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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갈룡구지 인기 0    조회 548    댓글 0

    그 내력을 말하자믄 갈룡구지라는 디가 용이 쑥 내려오는 것이 목마른 용이 쑥 내려오는 것 같다고 해서 목마를 갈자. 용 요자여. 그래서 갈룡구지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05-07-23

    [영암군] 갈마골 인기 0    조회 362    댓글 0

    옛날에는 참말로 어렵게 살았어라. 여그 가마골 처녀들이 시집갈 때까지 백미 서말을 못 먹을 정도로 가난했지라. 여그는 논이 없고 밭만 쬐금 있고, 앞에는 바다였는디, 하구둑 막은 뒤로 여 앞에 논이 생긴 것이어라. (조사자 : 가마골이라면 무슨 도자기나 기와 굽는 골자기가 있었어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보성군] 갈마음수의 명당이 준 목숨 인기 0    조회 1029    댓글 0

    (옥마리 마산마을이라는 말마자를 쓰는 이유가 있다면서요.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어요.) (뜸을 들이다가) 그것은 저그 거시기 회관비에 보면 다 써져 있는디 내가 뭣을 외덜 못해에. 회관건립비에, 거가 더 내력이 써져 있어. 유래가 (유래가요? 그거에 대해서 아시는 대로 이야기를 해주시라고. 유래만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0(수)

    [영암군] 갈매기 축가 인기 0    조회 345    댓글 0

    내가 미암에서 일로 왔소. 두 아버지가 혼사를 정했은께, 고르고 말고 할 것 없이 시집왔어. 미 암서 우리 집에서 차일치고 마당에 멍석 펴고 했는디, 절구통 갖다 놓고 그 위해 교자상 올려놓 고, 그 우에 동백나무 꺾어다 종이꽃다발 올려놓고, 닭 두 마리 올려놓고 했어라. 장닭하고 암탉 을 째매놓고 양짝…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해남군] 갈산 앞 양바위 인기 0    조회 763    댓글 0

    저기, 저기 양 바위인데, 양바위. 제가 알기만 해도 물이 들면은 저게 섬이 돼 가지고 이르케 건네 다녔습니다. 건네 다니는데 어르신들이 그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이른 자리다. 그래가꼬 물이 저 둥을 넘어가면은, 아, 옛날에 거 여그는 그 선박에 종사하고 산 사람들이 잊어 불만하므는 그른 사건이 일어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5-12

    [보성군] 갈저(渴猪)와 포수바위 인기 0    조회 686    댓글 0

    여그는 포수바위가 있는데 틀림없이 포수가 여기가 지명이 갈저여 갈저. 목마를 갈(渴) 산돼지 저. 멧돼지 저(猪) 목마른 돼지가 물을 찾고 있는 형국이 여깁니다. 그래서 1992년도에 그 해서 저수지가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그 저수지가 형성되기 전에는 보가 있었는데 그게 갈마 음수보여. 목마른 말이 음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7. 29. (오전 10시 30분)

    [담양군] 갈전마을 유래 인기 0    조회 369    댓글 0

    첨에는 연안김씨가 전주에서오고 여기는 지금 김해김씨가 많이 살아요. 같이 김해김씨라도 파가 많아졌도만요. 그래도 이 부락은 한 파가 많이 살고 있어요. 이 앞에 들판에 나가면 양칭리(양천리)라고 있어요. 그 앞에 가서는 개울이 있었거든요. 그래가꼬 옛날에는 그 어덕에서 낚시도 하고 그랬다고 해요. 그때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6

    [장흥군] 갈치 뱃속에서 사람 손톱이 나오던 시절 인기 0    조회 680    댓글 0

    6.25는 삽으로 찍어갖고 저 수댓골이라고 수양 뒤에 꼴창, 거그서 삽으로 찍어불고. 그런 사람, 바로 이 동네 두 형제가 자기 큰형님을 바지게로 짊어지고 갔어, 나 어려서 보면. 그래서 무엇인고, 그랬더니 어머니가 통 그런 소리 하지 마라, 그란디. 나중에 크면서 알고 보니까 삽으로 찍어서 주게, 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02

    [해남군] 갈치, 빗자루 도깨비 인기 0    조회 816    댓글 0

    진짜 도깨비는 아닌데, 동네에서. 진짜 재밌어. 옛날에 장에 다니면 감나무에다가 갈치를 사다가 말린다고 끼어서 걸어놔요. 캄캄할 때 갈치 눈이 번쩍번쩍 빛날거 아니예요. 도깨비 불이 번쩍번쩍 감나무 위에 있으니까, “야 뭔 도깨비가 저러고 있어” 하고 못가고 뺑 돌아서 갔나봐요. 그 다음날 가서 보니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9

    [구례군] 갈치가 도깨비인줄 알고 밤새 싸운 할아버지 인기 0    조회 464    댓글 0

    전에 우리 동네에 술을 엄청 좋아하는 어르신이 계셨어요. 근데 그 양반이 장날만 되믄 그렇게 도깨비하고 싸우고 뭐 어쨌다고 그러고 며칠을 못 일어나고 또 며칠은 장 돌아오면 살아나가꼬 장에 갔다와 가꼬 도깨비하고 씨름하고 그런 양반이 있었어. 근디 집안 식구들도 맨날 장만 되믄 비상이 걸리제. 장날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