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진도군] 꿩밥, 찰밥나무로 개떡을 해먹다 인기 0    조회 278    댓글 0

    우리가 다 커서 (조도를) 나갈 때는 세월이 그때는 육십구년도였어요. 육십 팔년, 구년. 그때는 상황이 다 풀린 때였어요. 옹색한 시절은 넘어갔제. 벌써 오십년도 초에 그렇게 힘들었다 그거제.(조사자 : 꿩밥은 어떻게 먹었어요?)꿩밥을 갖다가 찍어서 떡 해먹었어요. 캐 가지고 뿌리를 다듬어서. 난초뿌리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20

    [신안군] 꿩알바위 인기 0    조회 381    댓글 0

    마을어귀에 바위가 있는데 옛날 꿩이 알을 낳으면 알이 없어지기를 수번 반복하자 하루는 꿩이 나무 위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바위 밑에서 커다란 구렁이가 나와 꿩알을 삼켜버렸다. 화가난 꿩이 묘책을 생 각하던 끝에 구렁이 입보다 큰 알을 낳고 구렁이가 오기를 기다렸다. 마침내 구렁이가 나오더니 알을 먹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고흥군] 꿩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인 맹씨 선산 인기 0    조회 397    댓글 0

    우리 마을은 요쪽에 보면은 맹씨들 선산이 있어요. 근디 저것은 꿩이 알을 딱 품고 있는 형국이에요. 꿩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인디. 그 저쪽에 ‘매골’이라는 산이 있어요. 매. 매골. 그런데 꿩이 알을 품고 있으니까 매가 탐을 내요. 꿩이 날러 다닐 텐데 매 때문에 못 날으겄어요. 그래서 맹씨들이 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7

    [해남군] 꿩이 준 묘약 인기 0    조회 386    댓글 0

    실제 우리 할아버지가 있었던 얘기거든. 근데 우리 할아버지가 몸이 편찮으신데, 우리 아버지가 인제 일주일에 한 번씩 왔다 갔다 해. 그런데 할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신데 전립선인가 그랬을거여. 근데 이라고 인자 그때 누구 하나 보호자를 한나 놔두고 있었어. 아주머니를. 그건 인자 중요한 게 아니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7-06

    [신안군] 끝판있는 장사를 해야지 인기 0    조회 346    댓글 0

    옛날 어뜬 홑엄씨가 살았는디, 아 아들 한나 둔 것이 하도 게으른께, “아 이놈아 어째서 그렇게 노 냐. 노냐.” 허고, “사내끼라도 꽈라. 꽈라.” 근께 지역내 꽌 것이 사내끼를 서발인가 꽈드라요. 한 발, 두 발, 열두 발, 한 발, 두 발, 열두 발. “그걸 어쩔러냐.” “낼 장에 가서, 폴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6-02

    [강진군] 나 어렸을 적 신기마을 인기 0    조회 314    댓글 0

    ​조사자: 신기에가... 자가 바위 얘기도 있고 막 그러던데요?구술자: 신기? 있기는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제[모르지]! 신기 다 우리 집안들 인디 우리 동네 것도 다 외우도 못하고, 돌아가신 분도 잊어 부러.조사자: 사방사 절 얘기 좀 해 주십시오구술자: 절이요? 절에 가면 여기서 올라가다보면 병풍바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나 이제 서울 사람한테 안 둘릴란다 인기 0    조회 484    댓글 0

    일정 때 이 얘긴디 촌에서 섬에서 저 서울로 유학을 시키는 한 부자 영감이 살었었는데. 한번에는 즈 그 그 아들한테서 학비를 가지고 어, 빨리 올라오라는 이런 편지를 받고 이 영감이 돈을 준비를 해가지 고 이제 해가지고 이제 목포를 나가서, 목포서 그럴 때 인자 그 기차를 타고, 서울을 올라가기로 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26(토)

    [무안군] 나눔을 늘 실천한 내 동생 김시라 인기 0    조회 521    댓글 0

    그전에 동생이 달래 품바를 허잖애. 자근이 김자근이라고 있었어. “{청취불능}“ 대장 유명해. 그래가꼬는 딸을 목에다 걸고 등에다 업고 동 냥을 하고 다니면 동냥을 하러 안 댕기고 동냥하러 나와. 댕길 때는 댕 겨요, 건성으로 댕여. 그라고는 봄이 와 따땃하면 우리 집에 와서 안가. 동냥치가 안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09

    [진도군] 나는 어째야 쓰꼬! 인기 0    조회 332    댓글 0

    하숙집에 와서 그 형님이, 오후 한 네시쯤 됭께 “아야, 잠만 잘 것이아니라 너 낼 시험 날 아니냐?” “예.” 인자 수험표를 갖고 갔지라. 그 학교가 먼 학교냐 하면, 우선 일본을 오게 할라고 내 실력은 모르고, 섭준이 형님이 광주일고 같은 학교, 제일 좋은 학교 수험표를 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5

    [강진군] 나는 우리집의 복덩이 인기 0    조회 360    댓글 0

    구술자: 인공시대 때는~ 나는 잘 몰랐어요. 그랬는데 제가 지금 72입니다. 그때 당시 제가 5살 먹었다데요. 그런디 인공시대 때 인공이 이북서 남침을 해갖고, 와갖고 마을에서 여야가 지금 같으면 여야가 그때 공산당하고 우리나라하고 우익 좌익이 있어가지고 그때 당시 그런 형편이었는데 우리아버지는 여기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