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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날로 번창해 간다는 번답마을 유래 인기 0    조회 239    댓글 0

    (조사자 : 답은 ‘논 답(畓)’자라 하지만 ‘번(繁)’은 어떤 의미인가요?) 이것도 내가 우리 마을 지명에 대해서 작품을 쓰면서 어른들한테 물어보니까는, 글쎄 그저 옛날부터 번답으로 불렀으니까 그냥 그렇게 알지 깊은 의미나 뜻을 갖고 대답해 주는 사람이 없어. 그래서 내가 지금 작품집을 보면서(내면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30

    [신안군] 날아다니는 도깨비 인기 0    조회 346    댓글 0

    전에 내가 저 초등학교 한 5학년 땐가 동지 때 초 심부름을 가게 되었어, 해가 까딱 넘어갈라 하는 디. 남동생 하나하고. 그랬는디 저 서 중간에 옹께 옛날에 그 채수 씨라고 그분하고, 영감 하나하고 여 서 가운데서 만났어. 면, 맨홀에서, 한 가운데서. 이런 일은 건너 옹께는 해가 딱 집디다?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2-18

    [무안군] 날아다니며 장구를 친 김동영 인기 0    조회 334    댓글 0

    (조사자 : 그 다음에 아까 농악 마을에 유명하고 특히 김동영씨 장구 를 잘 치셨다구요?) 장구도 잘 치고, 노래도 잘 부르고 한량이야. (조사자 : 이 마을의 농악의 특징이 있을까요? 그때 했을 때 마을 농 악.) 그때는 농악을 마을의 예산도 없고, 자금도 없고 그러면은 보통 보 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12

    [진도군] 날이 궂으면 마장재에서 나는 소리 인기 0    조회 273    댓글 0

    아주 옛날에요. 못사는 거지 둘이 부부간이었는데요. 거기가 원(저수지)을 막게 됐어요. 마장재가. 거기 원을 막는데, 옛날에는 원을 막을 때 사람을 지속(祭需(제수))으로 달았다는가 봐요. 그래서 남자는 거기 지나가는데 이케 잔뜩 상을 걸게 차라놓고 그 사람들이 여기 지속다는데 먹고 여그서 죽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18

    [진도군] 남 따라서 다 먹을라 하면 안돼 인기 0    조회 271    댓글 0

    (조사자 : 젊었을 때는 주로 어떤 일을 하셨어요?)어떠나 팽야(결국) 농사일이제. 시한에(겨울에) 해태밭(김양식) 쪼깐 하고. 해태 해가지고는 돈이 안 되고 소를 키워갖고, 소 키워서 한 푼 두 푼 모태먼(모으면). 여, 놈(남) 따라서 뭐 먹을라먼 안 돼요. 놈 먹는데도 거 먹을라먼 안 되아. 솔직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0. 9

    [순천시] 남가마을의 참샘 인기 0    조회 285    댓글 0

    우리 남가마을이 생긴 것을 나가 모냐(먼저) 할 거여. 남가마을이 어천 땐지 어느 때 생갰다 그 말부터 모냐 헐게잉. 순천시 해룡면 남가리 지금 우리 마을이 어떻게 생겨갖고 참샘이 어떻게 생겼다 그 말부터 모냐 헐게잉. 남가마을이 500년 전에 순천 양가 해룡면 양씨가 집 한 채도 없는 터를 잡아서 남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2. 28.

    [무안군] 남녀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야기 상사바위 전설 인기 0    조회 359    댓글 0

    옛날에 요쪽 우리 동네가 양반 사는 동네고 우비라는 데가 있어요. 여기서 내려 가믄 황씨들 촌 있는데, 거그는 어촌이여. 고기배가 한 백 여척 있다 그랬어, 옛날에. 팔십 척 이상 백 여척. 안강만 해서 서해 바 다로 나가서 칠산 바다로 나가서 그 바다에 나가서 고기 잡는 총각이 있 었는데, 거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31

    [장흥군] 남농 허건과 이은상 시인도 감탄한 세 가지 색의 배롱나무 숲 인기 0    조회 446    댓글 0

    저게 근께 조성은 한 1930년경인가 그때 인자 조성을 했는데 그 20년에서 30년 그 사이, 그때 방죽이 지금 쪼끔 더 넓혔어요. 그 전에는 쪼끔 더 적었는데 그걸 넓히면서 그때 백일홍 나무를 갖다 상당히 큰 백일홍 나무를 갖다 심었어요. 근게 저희들이 제가 50년도 말 그때쯤 해서도 이렇게[두 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05

    [강진군] 남농선생의 터 인기 0    조회 259    댓글 0

    구술자: 그때 당시는 그림 그린 사람들은 못살고 가난하니까... 인자 남농당 산골당 미산(米山 :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걸쳐 활동한 한국의 화가. 아버지 허유와 아들 허건과 함께 운림산방(雲林山房 : 전남기념물 51호) 3대로 불린다. 주요 작품으로 《고사도교도》, 《석란병》 등이 있다.) 아니요. 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8. 22

    [진도군] 남도만호가 하미실 하씨에게 병풍을 선물한 사연 인기 0    조회 261    댓글 0

    옛날에 인자 임회면 하미실에서 사는 하씨라는 그런 사람이 진도읍내 장에를 갔다가 어둑어둑해서 꿀째를 넘어가는데, 아주 하얀 옷을 입은 백발노인이 뒤에서 손을 치면서 같이 가자고 하는 손을 치니까,사실은 하씨라는 이 사람도 사실은 혼자 산을 넘을라니까 무서워서 ‘같이 동행은 있었으면 쓰겄다’ 하는 그런 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