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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나는 제비 형국의 비연(飛燕)마을 인기 0    조회 567    댓글 0

    마을이 형국이 날으는 제비 같다고 해서 연산리 2구. 날으는 제비 같아 봄에 와 여름을 번성하고 지내다 가을이면 따뜻한 곳으로 날아간다, 하여서 마을에 한두 성바지 성씨를 제외하고는 3, 4대를 거주하다 마을에서 이사해 가부렀다고 한다. 오래 살 먼 안 돼 망해부러 안 되아요. 그래서 거그 제일 오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08

    [보성군] 나는 진짜로 봤당께 인기 0    조회 605    댓글 0

    나는 진짜로 봤당께. 거 을수 집이서 잉. 을수 집이서 화투를 쳐. 놀음을 많이 해. 놀음을 한디. 느닷없이 집이 오고 잪어. 별쩍스럽게 금방 기양 집이가 오고 잪어. 머 각시 좋아하도 않하고 그란디. 집이 오고 잪으먼 각시 혼자 있제. 오고 잪어서 가지머 내가 그라고 출발해서 옹께. 그 때가 그 가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6 . 21. ( 오후 5시 )

    [순천시] 나라의 큰일이 나면 우는 느티나무 인기 0    조회 455    댓글 0

    긍께 느티나무는 우리가 시방 정확허이 멫 년 된지를 모르고, 추측이 한 사백년 되얐어. 그렇게 해서 시방 느티나무 밑에다가 노거수 표적을 해서 시워 놨는데, 나이는 정식적인 감정은 해봐야 알고 추측으로만 그렇게 해놨어. 여하튼 가서 보믄 알제만은 엄청나게 커. 전에 그 밑에가 회관이 있었어. 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3. 23.

    [영암군] 나락 가마니 인기 0    조회 343    댓글 0

    가마니 짠거 봤어요. 옛날에는 쌀가마니를 짜서 폴러 댕겼어라. 옛날에는 일일이 짚으로 짜서 거그다 쌀 담아갖고 살았어라. 지푸라기로 사내끼를 꽈서 다 짜매 가지고 그렇게 썼어라. 그거를 어떻게 만드냐 하면요. 처음에 우리가 볏짚을 갖다가 검불을 뽑아. 일차가 그래갖고 그 거를 뚜들어, 인자 머리를 부드럽…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구례군] 나락 논에서 도깨비와 싸운 이야기 인기 0    조회 360    댓글 0

    아 옛날에 홀치기 짜면서 우리 옆집에 같이 우리 집에서 혼자 하면은 빨리 잠이 오고 많이 짜려고 친구하고 같이 옆집에 가서 그것을 짜고 밤 12시가 되도 그 우리 친구 아버지가 안 오시니까 그 엄마 되신 분이 막 걱정을 하면서 왜 엄마 그렇게 애를 터지냐고 하니까 초상집에 갔는데 너희 아버지가 지금도 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2일

    [영광군] 나락 둑집 인기 0    조회 444    댓글 0

    @ 매산리 살 때 실제 있었던 이야기 좀 해줘보세요? 그것이 내가 집안이 없이 나 혼자 살았은께 그러제. 그러고 그런디 인자 사상적으로 부정할 수도 없었고, 그거는 집안 법도인데, 그때 당시에는 지금 생각해보면 이렇게 자자손손하고집안을 꾸미고 이렇게 살았어. 그때는 그러다가 나중에 일제 말에 지을 때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02

    [구례군] 나락 퍼간 이야기 인기 0    조회 268    댓글 0

    내가 간전서 살았어요. 구례 저 간전 거기 살다가 아부지가 보급 들어갔다왔어. 징용을 거기서 십원 하나을 안 받고 3년을 있다가 나온께, 여기 사람들이 또 재차 들어가라고 재차 들어가라고 헌께 예이, 이민 간다고 해가꼬 싹 팔아서 짊어지고 만주로 들오가 부렀어요.그래가꼬 만주 가서 이년인가 삼년인가 삼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7일

    [고흥군] 나락과 아들을 지게에 멘 종렬이 인기 0    조회 502    댓글 0

    저 고흥, 뭐인가. 시방 그 욱에(위에) 꼬랑에. 그 논에서. 가을에 나락을 묶어서 열 집씩, 한 집씩 딱딱해서. 열 뭇씩 해서, 한 집씩 가려놨는디. 즈그 아들, 거 즈그 아들 거, 뭐인가? 인식인가? 지게에다 지고, 뭐하러 가가지고. 돌르러(훔치러) 갔던 거여. 나락을. 많이 돌랐어. 돌르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7

    [영암군] 나락밭의 제비 인기 0    조회 217    댓글 0

    나는 낭주 최가인디, 신랑 얼굴도 안 보고 나주 임씨 집안으로 시집갔어라. 나는 개띠고 우리 아저씨는 말띠였는디, 그렇게 만나면 좋다고 우리 작부님이 혼인해라 한디, 싫지 않습디다. 다른 사람은 다 싫다 했는디, 얼굴도 보지 않고 그냥 하란대로 했어라. 그것이 다 인연 갑습디다. 시 부모 없이 동서 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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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나락을 쌓던 나락마당 인기 0    조회 423    댓글 0

    항동시장 있는데, 옛 전매청 바로 앞이 나락이다. 일제강점기에 사람들이 그 바다를 돌과 흙으로 메웠는데 그때 넓은 빈터가 되었다. 그래서 거기다가 거둬들인 볏섬도 쌓아놓고 해서 나락마당이 됐다. ‘문옥조합 마당’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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