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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미륵이 떠내려가다 인기 0    조회 197    댓글 0

    (조사자 : 하미할 때 ‘미’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상미, 중미, 하미 해갖고 ‘미륵 미(彌)’자를 쓰는데, 전설인가 어짢가 한압씨들이(할아버지들이) 얘기하는 것을 보면 옛날에 미륵이 쩌가(저기) 있었는데 떠내려가 불었어. 미륵이 없다고 그래서 ‘미륵 미’자를 쓴다고 그래요. 상미, 중미, 하미가 세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2

    [보성군] 미륵이 미력이 된 사연 인기 0    조회 360    댓글 0

    (미력면이 된 연유를 말쓰해 주세요.) 원래 미륵면이었는데 왜정때 미력면으로 바꽈죠. 그 때는 면사무소가 살래가서 있었고 (어디요) 살래 (살래?) <청중: 활천, 저그 저 산 너머에> 거가 중앙이라 그래갖고 왜정 때여요 그때가 거그다 면사무소를 거그다 했다가 요리 왔죠. 그래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0(화)

    [강진군] 미리매 인기 0    조회 231    댓글 0

    구술자: 저는 군동면 호계리 호동에서 태어난 조경태 입니다. 제가 호동에 있는 미리매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호동에 미리매라는 논이 있었는데 그 논이 평수로 우리 알기로는 한 5~600평 됐어요. 그 논을 영포에 사는 차종태씨가 호동에 사는 윤 노인에게 그 논을 벌〔벌다:경작〕라고 했는데 그 논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05

    [구례군] 미물이라도 소중히 대해야 한다. 인기 0    조회 275    댓글 0

    이 이야기는 내가 어렸을 때 우리 엄마 품앗이 하러 삼삼으로 댕기면서 들은 이야기의 전에 부부가 살았는디 애기를 낳아서 키워가꼬 애가 터벅터벅 걷고 이쁜짓 할라 하믄 원인도 없이 아프지도 않고 덜컥 죽고 덜컥 죽고 그러기를 몇 번을 했다는 것이여 부부는 참 기가 막힌 일이제. 자식을 낳아서 그렇게 끝…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30일

    [담양군] 미산마을 당산제 인기 0    조회 181    댓글 0

    당산제 해요. 여기 바로 옆에 있어요. 매년해요. 정부에서 보조를 해줘요. 정월 초에 날을 받아서 초일해나 초닷새에 지내요. 부락의 희사금으로 지냅니다. 각호에서 희사금을 다 냅니다. 그리고 군에서도 보조가 조금(이십만원) 나오고⋯. 옛날어른들이 지낸게로. 우리도 풍속으로 지내지. 우리 마을 큰일 일어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27

    [강진군] 미산마을 지명이야기 인기 0    조회 262    댓글 0

    조사자: 형국하고, 하면은 미산도 거기도 관계가 된가요? 미산이라는 마을도?구술자: 미산은, 미산은 거기는 눈썹 미자 미산이다. 꼬리 미자 미산, 눈썹 지금 현재 꼬리 미자 썼거든, 눈썹 미자 미산이라 하더라고, 마을 뒤에 산이 눈썹처럼 딱 떨어져 있어 조사자: 옛날에는 눈썹 미 지금은 꼬리미?구술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담양군] 미암 유희춘과 친한 사람들 인기 0    조회 181    댓글 0

    미암일기에 등장하는 인물은 1800명이나 돼. 홍문관 부제학 당시에는 서애 유성룡과 송광 정철, 율곡 이이 이 세 사람을 한꺼번에 밑에 데리고 있을 때가 있었어. 유성룡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주 많이 했는데 정철과 이이에 대해서는 칭찬하는 말이 없어. 훗날 보면 정철은 미암에 대해 좋은 감정을 안 가져.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28

    [담양군] 미암 유희춘이 노랑골에 온 까닭 인기 0    조회 178    댓글 0

    미암 유희춘의 처는 송덕봉, 이름은 송종개(種介)인데 처향으로 온 것이지. 16세기에는 처향으로 가는 풍속이 있었다, 그래. 율곡 이이, 송강 정철도 그랬지. 미암과 19살 터울인 친형 취암도 그랬어. 실은 미암보다 더 훌륭한 양반이제. 취암은 과거시험 갑과에서 3등으로 합격해서 24살에 이조 정랑을 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28

    [담양군] 미암과 덕봉의 기싸움 이야기 인기 0    조회 170    댓글 0

    덕봉은 체격 자체가 컸는데 특히 코가 컸나봐. 한번은 미암이 덕봉에게 “당신은 문을 열고 나오면 코가 먼저 나온다”고 하니까 덕봉은 미암에게 “당신은 마당을 나오면 갓끈이 먼저 마당을 쓴다”라고 했데. 또 미암이 서울에서 벼슬 중에 편지를 보냈는데 미암은 “몇 개월간 여색을 멀리하고 책을 가까이 하고 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28

    [해남군] 미암바위와 미암 유희춘 인기 0    조회 499    댓글 0

    해남에 뒷산이 금강산이고, 그 금강산에 미암바위가 있습니다. 눈썹 미(眉)자, 바위 암(巖)자, 그래서 눈썹 같은 바위라고도 하고 일선에서는 형제바위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미암바위가 있고 그 아래쯤 내려오면 미암정이라는 정자도 있고 그럽니다. 미암이라는 지명은 옛날부터 있었는데 선조 때, 유희촌 선생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