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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등잔불 치매바람 인기 0    조회 335    댓글 0

    제보자 : 등잔불에 앉지 말란 소리는 여자 치매 바람에 불 꺼지믄 나쁘다고. 조사자 : 왜 나빠요? 제보자 : 여자 치매바람에 불이 꺼지믄 기분 잡친다고. 조사자 : 그냥? 제보자 : 등잔 앞에 앉지 마라, 또 다른 것은 바람난다고 못 앉게 해. 조사자 : 아~~ 여자가 바람핀다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6월 22일

    [고흥군] 등천하면서 은혜 갚은 용 인기 0    조회 402    댓글 0

    여그 가믄 남열리가 있어요. 남열리 가면 해수욕장이 있고 그래요. 남열리. 고흥군 남열리. 오취리 글데끼 남열리가 해수욕장이 있는디. 전망이 좋고 그래. 이렇게 여러이 동무들하고 놀다가 간디. 원래는 옛날에는 그 전설의 이야긴디. 뱀이 있으믄은 ‘구렁이다.’ 그라믄은, 용이 안 된갑디다. 옛날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26

    [영암군] 디딜방아의 향수 인기 0    조회 227    댓글 0

    전에는 쌀이고 보리고 다 찧어 먹었어라. 우리 에래서 동네 아짐씨들이랑 디딜방아 볿을 때면 징상스럽다고 함시로도 그럭저럭 재미난 일도 있었어라. 밭에서 일하고 돌아와서 뻐쳐 죽겠는디 식구들 먹고 살아야한께 그라고 했지라. 반은 잠이 막 쏟아져서 졸아감시로 잠결에 볿았단 마시. 잠결에 볿아도 금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장흥군] 디아지(돼지)고기와 도깨비 비찌락(빗자루) 인기 0    조회 340    댓글 0

       간디 우리 친정 외숙이 한임동서 산디 장사를 한께 꼭 밤이먼 댕긴다 말이요. 도로를, 간디 그때게는 포장도로가 아니고 비포장도로 나서 가운데가 차 바쿠 간 데는 돌이 없는디, 차 바쿠 안 단 데는 찔갱이 뽁지, 찔갱이 뽁지가 있어. 요만치[두 손을 둥그런 모양으로] 띠닢싹…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18

    [목포시] 따붓재 인기 0    조회 409    댓글 0

    백련동과 원산정 사이에 있는 고개, 근화1차 아파트와 현대 아파트 사이로 해서 백련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따부재, 다부치라고 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담양군] 딱지골 호랑이 이야기 인기 0    조회 221    댓글 0

    산골로 나물을 뜯으러 갔는데, 앉아서 이야기를 하며 있는데, 산에서 고양이 새끼 같은 것들이 나오더래요. 아줌마들이 보고 이쁘다고 치매에 싸갖고 가서 키우면 좋겠다고 막 그래쌍게는, 이쁘다고 만지고 그러니까, 어미 호랭이가 좋아서 딱 앉아서 어흥~ 하더래요. 호량이를 보고 아줌마들이 나물 보따리고 뭐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28

    [영광군] 딴등 도깨비 인기 0    조회 379    댓글 0

    아니, 그런 이야기 말고, 알고 있는 호랑이 이야기나 귀신이야기 도깨비 이야기 이런 것들 있잖아요, 옛날이야기들. 옛날에는 들에가 도깨비들이 흔했어. 그 잡아다 묶어놓고 보면 빗지락이드라면서. 나는 그것도 몰라. 안 해봐서 빗지락이드라해. 이상 불이 왔다갔다 해써라. 들에, 그런 데가 따로 있었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28

    [고흥군] 딸 낳은 태몽 인기 0    조회 392    댓글 0

    둘째 딸 태몽을 꾼디, 우리 동네 쩌, 밭 언덕이가 무너졌어. 밭 언덕이 무너지믄 거가 쬐깐한(작은) 밭이 돼. 밭에 가서 쑥을 캔디. 그 욱으로(위로) 뽕나무가 있는디, 뽕나무에서 음메, 뱀이. 이런 [양손을 벌리며] 보따리로 싸갖고 뒤로 져붔드라요. 음메, 얼마나 놀리요. 그런 꿈을 꿨는디. 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3

    [구례군] 딸 부자집 이름 이야기 인기 0    조회 285    댓글 0

    우리 집이 겁나게 촌이였는디 우리 엄마가 딸을 여덟을 났어요. 딸 여덟을 날 때 마다 우리 할머니 하고 외할머니 하고 둘이 운 것이 생각나요. 미안하요 하면은 며느리 잘못이 아니요 하고 우리 할머니 두 할머니가 붙잡고 운 것이 눈에 선한디 내가 벌써 70이 되었네요. 우리 아버지는 95살에 돌아가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9일

    [영암군] 딸 부잣집 인기 0    조회 218    댓글 0

    우리 마을 아랫동네에 박모 씨가 살고 있었어라. 이웃 마을 처녀와 결혼해서 얼마 있다가 첫 딸을 낳자 ‘제일’라고 이름 지었어. 그라고 얼마 후 또 딸을 낳자 연이어서 딸을 낳다는 뜻으 로 ‘연이’라 하였고, 다음에도 또 딸을 낳자 딸이 셋이나 생기다니 하고는 조금 과도하다는 불평스러운 심정으로 ‘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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