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치리가 형성되면서 있었지. 영천이씨가 들어 왔을꺼요. 이씨들이 많이 살제. 옛날에는 진짜 많이 살았는데 3분의 2나 살 거여. 쌍계당이 500년 됐다고 하지라. (쌍계당은 원래 용인에 있던 건물인데 1821년에 이곳으로 이축한 것임). 내가 부락일 볼 때가 65호 인디 지금은 호수는 70호 정도로 늘었…
요 넘에는 한 사십년, 한 오십년 전에 거 들으셔서 아시꺼십니다만은 얘덜이 둘이 거 쩌그 제암산에 가서 얼어 죽어 부렀그덩 요. 거 학교 입학하로 가가지고 그 부모가 데리고 와야 되는데 할머니 따라가거라 옆에 할머니 따라 가그라 했는디 얘들이 안 따라오고는 제암산으로 가가꼬는 거그서 물어보니까 인자 삼동…
(조사자 : 어르신 그 옛날에 고들빼기김치가 동삼김치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됐대요?) 예, 구례의 고들빼기김치가 동삼김치로 이야기가 되었던 것은요, 그 일제 강점기 구례 고재현 씨라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임규한의원 자리 그 집에 살던 분인데, 서울서 동경 제국 대학이다고 서울…
조사자 : 섬진강이 옛날에 제보자 : 아 그 때는 말도 못했죠 뭐. 조사자 : 지금은 모래가 하나도 없는디 그때는 모래가 많았잖아요. 제보자 : 모래가 요 길 있는데 까지 있어요.조사자 : 아 동네 길 있는데 까지 모래가 많았어요. 근데 왜 그 때는 모래가 많았는데 지금은 없어져 버렸대요? 제보자…
김경숙조사자 : 섬진강이 옛날에...제보자 : 아 그 때는 말도 못했죠 뭐.조사자 : 지금은 모래가 하나도 없는디 그때는 모래가 많았잖아요. 잉-.제보자 : 모래가 요, 저, 요- 길 있는데 까지 있어요.조사자 : 아 동네 길 있는데 까지 모래가 많았어요? 근데 왜 그 때는 모래가 그렇게 많았는데 지금은…
서당은 있는 사람은 독서당이라고 자기 아들만 가르치는 선생을 한분 모셔다가 독서당을 안치는 사람도 있고, 또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한 사랑을 빌려가지고, 그 사랑에서 서당꾼을 모아 가지고 서당을 했어요. 그때만 해도 어린애들은 축우를 읽고 또 사자수학을 읽는 사람은 사자수학을 읽고, 명심보감을 헌 사람은…
그니까 오봉마을은 어 옛날에는 그냥 동산마을이었제. 그냥 다~ 원래 동산은 그 동자가 저 인자 오동나무 동자여. 그니까 결국은 그 오봉마을이 중심이라는 얘기가 되제. 긍께 오봉마을이라는 그 이름은 저 그 마을 뒤 골짜기에 인자 지금은 없는디, 옛날에 오동암이라는 거 암자가 있었고, 그 인자 그 암자…
우리 동네 동산에 가면 그 뭐이요 그 이름이 누구냐~사둔 이름이 뭐이냐~ 서 용섭씨 뒤에 가면 지금 그 터~다듬어 놨~제. 그러면 그기에 여~밭이 하나 있었어. 그거 바로 그~저, 이장 작은 어머니가 집을 짓고 그거 살았~어. 살았는디 이희선씨 이라고 그 사람이 인자 지금 저거~이장 집 앞에 공터 있…
아주 오랜 옛날에는 연주리를 둠버리라고 저그(저기) 앞산이 배의 닻을 놓는 그런 형국이어서 둠버리라고 했다 했는데, 그때는 이쪽 마을이 거의 200호에 가까운 아주 큰 농촌마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의 말씀에 의하면 그런 때 어촌에서 오시는 분들에게 상당히 푸대접도 했었고, 그래서 좀 안존일이(좋지…
우리 마을 출신 의병장이 최근에 발굴되었어요. 이 의병장의 손자가 우리 마을의 조규봉 할아버지인데 80세예요. 지금 요양원에 입원해 있어요. 조규봉씨의 아들이 조규현인데 이 사람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나라에서 100만원씩 나온답니다. 본인들도 몰랐는데 국가에서 3년 전에 알려줘서 그런 줄 알…
(58323)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777 Tel : 061-339-6925
777, Bitgaram-ro, Naju-si, Jeollanam-do, Korea
Copyrightⓒ2016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