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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밀가루로 막은 가작골 저수지 인기 0    조회 196    댓글 0

    가작골 저수지는 1966년 시작해서 2번 중단된 후 마을 주민들이 밀가루로 둑을 막았어. 1968년에 막았어. 김종수가 하다가 부도내고 김광호씨가 또 부도 내버렸지. 표딱지를 나눠주고 했지. 땅을 평 띠기를 했어. 몇 평 띠어서 둑을 막으면 밀가루를 나눠주니까 마을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평 띠기를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0

    [장흥군] 밀대, 친일을 해서 먹고 산 사람들 인기 0    조회 276    댓글 0

    6학년 된 게 해방 됐어. 일본말 조금 배왔제. 거 자네도 카도 안가 카도. 카도 저 한국말 하믄 카도 뺐어. 카도 저 머시기 여 한국말 하믄. 카도를 딱 나나조가꼬 한나 앞에 스무 장쓱 엄마 쓱인가 나나주고, 한국말 하믄 카드 주라게, 한국말 했다고. 그래가꼬 일본놈들이 그런 짓거리를 했어. 나중에 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2

    [진도군] 밀선을 타고 일본에서 가사도로 인기 0    조회 271    댓글 0

    대동아전쟁 때 중학교까지가 피난을 갔어요. 그래야만 국민을, 커나는 학생들을 죽이면 안 되니까. 오사카에서 쩌그 시고꾸로 갔어요. ‘고등학생만은 본도를 지켜야한다.’그러고서 중학교까지는 피난을 갔어요. 규슈로도 가고, 그쪽으로는 농촌이라 발달이 안 되아서 폭격을 안 한께. 내가 시고쿠로 가서 8개월 있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0. 18

    [영광군] 밀양박씨 호식이야기 인기 0    조회 483    댓글 0

     홍교리 주교마을 뒤 밀양박씨 묘  마을 웃어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희 동네는 밀양박씨가 최초에 마을을 형성허고 살았 대요. 근데 그 마을에 살면서 인자 밀양박씨가 들어와서 사니까 다른 타 분도 한 분, 한 분 모여 서 살게 되는데, 에 그 분이 재정이 돈이 돔 많이 있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02

    [진도군] 밀주 단속을 피한 주인마님의 재치 인기 0    조회 246    댓글 0

    지막리 동네 옛 사람이 술동이에 똥오줌을 싼 얘기를 하겠습니다. 1945년 해방 후 마을에서는 논밭을 많이하는 집이 부잣집이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논밭을 빌려서 농사짓기 위해 자주 부잣집에 들러서 주인마님께 아양을 떨면서 술밥을 얻어먹기 위하여 자주 드나들기 때문에 주인마님은 집에서 손수 술을 만들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23

    [영암군] 밀주단속 피하기 인기 0    조회 250    댓글 0

    밀주 단속이 심하던 시절 걸핏하면 세무서에서 단속반이 나왔어라. 뭐 영장이고 뭣이고 무조건 집으로 들어와서 안방이고 부엌이고 다 헤집고 다녔어. 사람들은 단속반이 올까봐 조마조마 하 면서도 밀주를 담갔고, 그 사람들이 동네에 나타나면 모두 벌벌 떨었어라. 그 당시는 돈이 없는 시절이라 쬐깐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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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바가치시암 이야기 인기 0    조회 323    댓글 0

    여기 물 바가치시암이 있었어요. 회관 뒤에가. 그 물로 여기 40호가 다 먹었어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동네사람들이 이고 다니면 늘~ 네 좋아요. 물이 얼마나 많은가 저 혼자 넘쳐. (조사자 : 바가치 시암이 왜 바가치시암이예요?) 바가치로 뜬게 요만한 도랑이 있어가꼬 바가치로 뜬당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29

    [신안군] 바느질 못하는 마누라 인기 0    조회 415    댓글 0

    그러고 각시를 얻었는데 어찌게 안매스랍든가 나마이로.그런께 인자 바느질을 언금덩금 했어.그런 마 누라를 얻었는디.그 마누라 배려브럿어.바느질 못헌다고. 옛날에.그런디 인자더 좋은놈 얻는다고 인자 감어줬어. 몸뚱이다가 저어 그 남편을 그런께 또랑에가 자빠져가지고 아이고 가무리가 날 죽인다. 그런 것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2. 15

    [영암군] 바다 건너온 왕버드나무 인기 0    조회 325    댓글 0

    오다가 우리 마을 앞에 다리 막 건너 서있는 큰 나무 보았소. 그것이 원래는 시방 있는 것보다 배는 더 컸어라. 둘레가 사람 대여섯 명이 둘러야 됐는디, 버드나무가 그리 큰 것이 있나 몰 것 소. 다른데서 혹시 봤소? 수백 년도 넘었는디. 그 나무는 여그 마을 사람들이 심근 것이 아니라 지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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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바다 도깨비 인기 0    조회 349    댓글 0

    우리 시아버지가 풍선을 갖고 있었어라. 그것 타고 일꾼이랑 같이 나가서 그물질해서 고기 잡 아서 목포 가서 폴고 그랬어라. 그 때는 집에 머슴들 있었는디, 노를 저어야 한께, 힘 씬 사람이 있어야지라. 많이 잡으면 목포로 갖고 나가서 폴고 남은 잔챙이 같은 것은 집에서 먹고, 주로 숭어가 많았고, 껄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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