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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량면 대곡교회라 그래갖고 현재 공룡박물관 옆에 나란히 있어잉. 봤는가 모르겄네잉. 엣날 이조 말엽에 예수교 하면 그때 당시 사람 취급도 안해버렸잖아. 그 예배당 터라고 한데가 이 경로당 바로 남쪽이여잉. . 거그서 초가로 된 교회를 지갖고 있다가 그때가 천구백년 말이나 될거여. 천팔백…
저기 앞에 저기가 조금 가려서 안보이네 지붕이 없으면 이렇게(산을 그리며) 마을 앞에 소나무가 있는 산이 하나 있어요. 이쪽으로 앞으로 와보세요 저쪽 전봇대 옆에 모 심운데 그 산 모양이 어떤 모양이라고 할 까 여기는 쪼끔길고 갈수록 요렇게 쪼뼛 해가지구 거문고 같이 생겼어 거문고 (조사자 : …
김씨라고 하는 할아버지가 계셨고, 그 다음에 이씨라고 하는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성만 알제 이름도 몰라~ 그런데 그 두 분이서 돌아가실 때 자기가 경작했던 논을 손이 없으니까, 마을에다가 희사를 했어. 그리고 마을에서 장례를 치러준 것이제.그런데 그 논 있었잖아요. 맞아 그 논을 가지고 지금까지 관리가 …
(조사자 : 회관 건립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회관. 사실상 진즉부터 회관을 그 앞에 현재 주차해 논 지역에가 회관 자리가 있었는데, 좁고 그래서 인자 장진선씨 땅, 저것이 약 한 회관부지가 150평 되는 거로 알아요.장진선씨 논이었는데, 우리 동네서 사기로 회의를 해가지고 진선씨하고 타협을 했어. 그 …
거짓말 이얘기가 많았어. 실지 이야기를 해야 쓰것구만. 실화를. 지자품을 팔러 대니는 양반이 한 분 계셨는디. [조사자: 지자품이요?] 요새라면 배달부그든. [조사자: 배달부요?] 엉. 옛날 말로는 종우 지자 품들이다. 그 팬지 가지고 다니는 품들 다 지자품들이란 말이여. 그 양반이 서울을 매일…
옛날 옛적에 신안군 자은면이란 데가 그 좀 밥이라도 먹고 사는 사람이 있었든갑디다. 그래 하루 가 을에는 벼농사를 지어가지고 자기 배에다가 실고 모래를 그 역섬이란 데가 모래가 많아요. 그 모래를 타가지고 쌀에 다가 타 가지고, 실고 가서 목포에 가서 팔았든 것입디다. 팔아가지고 오다가 아 배가 끄…
구룡머리에 대해 내가 옛날에 들었던 얘기가 생각이 납니다. 정확하게 몰라서 말씀 못 드렸는데, 아마 저 똘을(도랑을) 낼 때 그저 피가 났다는 말이 맞습니다. 피가 났어요. 나왔다고 그럽디다. 그래갖고 그 마을 살림살이가 시슴사슴(시름시름) 망하게 되어갖고 다 사방으로 흩어져 살았다고 그럽디다. 그래갖고…
조사자 : 예 지금 하고 있어요. 인자- 제보자 : 옛날에 인자 우리 아버지가 그 겸면 마전리라고 있어. 이 거기서 인자 마전리 거 방매? 방맨가? 근께 우리아버지 초상이 낫다한 께- 거기를 인자 딱 가신다고 해 저름에 딱 나섯어. 해가 인자 설풋헌디 나섰어. 제보자2 : 하얀 두루매기를 입고 갔…
우리 마을에 자랑할 만 한 거리가 하나 있어요. 시암인데 이 근동에서 이 샘물만큼 좋은 물이 없다고 옛날부터 그랬죠. 근래에 상수도 공사하기 전에는 가뭄이 들면 우리 마을 이 샘물을 훔쳐가서 그 마을 물에다가 합수를 하면 물이 잘 나왔다고 그래요. 이 이야기가 제주도까지 알려져 가지고 제주도에서 우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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