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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마을의 신목 사장나무 껍질 벗겨 약재로 팔아먹은 양심불량 도둑이야기 인기 0    조회 232    댓글 0

    구술자: 그 사람이 밤에 와갔고 몰래 껍질을 사장나무를 벗겨갔어라. 그래가지고 들켰제. 그래가지고 매 맞았제. 매 맞아가지고 그 사람은 혼냈지만 사장나무가 죽어 부렀잖아요. 죽어 부러서 동네가 별로 안 좋은 께, 여자들이고 남자들이고 간에 모두 나서서 괭매기 치고 굿하고 빌고 밥해갔고 가서 빌고 그래 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1. 03

    [진도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거러지 제사 인기 0    조회 304    댓글 0

    작은 동네로 들어가면 거가 거러지 터가 있어. 샘터가 있어, 물 딱 나는 샘터가 있제. 그 놈갖고 밥을 하고 그케 해서 거기서 다 씻고.2월 초하룻날 거러지를 모신께, 어찌게(어떻게) 그렇게 2월 초하룻날은 그케(그리) 추운고 사람마다 죽어. 그라면 화부하고 제관하고 둘이를 선정해갖고 그것도 내중에는(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2

    [진도군] 마을의 운세를 막은 망매산 인기 0    조회 245    댓글 0

    이 아래 망매, 저 산이 왜? 망매산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는고 하니, 저 산 때문에 이 지역 사람들은 망했다고, 그래서 망매산이라고 그란답니다.그라고 저 산이 없었다면 읍, 도읍이 이 지역에가 생겼을 것인데, 저 망매산 때문에 읍내로 갔다는, 지금 현재 읍내가 도읍이 되었다는 그런 얘기가 있어요. 또 지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28

    [구례군] 마을의 잔치 상여 나가는 날 인기 0    조회 284    댓글 0

    그것은 인자 사람이 죽었을 때는 가족들끼리 시체를 간조러니(가지런히) 염한다고 그래 염한다고 팔을 간조러니 하고 자세를 간조러니 해가지고 방에다 모시고 그 이튿날부터서는 우리 계원들이 가서 협조를 하는데 관에다가 넣고 그런 것은 잘 헌 사람이 있어 기술자가 그때는, 전문적으로 그것을 헌 사람들을 시켜가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0일

    [무안군] 마을의 재앙을 막아주는 백장군 흔적 인기 0    조회 334    댓글 0

    우리 동암마을은 백장군이 계셨다고 말씀 들었습니다. 백장군이 계 시면서 마을 당산 있는데 당산 옆에 독{돌}을 커다란 독을 딱 박아놔 있 어요. 어떤 사람이 저렇게 무거운 독을 갖다놨는고 했는데 내가 말 듣 기는 백장군이 고놈을 들어다 놨답니다. 얼매져 갖다놨다고 그렇게 말 을 들었습니다. 지금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27

    [구례군] 마을의 제사 이야기 인기 0    조회 265    댓글 0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9일

    [무안군] 마을의 큰 소득원이었던 짚공예 인기 0    조회 347    댓글 0

    옛날에 우리 아버지랑 가마니를 짜요. 짚으로. 그래가지고 목포로 폴로 다녀. 목포로. 새벽에. 딱 일찌가이. (조사자 : 그러면 다 걸어서 가셨을 거 아니에요?) 걸어서. 지고. (조사자 : 지게에다가 몇 개씩 지고 갔을까요?) 보통 한 20개, 40개. (조사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1

    [보성군] 마을의 평안을 지킨 득량의 옛 무속문화 인기 0    조회 423    댓글 0

    무당 무속문화는 지금만 내려온 것이 아니라 고래로부터 내려온 풍습이어요. 무당들은 구역을 삽니다. 그것을 판이라고 그러는데, 예당 이런 데는 비싸고,(마을 규모가 크고 인구가 많아서) 산중이나 이런 데는 적고... 여름에는 보리, 겨울에는 쌀을... 집집마다 정해진 것이 아니라 생활 형편에 따라서 생각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06.(수)

    [장흥군] 마을의 흉풍을 헤아리는 정자나무 인기 0    조회 422    댓글 0

    아주 먼 옛날에 여거(여기에) 심어진 나무라. 근디 어찬(어떤) 사람은 5백년, 어찬 사람은 4백년, 3백년 그렇게 얘기하는디 (고개를 돌려 나무를 바라보며) 요요 나무가 한 5백년은 됐겄소! 내 보기엔 그래요. 3백년은 훨씬 넘은 나무 같고. 그런께 여가(여기가) 지금 우리, 우리 마을이 상당히 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08

    [구례군] 마을의 힘을 겨루는 디딜방아 인기 0    조회 241    댓글 0

    옛날에는 옛날에는 이 발로 꿍 찍는 것을 보고 뭔 방애라 그래 뭔 방애라 그래. 디딜방아? 디딜방아 옛날에는 동네가 저짝 지천리하고 요짝하고 늘 경합이 되갖고 밤으로 쬐간식 띠가뿌러 띠가뿌러. 우리도 가서 밤에 가서 띠갖고 오고 그래갖고 그때 에레서 보믄 꺼꾸로 세워갖고 뭐 여자들 속곳을 걸었는가 어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