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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머리타락으로 천둥번개 멈추는 법 인기 0    조회 198    댓글 0

    (조사자: 영천산에 약수터 있죠. 지금도 있어요?)풀이 너무 많아서 가보덜 못 혀. 물도 잘 안 나오고. 옛날에는 거가 가서 놀고 그랬어. 하루는 닭을 잡아서 죽 써먹고 놀고 있는데, 갑자기 뇌성이 치더만. 각시들이 머리를 뽑아서 불을 피우면 괜찮다고 해서 다들 머리카락을 뽑아서 불에 넣었더만 한참 있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23

    [신안군] 머슴 다 묵어리 인기 0    조회 296    댓글 0

    옛날에 어뜬 사람이 고공을 살러왔는디, 그랑께 머슴을 살러 왔는디, 그 주인이 너 이름은 무엇이냐 한께는 “내 이름은 다묵얼이요” 그라거든 그래서 “다묵어라 다 묵어라”그렇게 불렀는디, 그삼네 자 부한테 이바지를 해서 그 머슴한테 짊어지고 친정에 보냈거든. 산은 야산인디 그 놈은 확 짊어지고 “나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함평군] 머슴 효자 인기 0    조회 221    댓글 0

    우리 면내(面內)에 가서는 효자문(孝子門)은 한나 있어. 평강채씨(蔡氏), 채씨 집안인다. 채씨가 시방 아-한 칠 대 되야라우. 여그 와서 사는 지가. 우리 면내에 와서 사는 지가 칠 대 났오.신광면 보혀리요. 보혀리 가서 효자가 엇째서 거 그렁께 지금 거가 효자문이 있습니다. 망운서 살아. 무안군 망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25일

    [고흥군] 머슴과 도깨비의 대결 인기 0    조회 370    댓글 0

    머슴을 데리고 사는데 머슴이 장담이란 데서 왔어. 왔는디, 동네에서 돼지를 잡았어. 즈그 집이(집에) 갖고 갈라고 사왔어. 저녁에 밥을 묵고 그놈을 갖고 간께 도깨비가 따라와. 괴기(고기) 갖고 간 지를 알고. 머슴이 겁나게 힘이 세. (머슴이 도깨비를) 딱 델다가 둠벙에다 풍덩 빠쳐블드라네(빠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7

    [신안군] 머슴과 어울린 부잣집 딸 인기 0    조회 297    댓글 0

    인자 부잣집 딸이란 말이오. 부자집, 부잣집 딸인디 부자로 살었는디 물은 그 동네는 물이 그 동네는 물이 없어요. 그래 머심을 댈고 딴 동네로 밤에면 처녀가 물을 질러 댕겨요. 그래갖고 그 가시네하고 어울려져 부렀어. 인자 머, 머심놈하고 어울러져 부러서 그냥 집안에서 그냥 눈에도 못 뵈고 동네에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3

    [신안군] 머슴과 주인집 딸 인기 0    조회 305    댓글 0

    홀로 산 부인 집에 머슴을 산디, 그집에 계집애가 좋게 크거든, 그랑께 그 계집애를 홀겨볼까 하고 있었는디, 딸하고, 엄마하고 , 머슴하고 셋이 나락을 빈디 즈그 엄마가 “나는 점심이나 해갖고 올란다. 느그들 나락이나 비어라”하고 가서 조용히 들인디 밥을 해가지고 온께는 총각도 한 이십살 묵고 가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진도군] 머슴들과 나무하며 부른 지뽕산(제봉,霽峰)타령 인기 0    조회 382    댓글 0

    아까같이 그 장고지 시대 때 김창수 하고 거 목고네 하고 지금보다 한 천배나 되는 집 자리에서 살았어요. 그렇게 부자로 살고 아까 전에 돈이 그르케 많아고 사니까 아까침에 그저 머심들을 외지에 너니를 데꼬 살았어요.담살이 있고 까땀살이 있고 큰 머심 있고 작은 머심이 있고. 그때는 일제 때라 나무 한제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9

    [강진군] 머슴살이 이야기 인기 0    조회 210    댓글 0

    구술자: 다음은 머슴살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으짠 사람이 시골에서 살았는데 남의 집을 살아요. 그런데 그 사람은 아무것도 없고 그러니까 남의 집에 살고, 일꾼 데리고 산사람은 머슴 데리고 산 사람은 여하튼 어쩌든 잘 살아요. 일꾼 데리고 잘 산디 일꾼 아주머니는 이쁘게 생겼고 주인 아주머니는 안 이뻐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1. 03

    [담양군] 머슴으로 왔다가 머슴을 부리는 부자가 되었어요. 인기 0    조회 200    댓글 0

    우리 7대조 할아부지가 화순 동면에서 6.25 전에 정처 없이 떠돌다가 동생들을 데리고 이 마을로 들어왔다고 그래요. 밀양 박씨 박부자 집에 머슴으로 왔다가 데릴사위가 되었어요. 처음에 이 마을에서 오두막살이를 했다고 그래요. 그런데 박부자 집에 아침마다 사람들이 돈을 빌리러 오니까 개가 짖고 귀찮았던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10

    [신안군] 머슴이 집집마다 다 머슴이 있었어 인기 0    조회 308    댓글 0

    힘센 머슴은 내가, 우리 어렸을 때나 있었을 지 몰라도 이 마을에 이 일꾼이 머슴이 열, 열 둘이었어. 집이, 집이 열 두세댄데 머슴이 집집마다 다 머슴이 있었어. 부락이 부촌이었어. 이 압해도서 이 마을이 부촌이었어요. 근께 일(1)두지. 이(2)용정이라 그랬는데 용정이라믄 요 밑에 저 가믄 있지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99.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