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대사 치를 때 떡은 물론이고. 쌀강정 콩강정 엿 같은 것을 직접 만들었어 라. 지금은 다들 사먹지만, 집안 식구들 모다 모여서 손으로 직접 만든 거제. 산자 만 들려면 찹쌀을 미리 한 댓 대 담가놓고, 술을 만들라면 빠르면 한 삼일 만에 딱 되야 불제. 술밥을 고슬고슬하게 해서 항아리에 앉혀서 …
“지화자 얼씨구 좋다/ 저절씨구 지화 찾아가 천시구요/ 서울 송방 거울 색경/ 단둘이 보자고 샀건만/ 난이 집안에 홀로되어/ 임 없는 나의 방에 걸어놓고/ 동지섣달 서남풍에/ 임이 올까 잠이 올까 잠도 임도 아니 오고/ 동남강풍이 날 속이…
구술자: 동낭치 이야기 하겠습니다. 한 동낭치가 마을로 동냥을 하러 갔습니다. 동냥을 하러가니까 마을에서 뭐라고 하냐면, 왜 우리 마을은 이렇게도 동낭치도 많이 와싸서 귀찮아서 못 살겠다 라고 하면서 식 때 되면 밥을 먹을 라고 하면 동냥치들이 몰려와서 밥을 안주면 상을 때려 엎어 부리고 이런 난리를 치…
@ : 여기 혹시 섬 이름이 뭐예요? 유리 딴섬. 저기는 쪽섬. 홀로 떨어진 딴 섬있죠. 이거를 유리 딴섬이라고 해요. 여기는 두리. 안좌 본섬에 두리라고 하거든요 옛날에 동난지개라고 해요. 동냥하러 왔다가 죽어버린께. 여기가 또랑이 있어요. 이쪽에 수로가 있거 든요. 저 쪽에 절이 있었는데 중이 …
나 아는 사람이 요 동네를 들어옴선 아따 그 부락에 부자 동네다 허고 들어왔데. 옛날에 그랬는디 와서 딱 저 뒤에 서서 본께 또랑이 뒤로 나브러서 어허 또랑이 뒤로 나갔고 큰사람이 요동네 못 나왔구나. 저그 또랑이 앞으로 났으믄 요 부락에서 큰사람이 많이 나꺼인디 아조 부락이 그르께 좋드래. 그 도사…
(조사자 : 득재씨 이야기좀 해주세요.)그때 산이로(산으로) 숨었는데 안 나오고 숨었어. 그랑께 그때 내가 여그 없었는데 그때 각 부락이로 그 자치대가 있었다 그라더만. 뭔 일이 나먼 협조하기로서 외리하고 북상리하고 계약이 맺어졌닥 해. 위험하고 사람들도 막 밤에 죽고 그랑께.그때 끄떡하먼 사람 안죽였냐…
우리 할머니가 고모네 집을 와가꼬 고모가 따라가자 하드라해. 밤에 무선게 그는디. 이 바우에서 두 던도 없고 이렇게 그냥 쪼깐 돌들이 파졌는디. 거그서 물을 이 동네가 다 인자 동네가 몇 가구 없지만 전에가 겁나게 큰 동네가 물 하나만 먹고 살았제 없으니까 그는디 이렇게 쪼까기로 훑어 담고 동에다 …
우리 지금 성동리 공회당 뒤 창고를 가 보먼 장구가 멫 갤랑가(몇 개인지) 몰라도 전부 끌러져갖고 아주 차떼기로 있어.그래서 내가 한번, 저것을 저대로 두먼 썩겄습디다. 머(뭐) 통은 통대로 있고 옆에 가죽도 있고, 있다 말입니다. ‘저것을 저대로 방치하먼 다 썩어부꺼인데, 저걸 어찌께 하먼 쓰…
이 동네 그때 정길네 집이 테레비 째깐한 거 지금 왔을 때 저녁밥 묵고 거그 갈라믄. 거도 친한 사람이 그 집이 가제. 못 친한 사람은 저 너메(너머)서 그것 잠 보겄다고. (청중 : 덕석을 피 놓고…. 그래도 정길네 집이는 사람이 많이 가요.) 그랑께 저 그래가지고. 그거 할 때는 불을 딱 꺼불고 …
초의 선생이 여그 대흥사 와서 살면서, 에 그걸 우리는 초의가 무사 인줄도 모르고 또 역시 녹차가, 우리는 아부지가 잡수니까 따 먹는 거지, 인자 와서는 몸에 좋다하니까. 그란디 이것이 몸에 존 것도, 이게 왜 나타났냐믄, 옛날에 박 주지라고 여 대흥사 주지 스님이 계셨어. 박영희 스님이라고.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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