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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나무시장, 나무전거리 인기 0    조회 403    댓글 0

    대성동에 있었다. 나무전거리에는 항시 늙은 영감이 있었는데, 그 영감은 나무토막 중 제일 큰 놈을 땅에 묻어놓고 작은 놈을 큰 놈 위에 얹혀 탁탁 때리고 있었다. 그 장작을 묶어 팔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사러 거기에 왔고 각처에서 나무를 실어왔다. 거기에서 팔 나무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나무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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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나무에 공들여 낳은 자식 그 나무를 닮고 그 나무는 이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네 인기 0    조회 266    댓글 0

    구술자: 사초리에 사는 박상균이구요. 예전부터 우리 마을에서 예로 높은 산입니다마는 거기에가 남자들 3명 정도 둘를 정도의 소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었는데 그 자식을 못난 할머니가 거그다 공을 들여 가지고 자식을 낳았다는 소리를 들어보니까 소나무도 공을 들이면 자식을 낳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6. 30

    [영광군] 나무에 매달린 아기 끄레미 인기 0    조회 397    댓글 0

    @ 혹시 사람이 죽으면은 혼불 나간다고 하잖아요. 그런 거 보셨나요? 한 번도 안 봤어 나는. 혼불 이야기는 어른들한테 많이 들었제. 누가 불나가가지고 그 불이 여기 왕개 왕재라 그래. 왕잰데, 왕재로 넘어가더라 그래. 저기는 천룡산 그래. 천룡산 왕재그러는데 여가 그전에 왕개 여가 나무가 이런 놈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30

    [해남군] 나무에 매달린 호랑이 인기 0    조회 365    댓글 0

    대흥사에 가면 층계루에 벽화가 있거든요. 거기에 벽화가 가재와 호랑이가 있어요. 보셨죠? 대흥사가 신라 진흥왕 때 (생겨서) 천년고찰로 되어 있는데, 천년고찰이다 보니 고승도 나오고 오랫동안 같이 살거 아니에요? 오래되었으니까 호랑이랑 다 같이 사는 거죠. 호랑이는 육식이고 가재는 물속에서 살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29

    [진도군] 나무와 목수만 있으면 닻배 만들 수 있제 인기 0    조회 244    댓글 0

    (조사자 : 어르신은 지금 닻배를 직접 만들 수 있으신가요?)지금 만든다 하먼, 어치게 하든지 “어찌 어찌케 해라”하고 시켜서도 만들아 불제만은. 나무하고 목수만 있으먼 ‘이케 이케 해라’ 하고 만들제. 앞에 옆에. 그 배는 옛날에는, 지금은 합판 붙이기가 좋잖아요. 다 붙이는데, 옆에고 뭐고 다 붙이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19

    [강진군] 나무장사 쌍둥이 형제의 돼지 한 마리 먹기 내기 인기 0    조회 224    댓글 0

    구술자: 지금 우리 사초리는 그 농악으로써 군내에서 상당히 유명한 농악기가 있었는데 상쇠로써 그 양반이 여씨인데 우리 친구의 아버지여  지금 현재는 그 후손들이 있는데 지금 보니까 여성 농악을 하는데 그 사람 사초리 농악 그 상쇠를 할아버지를 닮아서 인가 그런가 매우 잘하고 흥겹게 잘해요. 그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7. 07

    [구례군] 나무짐 팔아 호롱불 밝힌 이야기 인기 0    조회 263    댓글 0

    배가 요리 통했어, 요리, 배가, 그때는 저그 옛날에는 저 질이(길이) 없었거든 도로도 없고 기차도 없고 그랬자나.이가 시방(지금) 배로 시장엘 구례읍에 시장을 댕겼어, 요리, 병방 요리.삽재 팔동 사람들이 구례장엘 갈라믄, 옛날에 장작 한 짐썩 지고 가서 팔아가꼬 머슬(무엇을) 사냐하믄, 저 초롱불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4일

    [진도군] 나무하기 어려운 오산리 코베기산 인기 0    조회 269    댓글 0

    오산리의 코베기산에 대한 얘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오산리 마을 창고 뒤로 들녘과 산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집에서 땔나무를 하러 산으로 가서 나무를 해왔습니다. 나무를 할라믄 산 중간까지 올라가야 나무를 채취하기 때문에 산이 어찌나 급경사가 심하여 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숙여 올라가다 보면, 앞…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23

    [구례군] 나무하던 시절이야기 인기 0    조회 261    댓글 0

    이녁산 없는 사람은 넘의 산으로 가서 해왔제. 막 그집은 나무 아니면 못산께 막 하래점드락 막 이렇게 동의로 짼매가꼬, 막 일곱 개썩 막 묶어가꼬 여내리고 올리고 내리고 맨날 그러고 살았제.옛날에는 산 것도 말헐 것도 없어. 하도 요상한 세상을 살아나온께.나는 그러고 우리 영감이 얼른 죽어 부렀어. 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9일

    [해남군] 나무하러 가 만난 독사 인기 0    조회 429    댓글 0

    30대에 저, 딸 둘 낳아놓고 산으로 나무하러 갔는디, 놈 산으로 나무 하러를 갔는디, 인자 그때는 신발도 걸어놓고, 좋은 각시 때라서 헌옷 입고 또 나무하러 가믄, 차가 있으믄 지금은 드르륵하니 간디. 차도 없고 오토바이도 없고, 암것도 없고, 가난하게 살아논께. 놈의 산 하나 빌려갖고 그 집 일 해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