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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나무 부모님 인기 0    조회 265    댓글 0

    옛날에 한 부부가 살았는데, 아주 남편도 아내도 둘 다 일찍이 부모가 죽어버리고, 아조 부모가 없이 맨날 외롭게 살면서 인제 둘이 오다가다 만나가꼬 너무 부모가 있고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부러운 거야. 그래서 나무를 하나 잘라다가 방에다 세워놓고 맨날 그거 거기다가 인사를 했대 여자가. 남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년 5월 1일

    [진도군] 나무 위에 아이를 업혀놓는 장례 풍습 인기 0    조회 274    댓글 0

    옛날에는 돌림병이 많아 가지고 어린애들이 생존율이 낮았거든요. 그래서 여기 너매(넘어) 가면은 춘앙골이라는 데가 있는데 이 바로 너매에 큰 숲이 있는데 대개(대체로) 여기는 애기들이 죽으면 달아맸어요.나무에다 이케 엎혀 놨어요. 나무에다 업어놨어요 이렇게. 안 묻었어요. 나무에다 이렇게 올려서 딱 사람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26

    [영암군] 나무 지키는 먹구렁이 인기 0    조회 214    댓글 0

    우리 송산마을에 오백년 된 정자나무하고, 삼백년 된 정자나무하고 두 그루가 있었어요. 그란 디, 한 그루는 죽고 삼백년 된 나무만 살아서 보호수로 지정 되었지요. 그 나무 이름이 주엽나 무라고 한디, 우리 어렸을 때는 전나무라고 부르기도 했지라. 옛날에는 그 나무속에 구멍이 팡 파져 있었고,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함평군] 나무 필통과 검정 책보 인기 0    조회 234    댓글 0

    초등학교 등교할 때는 아침밥을 먼저 먹고 나온 동네 학생들이 아직 나오지 않은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어서 나오라고 합창하여 불렀다. 어서 나 온나 몇 번이고 되풀이 하여 불르다 나오면 부락 애향단장 상급생이 구령을 맞춰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번호를 붙여가며 학교에 가기 시작한다.가면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7일 오후3시

    [구례군] 나무 하던 시절이야기 인기 0    조회 260    댓글 0

    그때는 나무가 있가디, 지게를 지고 가서 생 솔깽이를 요만치 쳐 가꼬 온께로(저런 소나무 저런 소나무) 쳐가꼬 온께오 이녁 깔끄미 아니다고, 깔끄미 임자가 쌔빠지게해서 짊어진디, 깔끄미 임자가 쫒아와서 막 온 깔끔에다가 다 뿌려뿔고 미틀어뿔고 막 못 지고 가게해서 어떤 빈지게로 울고 오고, 아이고 말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6일

    [보성군] 나무도 잎으로 말한다 인기 0    조회 570    댓글 0

    나무가 똑 같이 이파리가 피면은 농사가 잘 되고 시절이 마을에 좋다고 그런 말씀을 했어요. (세 그루가) 예 그런데 쫌 씩 보면은 틀려요. 여기는 진하게 핀디 (옅으고) 예 약간의 누르끄름 하게 변한다든지 그런 것이 있어요. 지금은 그런 것을 안 따지는데 옛날 할아버님들은 그런 이야기도 해 싸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28(화)

    [순천시] 나무로 가린 수리봉 인기 0    조회 286    댓글 0

    여기 요 서쪽으로 한 일킬 넘은 곳이 수리봉. 여그서 보이는데 근방에선 수리봉이 제일 높으죠. 지명이 아까도 얘기했지만은 수리봉인가 시리봉인가? 완전히 확실한 지명이 안나왔어요. 여 동네 어르신들도 수리봉인지 시리봉인지 지명이 두갠디, 확실한 걸 정허지를 못헌 것 같애요. 근디 내 생각인디 아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3. 16.

    [영암군] 나무로 막은 두목골 인기 0    조회 223    댓글 0

    이 동네에서 엄하기로 소문난 최진사 딸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지라. 간밤에 딸이 감쪽같이 없 어졌는디, 이 소문에 평소 웬수처럼 살아가던 김진사 집에서는 그 일을 빗대어 놀리곤 했어라. “오죽 여자행실이 바르지 않으면 그런 일이 일어나것는가”라며 은근히 무시하는 언행이 생겼 지라. 그란디 얼마 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진도군] 나무를 태워서 소금기를 빼는 화렴 인기 0    조회 378    댓글 0

    이쪽 지역에 특이한 것이 옛날부터 여기는 전두환 대통령이 있을 적에 한해 상습지역이라 해가지고 이제 들멕이(언급) 됐었네. 이제 행정에서 잘 알고 있을 거야. 그래 왜 그것이 원인이 어디서 왔냐하믄, 1774년도에 죽전 앞에 부원 자리가 삼정보를 옛날에 매립을 했는데, 삼정보 거기를 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18

    [강진군] 나무성 인기 0    조회 276    댓글 0

    구술자: 고마도, 고마도에가 머시기에서 강진으로 올라오는 길하고 요쪽에서<오른쪽을 가리키며> 올라오는 길하고 중앙 정도로 섬이 있잖아? 거그가[거기가] 수군이 거기서 주둔을 했었제. 그래갖고 연산군 때 수군도 육지 주둔을 해야 된다 그래갖고 여그다 인자 성을 쌓자! 조사자: 나무성?구술자: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