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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갈퀴나무 따먹기 인기 0    조회 364    댓글 0

    갈쿠나무는 검불, 솔가리, 낙엽 따위의 땔감이 될 만한 것을 갈쿠로 긁어서 모으기에 갈쿠나무라고 불렸어. 겨울에 땔감으로 갈쿠나무가 엄청 좋았지. 소나무 잎사구를 긁 어 모은 갈쿠나무는 화력도 좋고 불 집히기도 편해서 모다 갈쿠나무를 땠어. 소나무 갈쿠나무는 떨어진 솔잎을 갈쿠로 긁어모아서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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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갈포래 뜯어다 돼지비계 넣고 끓인 국 인기 0    조회 551    댓글 0

    옛날에, 지금은 누가 주어도 안 먹고 땅에다 파묻지 않아요? 돼지기름 비계가있어, 돼지 잡으면은. 비계. 하얀 비계만 나오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먼 다 버리는데 그때는 그거를 한 주먹썩 얻어다가, 갈포래 뜯어다가 국을 끓여 먹었다니까. 국을. 비계 넣고. 그것 진짜 맛있었지요. (조사자 : 쌀 넣고 죽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20

    [보성군] 갈학등을 지켜낸 후손 인기 0    조회 756    댓글 0

    어렸을 때 들은 것이 뭐냐면 갈학등이라는 산소가 전남에서 몇 번째 안 가는 그러한 명당이라고 들었어요. 그 명당이 왜 그러냐면 문(文) 쪽에 있는 벼슬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고 해요. 재물이 많이 나온 것은 아니고 공부 쪽으로 잘 하는 사람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 자리래요. 갈학등 거기를 가서 봐 보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19.(화)

    [고흥군] 감 먹고 얹힌 아이 달래기 인기 0    조회 624    댓글 0

    도씨 그분들이, 원래 여기가 상당히 우리 부락에 들어온 지 역사도 깊으고 한디. 그분이 풍신(풍체)도 아주 좋아요. 그런데 그분이, 막둥이 아들이 나하고 친구여. 근디 그전에는 우리 어렸을 때는, 지금(처럼) 군것질 할 만한 게 마땅히 없잖아요. 그러니까 들에 가서 고구마도 캐서 먹기도 하고, 감나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7

    [구례군] 감기약 지어먹고 나은 이야기 인기 0    조회 448    댓글 0

    내가 아는 민간요법이 옛날은 조용히 감기 들먼 박속 허고, 인동초 허고, 옛날엔 은덩 넝크리라 했어 이, 요즘 표준말로 인동초 이, 옛날에는 박을 많이 키웠 짜네 이, 속에 박씨조차 박속에, 인동초, 지금도 뭐 감기 들면 고춧가루 소주에서 먹는데, 그 일리가 옛날에도 감기약에 고추 들어갔어.그 이후에 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7일

    [목포시] 감나무꼴창 인기 0    조회 923    댓글 0

    재생원 옆 골짜기를 말한다. 옛날에 감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감나무꼴창이라고 했다. 지금도 60대 이상 되신 분들은 감꽃 주으러 다녔던 추억담을 말하기도 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고흥군] 감로정(甘露亭)에서 살았던 류몽인 인기 0    조회 1593    댓글 0

    나가 어른들한테 듣는 바에 의하면, 여기 좀 이 아래 내려가면은 ‘송현’이란 데가 있어요. 송현. ‘솔 송(松)’자 ‘고개 현(峴)’자. 그 ‘송현’이라는 터가, 터전이 있어요. 터전이 있는데, ‘몽’자 ‘인’자, 그 한아버지가 여기를 오셔갖고, 그 터에서 이 ‘감로정’이라는 집을 지어가지고 거그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3

    [담양군] 감바우 이야기 인기 0    조회 357    댓글 0

    김씨 정씨 최씨가 잡았죠. 김해김씨, 경주정씨, 최씨(책에는 전주이씨)는 잘 모르죠. 최씨가 살다가 조금 살다가 이사를 갔고. 조사자: 느티나무 세 그루가 300년 정도 됐던데요?그전에 어른들 말을 들어보면 그래요. 청계정은 물이 거시기 한다고. 매봉산에서 흐르는 물이 맑고 깨끗하다고 해서. 청계정이라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9. 19

    [무안군] 감방산 이야기 인기 0    조회 533    댓글 0

    (조사자 : 100개의 골짜기가 있었다고 그러던데요?) 여가 서울 생길 것인디 한 고랑 부족해서 99랑이라고. 참말로 그런 가 누가 지어서 그런가 저가서 용굴 있고, 감방산. 비가 안 오면 옛날에 거그서 무제를 지냈어. 무제샘이 있어. (조사자 : 무제샘? 거기에도 무제샘이 있어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1

    [무안군] 감방산도 만남의 광장이었다 인기 0    조회 537    댓글 0

    가면 날 좋은 날 영암 월출산이 훤허니 뱅에요{보여요}? 옛날에 팔월 보름날 남자들은 저산으로 가고, 고리{그곳으로} 놀러가고 남자들만, 여 자는 쩌 보평산 있잖아 발산 뒤에, 여자들이 3개 군이 모아, 함평군 신 안군 무안군. (조사자 : 신안에서 어떻게 와요?) 다 만날라고, 그때 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