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주제어를 통해 쉽게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해남군] 꿈에 나온 저승사자 인기 0    조회 408    댓글 0

    데러갔으면 갔으거인디 거그를 인자 따라갔다고 거그 이 여페 무수통이나 꼴짜골 간께 한번은 근께 서우서 난데없이 그 울청으로 가서 본께 거 꼴창 물도 안난 꼴창인디, 하필이면 물이 이케 꼬랑물이 쫄쫄쫄쫄~ 내려온디, 한자가 저승사자가 혼자 인제 뭐시가 검은모자 쓰고 인자 주워입고 그라고 앞에 나간다 말이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4

    [구례군] 꿈에 나타나 삼일 만에 돌아가신 할머니 인기 0    조회 250    댓글 0

    어머니는 나 쬐깐을(어렸을) 때 돌아가셨뿌러, 어머니는 앞에 돌아가셨 뿌러가꼬 모르는데 할머니가 둘째 할머니여, 둘째 할머니 돌아 가셨을 때도 안 됐는디 돌아가시드라고, 근데 삼일인가 전엔가 이상허니 할머니가 얘기를 해.나 못 살 것다고, 단지 그때는 내 이름이 도환이여 “도환아 내가 못 살 것 같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17일

    [진도군] 꿈에 나타난 장군의 묘에 치성을 드리다 인기 0    조회 222    댓글 0

    이 얘기도 있습니다. 그전에 내가 뭔 얘기를 들으닌까 해남서 그런 일이 있드랍디다마는 아니 묘가 있은게 묘를 파헤치고 밭을 벌어 먹을란게 그날 저녁 꿈에,“내가 누군 줄 아냐, 내가 장군이다. 장군 묘를 느그가 이렇게 해? 내 묘를 다시 좋게 하면 느그가 살 것이고, 그대로 두면 느그는 망할 것이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6

    [영암군] 꿈이 맺어준 부부 인기 0    조회 208    댓글 0

    우리 동네에 무지하게 잼있는 이야기가 있어라. 전에 한 동네에 성님 동상하고 지내는 할머니 들이 있었는디, 내중에 서로 사돈 맺었어라. 그 할머니들이 시집와서 서로 외로운께, 앞뒷집에서 친하게 지냈다 하요. 서방 없는 날에는 같 이 자고 그라고 살았어라. 그란디 어느 날 꿈에 소 두 마리가 무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꿩 잡은 아주머니 인기 0    조회 309    댓글 0

    옛날도 뭐 현재도 김을 매지마는 옛날에도 인자 부녀자들이 밭에 가서 김을 매는데, 아이 이렇게 날 마다 김을 매다가 지쳐가지고 하루는 밭에서 그냥 점심 묵으로 올 줄도 모르고 그 더운 볕 아래서 짠뜩 덥고 하니까, 속옷을 다 벗어 불고 홑 치마만 입고 이렇게 드러 누워서 잠을 잤든 모양이여.그란디 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2(목)

    [영광군] 꿩 할머니 이야기 인기 0    조회 476    댓글 0

    유봉재  우리가 한씨 외손이여. 한시랑 외손. 어떻게 해서 한시랑 외손이냐. 우리 수은 할아버지 말 하자면 증조가 한 씨들 사우(사위)야. 사운디, 그때는 결혼을 허면, 2년 이상 3년을 묵어야 시집 을 와. 친정에서 애도 낳고 그랬어. 그래서 한 씨들 집으로 한시랑 집으로 장가를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22

    [신안군] 꿩 형국에 묘를 써 태어난 노사 기선생 인기 0    조회 402    댓글 0

    노사 기선생은 장성 양반인디 그 양반이 눈이 한 짝이 없어. 노사 기선생네 하납씨가 장성서 당신이 묏을 썼는디 어디다 썼냐 그라믄 꿩 성국에다가 묏을 썼어. 꿩, 날아다니는 꿩. 꿩을 어디다 썼냐믄 눈 에다가 썼어, 꿩 눈에다가. 묏을. 그래가지고 여그다 묏을 쓰믄 똑똑헌 손이 나올 것이다 허고 썼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2. 29

    [강진군] 꿩과 까치의 사생결단 - 노치재 인기 0    조회 222    댓글 0

    구술자: 우리 마을은 산이 없어, 바닷물이 들고 나는 갯벌하고 너른 들이<양팔을 올려 크게 원을 그리며> 펼쳐져 있재. 옛날부터 배들이 아니여. 원장을 막은 뒤로는 들과 개옹물[개울물]이 나가는 곳이 만나재. 그래서 노치 재라고 하면 무슨 대단한 고개인 줄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마을 가에 노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27

    [진도군] 꿩과 노루 사냥 인기 0    조회 236    댓글 0

    꿩하고 노루를 잡는 그런 거였는데, 꿩 잡을 때는 ‘싸이나’라는 지금은 그 약을 잘 모르지만 독극물이에요. 콩을 파가지고 그 속에 ‘싸이나’ 독극물을 넣고촛물로 그걸 딱 덮어 가지고 촛농이죠. 덮어가지고 고걸 군데군데 이렇게 놔두면 꿩이 그때 고걸 먹고 날라 가다가 죽는 거죠. 날아 가면 우리는 딱 먼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9. 16

    [영암군] 꿩과 효자 인기 0    조회 219    댓글 0

    우리 마을에 오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여러 집이 있고, 박씨들도 살고 또 다른 성씨들이 많이 살고 있어라. 약 사십 년 전쯤 오씨 엄니가 하도 많이 아파서 몸도 많이 붓고 그랑께, 개똥을 주어다가 말려서 후라이판 불에 볶아 소주에 담가서 우러나는 물을 단방약이라고 해서 마시기 도 하고 우슬뿌리도 뽑아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