 저그 본께 비럭 밑에서 사람이 한나 있거든요. 큰 비럭(돌)밑에 샘에서.…
(58323)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777 Tel : 061-339-6925
777, Bitgaram-ro, Naju-si, Jeollanam-do, Korea
Copyrightⓒ2016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