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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기계창고에 나타난 구렁이 인기 0    조회 373    댓글 0

    창고가 있닥 해. 창고가 있는디 거그가 별 기계가 다 있어. 약 친 기계, 트랙터 이런 기계가 다 있는디, 그 기계창고에가 구랭이가 크나큰 구랭이가 방석같이 살고 있드락 하네. 교회다니는데 그 사람이 막 “때려죽여야 한다.” 막 그란게, 장로들이 모두 와갖고 “죽이믄 안 된다. 기도를 해야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3.9

    [진도군] 기곗배 선원들에게 맞은 닻배 선원들 인기 0    조회 220    댓글 0

    돼지고기를 막 먹었는데 어째 선원들이 여가 전부 이케 드러누워갖고 있어. 그래 고기 먹고 물어보니까 뚜둘어맞어서(두들겨맞아서) 그란다고 그래. 선원들이 상사한테 맞아서. 닻배가 고사를 모실라고 물기(깃발)를 질러놨는데(걸어놨는데) 고기 잡은 기는 말하자먼 뒤에가 있고, 고사 모신 기는 앞에다 꽂고 해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20

    [고흥군] 기다란 나무에 실을 꿰는 방법 인기 0    조회 399    댓글 0

    옛날 옛날에 지대랜(기다란), 여기서 한 십리나 된, 가운데 구멍 뚫어진 나무를 놔두고 그걸 실을 뀌라고(꿰라고) 그랬대요. 실을. 그 보드라운 실이 어칙해야(어떻게 하면) 뀌어지겄소. “어칙하믄 뀌어지겄소?” 모르제. 다 몰라. 근디 한 사람이. 할머니가. 개미를 큰놈을 잡아가지고 개미,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0

    [장흥군] 기다리다가 바위로 굳어버린 장환도 선바위 인기 0    조회 448    댓글 0

    우리 장환도에는 저 뒷면에가 그 선바위라는 전설이 있어요. 근데 그 선바위는 어째서 선바위가 됐느냐, 그 인자 옛날에 어르신들이 전해 온 얘기로는 그, 우리 마을이 형성, 거시기 사람이 들어온 제가 지금부터 한 4백여 년 되거든요. 4백여 년 되는데, 되는 후로, 그러니까 김해 김씨 경파에서 제일 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4

    [영암군] 기동마을 의리 인기 0    조회 207    댓글 0

    우리 외할머니한테 들었는데, 기동에 광산김씨가 터를 잡은 얘기여. 내 증조 외할아버지가 나 주 공산에서 동학군을 조직해갖고 나와서 장흥 석회들에서 전면전을 벌이는데, 그때 그 석회들 전투는 말이 전투제 학살이어라, 학살. 왜냐하면 그 당시 병영에만 해도 총을 쏘는 소총수가 열아홉 명이나 있었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담양군] 기러기 명당 전설 인기 0    조회 205    댓글 0

    박중대 집 이야기가 있지요. 박씨들이 간암골 위 큰 산에 묘를 썼는데 여기다가 묘를 쓰고 멀리 나가라. 기러기가 날아가면 복을 받을 것이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멀리 옥과로 나가서 성공했다고 그래요. 옥과 박씨들 중에 천석꾼 난다고 그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곡성 임면 대촌에 박씨 천석꾼이 나왔어. 박주홍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7. 26

    [신안군] 기력 센 남자 인기 0    조회 376    댓글 0

    전에 한 사람이 인자 쪼간 물짠 여자는 자기가 맘에가 안 맞고 쪼간 존 사람은 여자가 마다하고 맘 에 든 여자가 없어. 그래 인자 지 맘에 쫌 든 여자가 한나 있어. 그란께 그 여자보고 하래 저녁에 오라 그란께. 여자가 갔어. 간께는, “내가 돈을 많이 줄텐데, 인자 나하고 오늘 저녁 하래 저역 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7.05

    [영암군] 기를 그 경찰 아저씨가 얘기해서 들었는디, 몇 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인기 0    조회 206    댓글 0

    우리 어머니 큰아버지 아들이 학도병 시종 책임자였어. 그때는 김두O 조직으로 해갖고 학도병 들이 우리 쪽 편에서 총 들고 공산주의를 색출하고 다니면서 경찰 행세를 했어. 지서에서 경찰 들하고 같이 근무를 했제. 그 당시 여그 시종은 겁나게 오지여서 낮에는 경찰이 들어오고 밤에는 공산군 편이 침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구례군] 기름 짜서 불 켠 이야기 인기 0    조회 252    댓글 0

    저그 막 판자를 뚜껀놈을 해가꼬 널뛴 그런 판자를 저그 다무락에 독에 막 독을 싸서 해가꼬 거기서 꾀가꼬 인자 그 밑에다가 지름 불 빼재기를 만들라서 떡을 맨들라서 딱 놓고 판자를 욱에가 독으로 막 눌러놔 그러면 지름이 나와 그런 지름을 짜고,(주변분들 말이 섞임)짜서서 미영 미영 꼬타리 무명복이여.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15일

    [강진군] 기름바위와 용이 된 소라 인기 0    조회 226    댓글 0

    구술자: 신전면 삼인 마을 뒷산 왕골에는 기름바위라고 불리는 큰 바위가 있어요. 그란디 이 바위는 어찌게나 표면이 맨들맨들한고 미끄러운지 사람들은 그 바위 위를 올라 갈수가 없었재. 꼭 기름을 발라놓은 것모냥 윤기가 자르르 흐를 정도였당게. 바위 색깔이 거무틱틱하고 누런 바탕에 조금 붉은 빛을 띤 자갈색…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9. 27