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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꼬마신랑 즈그 색시보고 한단 소리가 인기 0    조회 318    댓글 0

    책에서 한번 본 이야긴디 얼마 웃길 것이여. 나는 인자 거 옛날처럼 신랑은 이러고 애기고 색시는 이 렇게 성산 크믄 이십살 먹고 열 두 살 먹은 애기나 소용없어. 가을이든 모냥이여. 늦가을에 이렇게 인 자 박이 이렇게 인자 호박이 가만히 인자 지붕에가 열렸어. 근디 즈그 신랑이 와서 그 누릉지만 긁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99. 6. 22

    [담양군] 꼭두마리 집 이야기 인기 0    조회 203    댓글 0

    꼭두마리 집은 기역자 식으로 지어놓으면 작게 보여. 금성산성서 이렇게 쳐다보고 큰집으로 보이면 와서 떨어가. 의병시절에. 저녁에. 옛날 의병시절에 산성서 살잖아. 의병. 성 쌓아놓고 살잖아. 의병들이 떨어간다고… 그런디 워낙 묵을 것이 없으니까 시주한 것이여. 그때는 전화도 없고, 그저 쳐다보고 큰 집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3

    [담양군] 꼭지보 호랑이 인기 0    조회 197    댓글 0

    전에 꼭지보 같은 디서는 호랑이도 봤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것은. 상당히 우에 있죠. 그 지점을 가르쳐 드릴수도 있어요. 저는 그 호랑이 애기를 저희 어머니한테 들었어요 예전에는 어머니가 저녁에 빨래를 하로 가고 낮에는 일하로 가지 않습니까? 몇 시 된지도 모르고 달이 훤하게 떴으니까. 어머니가 꼭지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4

    [신안군] 꽁작목을 꽃뱀으로 안 농부 인기 0    조회 318    댓글 0

    옛날 농부가 있었는데 그 농부가 한 사십 넘어서 지게를 짊어지고 말을지고 깔을 비러 갔어요. 들에 가서 깔을 비면서, 에 비다가 보니께 꽁작목 꽁작목이라고 숫놈 쟁끼꼬랭이, 옛날에는 고것을 아주 여 간 귀허게 생각 했다마. 우들 어려서 까장도 아조 큰 노리개 뭐 갖고 놀 것이 없은께, 알쑹달쑹해 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19

    [영암군] 꽃게 잡다 죽을 일 인기 0    조회 215    댓글 0

    바다에 꼬기 잡으러 갔다가 죽을라다가 살아난 야근디, 인자 너이 생갠 처음으로 그쪽 바다를 갔어라. 쩌그 무안 쪽 태촌 이라는 데를 갔어라. 그란디 전날 비가 무지무지하게 많이 왔어라. 그랑께 웃물이 엄청나게 내리제, 그라고 처음 간 데여서 바다 속을 모르제, 그날이 다섯 물이여서 물도 엄청 급…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해남군] 꽃섬의 전설 인기 0    조회 341    댓글 0

    원래 저 화도에 전설은, 그 사람들은 모를것이요만은, 내가 인제 대강 어디 전설에 본께. 옛날에 그 머시기 했어. 꼭 그 시집 갈 때가 되면은 죽는 거야. 예쁜 얘기, 여자가. 그래 인자, 그때게 인자 임금이 왔든가 누가 왔든가는 모른디. 이만 저만 해서 우리 마을의 섬은 이만 해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06

    [영암군] 꽃쟁이와 왕발자국 인기 0    조회 204    댓글 0

    우리 집 앞에 이어지는 길이 있는데 꽃쟁이가 있었어요. 거그에 나 어렸을 때 백일홍 나무가 큰 게 있었어. 옛날에는 꽃이 귀했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꽃쟁이라 해. 크고 귀한 꽃 피니까, 산 주인이 조경회사에다 팔았어. 그래서 이름만 꽃쟁이 길이지 꽃이 없어진 거야.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우리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꽹과리 굴 인기 0    조회 316    댓글 0

    저 옛날 흑산도에는 어족이 많에 가지고 이 고등에를 그 많이 잡었습니다. 이 고등에 대신 우리도 인 자 그 밤이면 낚으러 대니고 그랬는디, 그때게 그 청산도라고 청산 사람들이 배를 타고 와가지고, 이 분네들이 고기라는 것은 고기 잇갑을 써야 하는 것인데 소고기를 미끼로 해가지고 많은 고기를 잡었어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8(수)

    [신안군] 꾀 많은 머슴 인기 0    조회 314    댓글 0

    거친 놈인디, 어느 총각놈이 늦게까장 장개를 못가고 어느 인자 촌에서 인자 넘의 집 머심살이를 허 는디. 아, 이 놈이 속은 음흉했던가 그 마을 처녀 하나가 꼭 자기 눈에 들어서 아조 이 놈이, 아조 잠을 실제 가서 외쪽 사랑을 이 놈이 사랑을 허고 있는디 좀에 얼른 뭐 말 한 자리도 못 건네고. 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5-07

    [해남군] 꾀 많은 머슴 이야기 인기 0    조회 414    댓글 0

    제일 처음에는 뭣이였냐 그라며는, 옛날에는 이렇게 에, 12월달이 되며는 인자 이 넘의 집을 다 살고,, 일년을 살고 12월달에 인자, 인자 결산을 봐. 결산을 보고 만기 차서 인제 이녁집 가고 시방 같으면, 기한 차서 인자 고만두고 또 새집을 들어갈려고 말을 하고 그라는디. 머슴들이. 인자 머슴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