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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암사당은 1579년에 초창을 하였는데 목수 중(승) 김창준이라고 씌여 있고 1608년에 추월산 진경사에서 구운 기와로 번와를 했다는 기록이 대들보에 남아 있는데 공양주는 도호 기와를 구운 스님은 지석스님이라고 씌여 있어. 추월산에 가막골이 있는데 그것은 기와구운 가마터가 있기 때문이고 미암사당 번와 기…
에, 아버지가 현감이었기 때문에 글공부를 많이 했던 갑드라. 그란디 사주를 볼 줄 알았어요. 그랑께 열여섯 살 보인 것이 시집을 갈란디. 에, 사주를 봤던 모양이여. 보니까 자기 사주에 맞는 사람이 이러이러한 사주가 나온답니다. 간께 사주란 게 뭣인고니 생년 생월 생일 생시여, 그것이 인자 두 글자씩…
원래실록은 사관에 사초, 승정원일기, 비변사 기록 등을 보고 쓰는데 선조실록은 임진왜란 때문에 사료가 다 소실돼서 개인의 일기를 수집하여 실록을 썼다고 해요.선조원년부터 10년의 실록은 미암일기를 보고 썼는데 99% 미암일기가 선조실록이여. 실록을 쓰고 난 후 일기는 다 없애는데 이 미암일기는 돌려줬다고…
@ : 여기 소금장수 유명한 이야기 있을까요? 소금 소금장수는 쩌그. 나도 나도 군대에 가서 쩌 소금 쩌그 저 충청도 어디가서 내가 그랬제. 옛날 에 이 얘기를 이 얘기를 옛날에 내가 소금장수 한덴디 느긋들 아냐? 그라고 그라므는 은제 소금을. 옛날에 그랑께 소금을 거시긴 한답디야 소금장수가 섬에다…
옛날 천구백오십 년대쯤에는 우리지역에서 목화보다 미영이라고 엄청나게 재배 했잖아요. 그 때는 목포를 삼백 항구라고 했는디, 소금하고, 쌀, 미영이 흰색이여서 삼 백이라고 그만큼 미영 재배를 많이 했지라. 우리 초등학교 사학년 때까지만 해도 미영버선을 꺼만 물을 들여갖고 신고 다녔고, 바지도 미 …
61세 기념이~ 인자 단기 4264년 신미 3월에 있어~ 이~ 현제 호수는 32호이고, 인구는 182명이고, 인자 설촌을 기념하여 글을 새겼어. 장빈, 이대운, 그 다음에 이동규, 김창현 네 사람이 이 동네를 만들었어. 이 사람들이... 이 바위가 미영씨바위라고 하는디 미영씨(목화) 이 바위에…
우리 주암마을하고 호동마을 사이에 선황골이라는 곳이 있지요. 지금 공들이는 장소 이지라. 그 선황골 위쪽에 베틀굴이 하나 있어요. 베틀굴 바위에 어마어마하게 큰 석 불이 그려져 있지라. 엄청 커요. 높이가 한 십 미터는 될 것이요. 그란디 그 베틀굴 석불하고 구정봉 석불이 서로 마주보고 있어요.…
그 오산 그 동쪽 그 산 그 기슭을 타고 이렇게 쭉 가다 보면은 그 유림봉이라는 산봉우리가 있어.근데 인자 그 유림봉 그 중턱에 아주 옛날에 암자가 하나 있었대.그 암자는 조그만하고 인자 뭐 스님도 그렇게 아주 많지도 않았고, 인자 했는데 산속에 이렇게 있으니까 인자 공부하는 스님들이 많이 있었겠제.아 …
나도 그 미절에 대해서는, 우리 거튼 사람은 초등학교 벌써 들어가기 전부터 풀 망태 지고 지게질을 허고 풀을 베 나르고 군대 가지 전까지 미절을 수 차게 댕겼 뭐 허로?풀을 베 나르고 나무를 해 나르고 미절을 가 보믄, 내가 인자 군대 갔다 와가지고 거기 갈일이 없지, 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공무원을…
어디 질을 걸었어요. 질을 걸었는디. 질을 걷다 보니께 똥이 매랐어. 그래서, 인자 논뚝 밑에가 딱 똥 을 싸고 앉았어. 똥을 급허게 매라서 싸러 가서. 싸고 있다가 인자 미정게가 있어야 똥구녁을 딱을 것 인디, 아무리 봐도 인자 딱을 미정게가 없든 모양이여. 그래서는 가만히 욱에를 쳐다본께 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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