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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며느리바위가 던진 수건...만수재 어르신의 태몽 인기 0    조회 493    댓글 0

    8대 조상이 이름이 민자 기(이민기)로 호는 만수재여. 장흥 관산에서 태어났는데. 그 양반 어머니 꿈에 억불산에 가믄 며느리바위가 있어. 그 며느리가 수건을 벗어서 던지더라요. 수건이 그 할머니집 마당에 떨어졌다. 태몽인디 그래서 그 꿈을 꾸고 또 용이 나타나더니 하늘로 승천하려다가 못하고 또 승천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04

    [신안군] 며느리와 호랑이 인기 0    조회 306    댓글 0

    옛날에 시아부지랑 며느리가 있었는디, 그 시아부지가 “어디좀 갔다 올란다”그랑께 “그람 그 라쇼”하고 나간뒤로 저녁때가 되어도 안오제, 저물어도 안오제. 깜감해져도 안오제, 그래서 하다 못해 서는 맬고 딱 맬고 그래 가서 우두커니 서서 본께, 즈그 시아버지거든. 그래서 인자 “호랑아” “예”“우리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신안군] 며느리의 말 대꾸 인기 0    조회 339    댓글 0

    옛날한 고을에 말 많은 메느리하고 또 말 많은 시아부지하고 하루 있었든 일인디, 아 하루는 여름철 이 뜨거운 여름철이 되아가지고 시아부지가 마당에다가 보리를 싹 널어놓고 마을에 널어넣고 마을에 놀로 나갔다 들어오는 길이였든 모양입디다. 마당에를 딱 와보니까 시아부지가 널어놓은 그대로 있었다 이것이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26(토)

    [진도군] 며느리의 한이 서린 가심재 인기 0    조회 294    댓글 0

    주로 장에 다니고 우덜 학교 다니는 ‘모재’가 있었어요. 모재가 분토리 뒷산인데 그리 학교 다니고 거그는 밸(별) 뭣이 없는데, ‘가심재’라는 데를 왜 그런 이름으로 지었는가 하고 어른들 하는 말씀을 들으니까는, 옛날에 우덜 때 몇 백년 되얏는가는 몰라도 어느 사람이 가심재 거그서 즈그 며느리를 칼로 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18

    [고흥군] 며느리한테는 찰밥 주고, 딸한테는 멧밥 주고 인기 0    조회 370    댓글 0

    며느리는 베를 짜께(짜니까) 찰밥을 해서 줘. 메느리는 왜 찰밥을 해서 주냐 그라믄, 손에 앵게갖고(붙어서) 베를 못 짜라고 찰밥을 해서 주고. 딸은 멧밥을 해줬어. 그러믄 어찌냐 그라믄, 메느리는 손에다가 물을 묻히믄 찰밥이 안 앵기잖어. 그러니까 물을 묻혀갖고 꿍꿍 짜서 묵고, 딸은 배가 고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7

    [해남군] 면도칼로 잡은 호랑이 인기 0    조회 395    댓글 0

    옛날에 어느 산중 동네일입니다. 동네에서 짐승들 모두 키우는데 자꾸 짐승이 없어지고 없어지고 그러니까, 눈으로 보지는 못하고 솔직히 이 짐승이 왜 없어지는가, 거 가만히 밤에 인자 그거를, 숨어서 보니까는 호랭이가 나와서, 밤중에 나와서 한 마리씩 물고가. 그 인자 그거를 동네사람들 다 모태 갖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02

    [장흥군] 면소재지가 들어서면서 되살아난 원님고을 원등 인기 0    조회 318    댓글 0

    그때가 인제 2000년이 좀 되기 전, 그때 자응 국회의원이 김옥두 의원일 겁니다. 군수님이 김재종 군수님 그라고 유치면장님이 문상배 씨고. 그런 과정에서 댐이 되니까 유치면 소재지를, 아마 자응군이 생긴 이후로 면소재지를 옮긴 것은 그때가 처음 일이고 앞으로 그런 일은 드물지 않냐 그런 생각을 해봅…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12

    [신안군] 면암 최익현 설화 인기 0    조회 340    댓글 0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최익현, 최면암 선생님께서는 이조 말엽에 특히 여러 가지 뭐시가 많이 있읍니 다만. 특히 일본놈들 한테, 일본놈들이 그때께 한국을 강점할 때게 반대해가지고, 참 의병 대장까지 하신 그런 분이었는데, 일찍이 말허자면, 조정에 말허자면 미움을 사서 흑산도에 귀양을 오시게 됐었습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8(수)

    [담양군] 면앙 송순 생가터 인기 0    조회 199    댓글 0

    자는 수초·성지, 호가 귀촌·면앙정이여. 면앙정인데. 아버지 태와 순창 조씨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그리고 의정부 우찬참 겸 춘추감사를 지냈어요. 면앙정가가 전국적으로 유명하지. 시를 짓기를 송강보다 많이 지었는디. 맨 정송강 시만 나오지. 우리 송가가 없다 소리거든. 책을 만들 때 넣었으면 했는디 안 넣…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18

    [담양군] 면앙송순과 신거무장 이야기 인기 0    조회 206    댓글 0

    장성에 신거무 장이라는 것이 있는데. 무슨 일이 파삭 시작해가지고 흐지부지 말아버려. 그걸 심거무장 파하듯이 한다 그러거든. 신거무장하고 송면앙하고 연관이 있어. 아까 그 송면앙 큰아들이 장성 옆에 진원면 그 당시에는 진원현이거든 거기의 현감을 지냈어. 현감을 지내는데 그 당시에 신아무개라는 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