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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동터가 학터래 학터 학턴디... 학이 날개에다 안 눌리면 날아가 버렸데... 그래서 독(돌)으로 눌려야 한다해서 돌탑을 싸서 학 날개를 꽉 눌려났어... 그래서 돌탑이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어....
해해해 홍도에 돔 바위가 있었는데요. 옛날에 저 노는 노인이 거 그때 항시 매일 고기 낚시질을 댕겼 는데, 고기가 고기는 안 무니까 잠을 잤든 모양이어요. 잠을 잤는데 인자 잠낌에 고기가 물었든 모양이지요. 물었는디, 인자 잠찜에 일어나서 참대를 힘껏 잡어 채니까, 그 고기 돔이, 고기는 그 바위에…
저 의신면 원뚜리(원두리)에를 가면은 마을 뒷산 그 한쪽 옆에가 ‘돔바위’라는 큼직한 돌산이 지금 있습니다. 그러니까 명금 앞에 명금 그 들판 원뚜리 앞 들판이 저 앞에 바닷물을 막기 전에는 원뚜리 앞에까지도 바닷물이 들어 와가지고, 저그 지금 신정 노상 앞에까지도 바닷물이 들어와 가지고 그 돔바위라고 …
지금 넙덕골을 가보면 한 육부 능선이나 그렇게 되는데, 거기에 옛날에 돔바위라고 있었습니다. 그란데 거기 돔바위서 뭣을 했냐 물어본께 거기서 돔을 낚았다고 합니다. 고기를. 그래서 이 중년까지도 우리 삼사십년 선배들이 가보면 그때까지도 거기서 조개껍질 같은 것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산이 너머…
하율 지명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고군면 하율리에 대한 마을 이름이 어떻게 하여 지명되었는가를 옛 어르신들의 구전에 의하면, 옛적에는 하율리 앞까지 민물과 해수가 혼수된 습한 지대로 되어있어 돔바위가 있어 돔고기를 낚시질하였다고 하여 그 부근을 ‘돔박굴’이라고 이름짓고 있습니다. 지금도 하율사람…
옛날 돗재는 칼 들고 있다 했어. 무섭다고, 도둑놈 있다고 했어. 우리 집이 저 모퉁아리 집인디, 전부 함평장 갈라면 돗재 넘어 요리 댕여 가고. 함평장에서 소를 갖고 오면 소 꼬삐 잘라블면 사람도 무사서 내뺄 것 아니오. 그러믄 송아지 잡어갖고 자기들 것 만들어갖고 했다고 합디다. 칼 들고 있다고 …
근데 지금 생각하기가 내가 영으로 할아버지 내려주고, 살려준 생각하니깐 일곱 살 때도많이 못컸어요. 그래가지고 눈이 엄청 오니깐, 눈에도 막 파묻히고 그랬어요. 그랬는데 엄청 추웠어요. 눈이 다 덮었으니깐 도랑에 가야지 뭐 좀 잡아먹어야 되니깐 가재 같은 것도 잡아먹고, 물벌레라도 잡아먹는데 그래가지고 …
옛날에 인자 혼기가 찬 딸을 가진 어머니가 계셨어. 그래서 인자 선을 보고 다니면서 인자 어느 날, 그 총각 두 집에서 한날 한시에 선을 보고 오게끔 날이 잽혀 있어. 총각집 형편에 의해서 몇월 며칠 몇시에 시간 있응께 그날 보겠다 한 것이, 인자 두 총각집에서 오게 되니까 고민이 쌓이는 거야. 그래…
옛날에 가이내 때, 요 동각 앞에 앉아 있으믄, 저 건네 도깨비 불…. 도깨비 저, 지금 도희 지, 저 사논(사 놓은) 밭 안있는가. 옛날에 우리 친정 밭이거든. 저 건네 새터목에, 건널목에 우리 친정 밭이거든. 도깨비불이 마아악 멫, 한나가 처음에 나오믄 막 멫 개씩 나와. 밤에. 초저녁에. …
그런께 당산나무 어른들 말 들으면 저것이 기록된 것을 보면 쪼가 작아. 연수가 그때 480년 전에 나무가 생겼다 그랬었는데. 저것 어쩌고 하면서 450년이라고 써졌대.누가 심었는지 그건 몰라. 그런께 우리 이화정 할아버지 내게는 12대조 할아버지여. 할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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