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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군이 처음에 뭣을 해서 산에 빨갱이, 그 빨갱이들 그것 때문에 우리 아군 토벌대한테 피해를 당한 거이제. 그놈을 색출해 낼란께, 애먼 사람도 많이 당허기만 허잖애. 죽기도 허고, 그랬제 뭐. 순서도 없고, 그 얘기를 다 허자믄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때는 지금 러시아라 글지, 옛날에는 소련이…
반란군이 처음에 뭣을 해서 산에 빨갱이, 그 빨갱이들 그것 때문에 우리 아군 토벌대한테 피해를 당한 거이제. 그놈을 색출해 낼란께, 애먼 사람도 많이 당허기만 허잖애. 죽기도 허고, 그랬제 뭐. 순서도 없고, 그 얘기를 다 허자믄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때는 지금 러시아라 글지, 옛날에는 소련이…
(조사자 : 정보화마을 되어가지고 다른 마을보다 좀 단결도 잘되고 그 러시겠어요?) 딴 마을은 어쩐가는 몰라도 우리 마을은 야튼 그런 거시기로 해갖고 마을은 깨끗하든 안해도 야튼 차가 여와서 점심 한끄니 먹고 갈 때도 있 고, 그냥 갈 때도 있고, 구경허고 모싯잎떡 같은 것 체험허고 뭣하고, 저 …
돼지를 쩌그서 잡어. 그대로 상을 놔. 모조밥을 해. 그래갖고 한 그릇 내던져 주고. 미역국 끓여갖고. 옛날 어르신들은 모조밥하고 미역국을 같이 요케요케 했는데 [내던져주는 식으로] 지금 젊은 사람들은 어찌께 하는가 몰라. 어따(어디다) 붓으는가(붓는지) 안 부스는가 안 봬, 그것은 안 뵙디다. 그라고 …
내가 원래 소리하는 전문이어. 모 찌고 할 때 불려 다니면서 소리했어. 소리를 잘 해야 재미있 게 농사도 잘 되고 그래. 모를 찔 때는 소리꾼이 하면, 모 찌는 사람들이 받아 줘. “오~호~ 흥정 나눠 보세, 헤~에 모를 찌세 오~오 아~아 어~ 어~ 오~호 모를 찌세…
모충사는 득자 남 할아버지가. (청중 : 김 득자, 남자.) 득자 남 할아버지가 약자 시가 주향이고 득자 남이 배양이 되었는데 (조사자 : 득자 남자 그 할아버지는 벼슬이, 벼슬이 어떤?) 첨사. (청중 : 첨사라 하면 지금?) (조사자 : 종삼품입니다. 나중에 되시죠?) 첨사 하면서 그 청…
그래가지고 인자 그물 쳐놓고 와서 인자 그물 밑 그물차 볼봐야제. 그자 밑 그물자 볼 봐 올 때는 인자 아무 관계가 없고 아무것도 없고. (조사자 : 긍께 고걸 비가 온 뒤에 하셔야겠네요?) 아니 썰물 때 썰물 때. 물 쓸 때게. (청중 : 썰물 때 갯골에서 한다 이 말이여, 갯골.) (조사자 …
여기 우리 마을에 있던 샘 이름이 모태여. 내가 알기로는 만덕산 북쪽으로 있는 옥천골 약수터는 비가 많이 오면 양이 많고 비가 적게 오면 양이 적어요. 그것은 건수가 섞여 나온다는 얘기죠. 그런데 모태라는 샘은 옹달샘이었어요. 한자로 모태(母胎)가 아닐까 합니다. 이 물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아무리 …
고려 숙종(공민왕을 잘못 말함)때, 임금이 저 난을 피해 피신와. 지금 현재 모구산(모후산)으로 왔는데 그 당시에는 산 지명이 없어서 “어, 이 산 이름이 뭐냐?”물어보니,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어갖고, 공민왕께서 이 산 지형을 보고 어 어머니를 닮았다 해서 ‘어미 모(母)자를 써‘모구산’이라 했습니다. …
(조사자 : 무너미재, 여기서 목포 가실 때는 그 재를 넘어서 다니셨겠 네요?) (청중 : 걸어 댕겼지 그때는 차가 없은께.) (조사자 : 장은 일로장으로..?) 무너미재 거가 엄청 무서운디요 거가. 혼자는 못 가 잘. (조사자 : 어째서 무서우세요?) 혼자는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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