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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망운의 김또칠 인기 0    조회 372    댓글 0

    김또칠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우리가 여섯 일곱 살 먹었을 때 보니 까 배가 이렇게 {많이} 나오고 말이세 풍채도 크고 그런디 배가 부른께 허리띠를 묶은디 봇숭 우게다 묶어 배가 부른께, 그 사람이 코{잔등}에 가 털이 6개가 나있어, 이 사람이 전설의 인물이여, 이 사람이 망운서 산디 얼마나 고약…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7. 23.

    [무안군] 망운중학교에 얽힌 일화 인기 0    조회 349    댓글 0

    (조사자 : 망운사람들이 굉장히 일제시대 때 가졌고 유세도 부렸고 했 잖아요.) 암은요. (조사자 : 그런데 중학교 이름은 어떻게 운남에 뺏겼어요.) 그러니까 인자 이동필이라는 분이 대단히 애향심이 강한 분이죠. 망 운중학교를 세우신 분. 그런데 애향심은 강한데 사업가적인 안목에서 는 제로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0. 15.

    [영암군] 망월사와 빈대 인기 0    조회 204    댓글 0

    옛날에 여그 태산봉에 망월사라는 절이 있었는디, 왜 없어 졌는고 하면, 어르신들 말씀이 빈대 때문에 절에 사는 중들이 못 버티고 나가 버렸다고 했어요. 쩌그 저 대밭이 있는디, 그 자리에가 절이 있었어요. 고려시대 때 진도 면산면 사람들이 여그 와서 살 때 절을 짓고 고향이 그리울 때 태산봉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망월야에 상봉이라 인기 0    조회 309    댓글 0

    예전에 가난한 남매가 살었옵니다. 그랬는디 이 남매가 삼스로 가만히 누나가 생각을 해보느까, 아무 리 우리가 바가치를 들고 얻어 북드래도 내 동생 내 저것은 내가 어치께 하드라도, 처마 품을 팔아서라 도 가르쳐야 쓰것다 하고, 딱 결심을 하고는 이 즈그 동생을 겔출라고(가르칠라고) 애를 쓴단 말이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8

    [진도군] 망자가 탄 가마 상여와 상여집 인기 0    조회 290    댓글 0

    요새는 꽃상여 있고 그런데 그 전에는 나무로 곽을 짜갖고 다 꽂아 였어요(넣었어요). 다 꽂아여갖고 고런데다, 이케 3층이나 해갖고 꽂아 였어(넣었어). 그 놈을 이런 커나큰 나무 상자에다 또 다 끝나면 고놈 다시 가져오고, 그런 식으로 하고.상여집은 벌거리에서 우징칭하고(우중충하고), 요새는 그런 소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2.

    [고흥군] 망주초등학교 시발점이 된 도씨의 기부 인기 0    조회 371    댓글 0

    도씨라는 분이 오래된 분이 나와가지고, 일본에서 많은 돈을 벌어와 가지고 우리 마을에 학교를 세우라 했어요. 여섯 교실을 (지을 돈을) 기숙사 값 전체를 우리 마을에 준 거예요. 아니, 우리 마을에 준 것이 아니라, 우리 면장을 준 거예요. 동네 어르신들이, 말 잘하는 영감들이 “동네 학교 지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7

    [고흥군] 망중 고개 돌무덤이 생긴 이유 인기 0    조회 397    댓글 0

    그 고개가 그 전에 저 망중으로 넘어가는 고개가 ‘맛매똥’이라 그러죠? 돌담. 시장에 간 부인들이 인자, 이고 가믄서. 돌 하나 줏어(주워)가지고 떤지믄서(던지면서) “오늘 장에 가믄은 서화일이 좀 안 만나게 해주쇼!” 그렇게 했다는 (거예요). 자갈 봉이 엄청 커요. 학교 다닐 때. 지금 인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7

    [영암군] 망태 할아버지 인기 0    조회 207    댓글 0

    우리 어릴 때 젤 무서웠던 것이 망태 할아버지여. 어른 말 안 들으면 망태 할아버지가 잡아간 다 했어. 새끼줄로 엮은 망태에 애기들을 잡아서 짊어지고 간다 했어. 한 번 잡혀가면 돌아올 수 없다 한께 애들이 무서워했지. 아무튼 말을 안 듣거나, 사고 치거나, 잠을 안자거나, 특히 계속 우는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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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망해버린 기와집동 인기 0    조회 330    댓글 0

    옛날 듣기로는 여기가 기와집동 산보곡동 그래요. 산보곡동은 바위고, 그러니깐 신선선자 선바우동이여. 위에는 기와집동이고. 기와집이 많아요. 기와집을 짓고. 그랬더니 어떤 중이 기와집동이라는 부락으로 동냥을 왔더래요. 온디 우리 같으면 바가지로 떠주니 그걸로 떠주니 한디, 이 주댕이가 쪼삣한 병으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1-21

    [담양군] 망화 골목 이야기 인기 0    조회 205    댓글 0

    지금도 존재하지. 동부마을이 첨에는 1반, 2반으로 편성이 되았어. 동부1반이 원동부고 2반이 망화여. 근데 내가 이장질을 9~10년 했거든. 허면서 1반하고 2반하고 그 전에는 갈라져(이장이 들이 있었다)가지고 있었는디. 내가 그걸 없애버렸어. 왜 없앴냐 하면은 여기가면 담이 쳐져가지고 항시 이렇게 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