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만든 것을 직접 본 이야기여. 찰황토를 짓이겨서, 반죽을 해서 송편 맨들 댓 기 찰황토를 펴서, 속에 똥을 넣어서 동글납작하게 만들어. 바로 싼 똥을 넣어야 해. 꼭 송편 고 명 넣는 것처럼 하면 돼. 여러 개 한꺼번에 맨들어서 하나씩 종이에 싸서 삘가니 놔 둬. 다 되 면 볕에 내다 말…
인공 지나고 나서 저 사람들이 아직 덜 쫓겨났을 때 여그도 기동대들이 들어와서 집집마다 뒤 져서 남자 있으면 끌고 갔는디, 우리 성님이 재를 소쿠리에 담아갖고 정재서 나오는디, 기동대 들이 와서 “느그 서방 어디 갔어” 그러드레. 그란디 방에는 오라버니가 있었다 해라. 큰일 났다 생각한 우리 성…
옛날에는 지금 서숙 갈아놓고 말복 중복께 서숙 갈지라? 요때 서숙 갈것소. 그래갖고 쪼끔 더 있으믄 인자 서숙밭을 맬 시긴디. 즈그 며느리가 애기를 맡겨놓고 아부지, 저 시아부지 보고 “아부지, 애기 좀 보쇼. 나 가서 으디 밭 메고 올라” 그랑께는 “오냐, 밭메고 온나” 그랑께는 애기 술참 젖을 믹여…
제보자 : 비석. 비석도 뚜드려. 발로, 발로 차가지고 비석이 흔들릴 정도로그 뚜드려. 차브러 가지고, 해가지고 그렇게. 조사자 : 누가? 아 사람이? 제보자 : 도깨비. 잉 도깨비 귀신이 도깨비 귀신이 나와 가지고 거기가 옛날거 저기 사람들. 그,,, 인자- 기가 약하니까 아무래도 그런 건 있는 디…
수세식 화장실이 나오기 전에는 변소 아래 커다란 똥통이 있었어라. 그 우게다 나무 판떼기 걸 쳐 놓고 일 봤어. 그 판떼기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서 깜빡하면 발이 밑으로 빠지는 경우가 종 종 있어. 우리 에릴 적에 숨바꼭질하다가 똥통에 빠진 친구가 있었는디, 발만 빠진 것이 아니라 큰 똥통 으로…
지금으로부터 육십칠 년 전 우리 동네는 그 어느 곳보다 좌우익 대립이 극심했는디, 그 이유는 우리 동네 사람들은 공산주의가 뭔지 몰랐지만, 다 같이 똑같이 잘 먹고 잘 산다고 한께 관심을 갖은 사람들이 많이 살았고, 옆 동네는 경찰과 군인 가족이 많이 살아서 평소부터 사는 자체가 차이가 있어서 갈등이 아…
우리 동네에 뚜껑이가 있었어. “뚜껑아, 뚜껑아”하고 불렀어. 기집애인데 키가 크고 실했어. 걔가 학교 댕길 때까지 뚜껑이라고 불렀어. 그라고 부른 이유는 날 때 솥뚜껑으로 받아서 그래. 가마솥 뚜껑 있잖아, 그것으로 애기를 받 았당께. 뚜껑이는 이명이어. 에릴 때만 사용하고 진짜 이름은 따로 …
아들 허고 둘이서 사는디 세가 엇찌 곤란허든지, 아이 형수, 형수 까장 허고 즉(자기) 엄매(어머니)허고 과형수(寡兄嫂)허고 즈그 엄매 허고 인자 사는디. 하서 하도 곤란헝께 인자 저 산에로 풀을 요새 같든가 풀을 하러 갔든가 인자 포도같은 것을 양신(양껏) 따먹고 인자 잠은 자고, 인자 그래서 저는 많…
당산, 산에 산이라 큰 산이 있어요. 저 저, 양반 산 이었다해. 그것이 근데 큰 비가 와 갖고 아마 그것이 내가 몇 년 전인가 내가 확실히 모르겠는데, 어르신들은 알거이여. 그 산이 비가 많이 와 갖고 떨어졌죠. 바다 가운데로 떨어져 나갔어요. 그래가꼬 지금은 거기가 양수장이 돼 부렀잖아요. …
작업은 폭약을 설치하여 발파하는 작업을 하였으며 굴은 5개 정도 뚫 는 작업을 하였지만 해방이 되면서 작업은 중단되고 지금은 굴이 대부 분 무너졌다고 한다. [본문] 그때는 왜정 때라 여그 일본 놈들이 요리 산에다 굴 뚫은 거. 우리 마을 뒷산으로 굴 뚫었거든. 일본 놈들이. 그때만 해도 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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